칼럼/경제 논평
한국은행 금리 바닥 신호탄을 쏘다
카이사르21
2017. 4. 13. 14:54
한국은행이 10개월째 기준금리를 1.25%로 동결 했다.
하지만 분위기가 많이 달라졌다.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2.5%→2.6%, 물가상승률은 1.8%→1.9%로 수정하면서 의미 심장한 말을 남겼다.
“앞으로 성장, 물가 경로를 고려했을 때 금리인하 필요성이 이전보다 줄어든 것은 사실이다”
무슨 말인가...
금리가 바닥이라는 소리다.
현 수준에서 기준금리는 바닥을 다질 확률이 매우 높다.
물론 시장 금리는 선 반영 되이 이미 상승으로 돌아섰다.
금리가 오르면 채권 가격이 내려간다..
채권 시장에 머물던 뭉칫돈이 경기 회복의 기류를 타고 주식시장으로 흘러갈 확률이 높게 되었다..
주식시장의 유동성은 한결 좋아 질 것이다..
10년 동안 박스권에 갇혀 있던 증시가 다시 상방 돌파를 타진하리라 예상된다..
올해는 역사적 고점을 보게 될 확률이 최소 60% 이상은 된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