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시사 만평2017. 3. 1. 17:26

 
예상대로 황교안은 특검 연장을 승인하지 않았다.
이런 어리숙한 사람을 봤나..
국정농단과 자신은 무관하다는 메시지를 보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날려 버렸다. 
설사 국정농단 사태에 책임이 있다 하더라도 정상참작 받을 수 있었는데 확실한 비호세력으로 분류되었다..

정치력도 떨어지고  용기도 부족하고.. 시키면 시키는대로 충실히 일 하는 사람..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대통령 코스프레 놀이가 끝나면 험난한 길이 예상된다..
 
특검으로부터 바통을 넘겨 받은 검찰이 어떻게 나올지 우려도 되고 기대도 된다..
검찰 수뇌부 중에 최순실이 꼽아둔 사람들이 많아서  쉽지 않겠지만  대다수 검사들은 죽어가는 권력에 굳이 충성할 필요가 없다..

어차피 다음 정권은 진보쪽이 가져갈 확률이 매우 높다..
패기있고 욕심 있는 검찰들은 출세의 기회로 삼고 점수 따려고 작심하고 달려들듯 하다..
최순실, 우병우 라인이 살살 하라고  말려도 일선 검찰들이 말을 듣지 않을 것이다..
윤석열 검사가 버티고 있으니 더더욱 그럴것 같다.. 
검찰 특수본.. 기대해보자..

http://news.naver.com/main/hotissue/read.nhn?mid=hot&sid1=100&cid=1051768&iid=49410451&oid=001&aid=0009073755&ptype=052

 

Posted by 카이사르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