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경제 논평2020. 7. 8. 13:24

경제적 자유를 획득하는데는 크게  3가지 방법이 있다. 

1. 사업 하기

2. 고액 연봉 직장 취업

3. 자산 투자 

 

사업은 자본과  아이템과 능력 그리고 행운이 따라야 성공하는데  확률적으로 볼 때  사업으로 경제적 자유를 획득하기는 쉽지 않다.

 

고액 연봉을 받는 것도 하나의 방법인데  연봉을 많이 주는 직장에 들어가는 것은 일단 매우 어렵다.

어려운 관문을 통과 하고 연봉을 많이 받아도 월급만으로는 중산층 이상  올라가기는 현실적으로 어렵다. 

 

대기업일수록 직원들을 쥐어짜고 잘 부려 먹기 때문에 대기업 직장인 일수록 자유를 많이 박탈 당한다..

직장인은 자판 두드리는 현대판 농노다..

 

시스템으로 돌아가는 대기업은  직원들 단물 다 빼먹고 40대 중 후반에 버리거나  좀 더 부려먹을 가치가 있다 판단되면 50대 중반까지 예의상 있게 해준다..

 

대기업에서 정년까지 채우는 경우는 결코 쉽지 않고 이 또한 바늘구멍 통과 하기다...

평범한 사람이 경제적 자유를 누리는 방법은 현실적으로 자산 투자밖에 없다..

 

자산에는 부동산과 주식이 있는데 부동산은 이미 너무 많이 올라 버렸고 강력한 대출 규제 때문에 내집 마련 하는 것 조차 버겁다.

과거처럼 전세끼고 대출일으켜 집을  여러채 돌리면서 돈 버는 것이  옛말이 되었다..

 

이제 남은 것은 주식투자밖에 없다...

 

주식투자를 함에 있어 가장 먼저 알아야 하는 것알아야 할 것 중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모두들  슈퍼개미가 되어 경제적 자유를 얻기 원하지만 슈퍼개미는 티오가 정해져 있다는 사실이다.

이 사실은 주식시장의 가장 본질적이며 최상 위에 존재하는 개념이다..

 

배당금으로 큰 부자가 될 수 없다..  

천만원으로 수십억, 수백억 번 투자자는 배당금을 얻은 게 아니라 시세차익을 얻었다.

시세차익 게임은 상대방 주머니에 있는 돈을 뺏어오는 게임으로 시장 참여자들 사이에 제로섬 게임을 벌어지고 승자가 패자의 돈을 획득한 것이다.

슈퍼개미 유튜버 강의 듣는 것? 좋다..

그들이 어떻게 성공했는지 무엇을 공부했고 어떻게 투자하는지 배우는 것?  좋다...

 

하지만 이 사실은 꼭 기억해야 한다.. 

슈퍼개미는 정원이 정해져 있다는 사실..

 

중딩 다섯명이 고스톱을 치나, 서울대 졸업생 다섯명이 고스톱을 치나 승자와 패자는 같은 비율로 나온다..

게임의 특성 때문이다..

슈퍼개미가 되고자 하는 개미 수십만명이 제물로 받쳐져서 슈퍼개미 한명 나온 것이다..

 

평범한 개미 다수가 주식시장에서  높은 확률로 승리할 수 있는 방법은 시장을 길게 보고 시장 평균에 투자하는 것이다..

횡보장 , 하락장, 폭락장에도 죽지 않고 따박 따박 매집하고 배당금 받으며 생존하고 있다가  상승장이 올 때 상승 기류에 편승해 크게 먹는 것이다...

 

선택은 자유다..  

못 기다리겠다면 어쩔 수 없다..

 

하지만 알고나 투자하자.

슈퍼개미는 티오가 정해져 있다는 사실을..

 

주식입문자, 초보 투자자에게 가장 중요한 개념인데  유튜브에 이런 이야기 하는 투자자는 별로 없더라....

 

왜냐하면  이런 얘기 하면 인기가 없기 때문이다.. 

 

-------------------------------------------------

 

후원해 주시는 소정의 원고료는

커피 값에 사용됩니다. 

Posted by 카이사르21
칼럼/서민투자학2020. 6. 12. 16:44

주식투자는 운명을 걸고 싸우는 전쟁과 같다..

연봉 5000만원 받는 사람이 1억을 손실보면 2년 목숨이 날아가는 겪이다. 

 

투자자는 투자를 할때 전쟁을 지휘하는 총사령관의 마인드로 임해야 한다...

투자금은 내가 통솔하는 병사에 해당하고, 총사령관인 나는 전투할 곳을 선정하고 (종목선택) 타이밍을 보고 병력을 투입하고 철수 시키며 (매수, 매도) 전쟁을 지휘하는 것이다..

 

총사령관이 전략도 없고 전술도 없이 무대포로 싸우면 병사들이 전멸 되는 것은 시간문제다...

"당신에겐 투자 전략과 전술이 있나요?"

지금 투자를 하고 있다면 스스로에게 물어보라... 

0.1초의 망설임도 없이 곧바로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뭐지..  뭐더라..  이러면 없는 것이다..

 

사령관이 개념 없고 무능하면 사병은 개죽음 당하는 거다..

무능함으로 병사 10만명을 굶겨 죽인 무다구치 렌야 장군!! 

그 공로를 인정 받아(?) 전범 재판에서도 살아 남았다.

연합군에 피해를 준 것이 없어 죄를 물을 수 없고 오히려 일본군에 피해를 줬다는 것이다..

웬만한 장군이면 이걸 모욕으로 받아 들이고  할복 하는데 우리의 렌야 대장군께서는 맨탈갑의 정신으로 그 후로 무병 장수 하며 천수를 누렸다는 전설과도 같은 이야기가 전해진다..

 

개인투자자의 상당수는 무능한 사령관과 같다...

전략도 없고 전술도 없고 무턱대고 외친다.. 

"반자이~~~~~~~~  돌격앞으로~~~~~~~~~~"

(萬歳突撃  만세돌격!!)

셀트리온 가즈아..  신라젠 덤벼라...

 

투자자에게 손자병법은 필독서다..

반드시 읽고 깊이 묵상하시길 추천드린다..  

 

손자는 손자병법 군형편(軍形篇)을 통해  "싸우기 전에 필승의 기반과 불패의 태세를 굳혀 놓고 적이 무너지기를 참고 기다리라" 했다. 

이것이 필자가 앞으로 제시하는 주식투자법의 핵심 전략이다..

유리할 때만 싸우고, 이길수 있게 완벽히 세팅해 놓고 싸우기.....

 

한니발이 로마군과 싸울 때 매번 모든 것을 걸어 놓고 전 병력을 총동원해서 대회전을 치렀다.. 

한니발은 워낙 뛰어난 장군인지라  싸울때 마다 대승을 거뒀다...

 

싸울 때마다 목숨을 걸고  싸우다 마침내 자마전투에서 스키피오에게 패해그대로 게임아웃 됐다..

전멸 당할 수 있는 확률이 있는 상태에서 계속 싸우다 보면 언젠가는 전멸 당한다..

한니발은 전투 할 때 마다 이겼는데 딱 한번 패하고 최종 패배했다...

 

투자는 이렇게 하지 말라는 것이 이번 글의 핵심이다..

 

"필승전략이 아니라 무패전략"을 채택하라~~

투자 할 때마다 크게 대박 칠 생각 하지 말고,  투자를 했으면 절대 손해보지 않는 전략을 세워라...

작은 성공을 누적시키고 눈덩이를 점점 크게 만들 생각을 하라..

 

"무패 전략"으로 승리를 누적 시키고 장기전을 통해 병력수를 점점 기하급수로 늘리는 것이 핵심전략이다..

원금을 지키며 시장이 주는 크고 작은 승리를 누적시켜 나가면서 점점 복리 효과를 보게 되면서 군대가 커진다..

 

그렇다면 무패전략의  기초이자 으뜸은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부대 편제 (編制部隊)  !!

 

--------------------------------------------------

 

Posted by 카이사르21
칼럼/서민투자학2020. 6. 8. 16:08

주식투자는 크게 배당 먹는 게임(Income gain)과 시세차익 먹는 게임(Capital gain)이 있다..

투자자 대부분은 배당 보다는 시세차익을 노리고 투자한다..

 

시세차익은 돈의 주인이 바뀌는 게임으로 제로섬 게임과 유사하다...

제로섬 게임은 고스톱처럼 승자와 패자가 세트로 존재해야 한다...

 

게임 참여자는 개인투자자, 기관투자자, 외국인 투자자가 있는데  소유 비중의 비율을 보면 대략 개인: 기관 :외국인 = 2:4:4 이다..

 

다시말해 이종격투기 선수 40명,  복싱 선수 40명, 민간인 아마추어 20명이 싸우는 곳이 주식시장이다....

체급과 실력이 다른 선수들이 서로 상대 주머니에 있는 돈을 빼앗아 오는 게임을 하고 있는 것이다..

탐욕과 공포에 따라 우루루 몰려 다니는 개인투자자의 승률이 가장 낮고, 정보력과 자금력이 막강하여 시장을 주도하는 외국인투자자의 승률은 가장 높다..

투자 주체별 승률을 반드시 기억해야 하자..

 

나는 투자에 탁월한 유전자를 가지고 있으니 나는 다르다?

과연 그럴까? 그럴 확률은 낮다..

 

시골 중학교에서 반에서 1~3등을 왔다 갔다 하다가 그 동네서는 조금 알아주는 지방 명문고등학교에 입학 했는데 첫 시험에서 50명중에 33등 먹고 충격을 먹었다..

 

공부할 맛이 뚝 떨어져서 그후로 공부를  별로 안했다.

내가 그리 잘나지 않다는 것을 객관적으로 인지한 날이기도 했다..

 

확률로 접근하자..

개미는 그저 개미일 뿐이다.. 

나는 그저 평범한 개미일 확률이 가장 높다..

 

주식투자로 대박 터트리고 외제차 몰고 명품 시계 차고 유트브에서 주식투자 강의를 하는 전업투자자의 유료 회원이 되면 나도 그처럼 될 수 있을까???

 

개미가 대박을 터트리면  소는 누가 키우나...  그 돈을 누가 갖다 주나..

불가능 하지 않지만 확률이 낮다..

 

정신 차리자...현실을 직시하자..

내가 슈퍼개미가 될 확률은 매우 매우 희박하다..

그런 사람이 나오긴 하지만 내가 그 주인공이 될 확률은 구조적으로 매우 낮다..

 

투자 전투의 첫번째 승부처는 종목선택이다...

주식투자는 어떤 종목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승부의 70%가 죄우된다....

 

요즘 주식투자 붐을 타고 주식투자를 가르쳐 주겠다는 유튜버들이 늘어나고 있다...

종목 선택에 대해 잘 모르겠으면 몫돈 내고 상담 받거나 월 회비 정기적으로 내고 유료 회원이 되라고 한다..

 

"민간인이 이종격투기 선수와 싸워 이기는 법?"

그런 비법이 과연 있기나 한건가??.

주식투자로 돈 버는 방법을 잘 알고 있으면 이미 큰 부를 이뤘을텐데 그런  사람들이 굳이 회비를 왜 받으려할까....

 

따블, 따따블, 10배 오를 종목을 고르는 방법을 공부하라고 하는 사람들은 일단 의심하고 조심하라....

확률이 낮은 곳으로 여러분을 인도하기 때문이다..

 

따블, 따따블 , 10배 오를 종목을 고르라는 말은 반토막, 반의 반토막, 10분의 1토막이 날 수도 있는 게임에 참여하라는 소리다....   

 

필자가 하는 얘기 잘 들으시면 굳이 그럴 필요가 없음을 알게 될 것이다.....

 

이제부터가 중요하다...

너무도 쉬운 개념인데 머리로는 이해하지만 본질을 제대로 파악하고 실천하는 사람은 많지 않더라....

 

주식시장에는 약 2000 여개의 종목이 있다..

돈의 총량은 정해져 있다... 

우리나라 시가총액이 약 1200 조인데  옆동네 채권시장과 부동산 시장에서 건너 오기도 하고 건너 가기도 하며 왔다리 갔다리 하지만 어쨌든 주식시장에 있는 돈이 이종목 저종목으로 쏠렸다 빠졌다 하며 가격을 올리고 내린다..

 

새롭게 상장되는 종목이 있고 상장폐지 되고 휴지 조각이 되는 종목도 있다...

10년 안에 10배  오르는 종목도 많지만 10년 안에 10분의 1토막 나는 종목은 더 많다..

 

10배 오를 종목을 내가 발굴하기가 쉬울까 어려울까~

이미 큰 회사, 성장의 절정기를 지난 회사는 10배 오르기가 쉽지 않다...

덩치가 작은 회사라야 10배 30배 성장이 가능하다..

 

종목 선택은 파종과 같다...

종자를 잘 고르면 10배 열매를 가져다 주지만 잘못 고르면 10년동안 묵혀 놔도 썩어 버린다..

 

계속~~

 

--------------------------------------------------

 

Posted by 카이사르21
칼럼/시사 만평2017. 3. 7. 10:26


주식투자는 배당금을  추구하면 수익 게임이 되지만 차익을 먹으려 하면 제로섬 게임이 된다.

주식투자자들 대부분이 차익을 먹으려 하기 때문에 주식시장은 기본적으로 제로섬 게임이다.

그렇게 하지 말라고 해도 대부분 그렇게 하고 있다..


최근 10년동안 외국인의 수익이 78% ,  개미는 -74% !

이는 공식과도 같은 얘기..  

주머니에 있는 돈이 이동한 것이다..  

주식시장은  합법적으로 약탈하고, 자발적으로 약탈 당하는 전쟁터다..

따라서 정면승부로는 개미는 외국인을 이길 수 없다..


따라서 개미가 주식시장에서 추구해야 할 것은 대박이 아니라 금리 플러스 알파를 노려야 한다...

10년 전부터 주변에 떠들었는데 대부분 시큰둥.. 

금리 이자가 2%도  될까 말까인데 연 평균 수익 10% 내외의 수익을 얻을 수 있는 투자법을 우습게 본다..


연평균 10% 수익을 올리는 건 어렵지 않다...

인덱스 펀드 가입해서 적립식으로 매월 계속 넣으면 된다..   

오르락 내리락 하다가 , + 되기도 했다가 - 되기도 했다가 어느날 딱 걸린다..  


2~3년 굴리다보면 누적수익율 20~ 30% 되는 구간이 분명 온다...

연평균수익으로 환산하면 10% 내외가 된다..

그때 적절한 타이밍에 환매하면 된다...


2005년부터 이런 식으로 펀드 운영 해봤는데 예외 없이 수익이 나더라..


http://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023&aid=0003260371&date=20170306&type=1&rankingSeq=3&rankingSectionId=101





Posted by 카이사르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