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경제 논평2020. 7. 23. 20:41

주식을 매수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다.

투자자 마다 다 다른데 필자는 크게 두가지 방법을 활용한다. 

 

1. 쌀 때 사서  제 값이 될때까지 매수하기

2. 오르는 것을 확인하고 점진적으로 수량을 확대하기

 

첫번째 방법은 가치투자할 때 주로 사용 하는데 벤자민그레이엄 계열 투자자들이  주로 활용하는 방식이다. 

여기서 싸고 비싸다는 것은 벨류에이션에 의한 측정이지 명목가격이 아니라는 것쯤은 주린이가 아니며 다 아실테고..

 

이와 관련된 내용은 추후에 하기로 하고, 이번글에서 간단히 소개하고자 하는 것은 두번째 방법으로 제시리버모어 계열 투자자들이 트레이딩 할때 주로 활용하는 방식이다..

 

주린이 시절에는 웬지 좋아 보이는 주식을 덜컹 사놓고 오르길 기다렸다..

거의  충동구매, 뇌동매매다...

 

필 받을 때 샀다가 내려가면 계속 물타기 한다..

지하1층이 바닥인줄  알았는데 지하2층이 있고, 지하2층이 바닥인줄 알았는데  어어 하면서 지하10층까지 내려가는 경우도 많다... 

 

바닥을 확인해 가면서 들어가는 게 정석이다..

 위 그림은 필자가 이번 코로나 패닉장에서  코스닥레버리지를 매집해 가는 과정이다.  

B 표시는  HTS에서 자동으로 기록해 주는 매수 기록이다...

오르는 걸 확인하면서 계속 분할 매수하며 매집해 들어갔다..

 

코스닥은 이미 많이 올랐지만 오늘도 매수했다..

이제 막 달리기 시작했으며 버블을 논할 단계가 아니라 판단하기 때문이다..

 

 첫 매수 시점은 4월초다..

왜 4월에 매수를 시작했는가..

그때 바닥 신호가 나왔기 때문이다..

5월,6월에 월봉상 양봉이  5개월 이평선 위에 이쁘게 올라타는 것을 확인하고 더 크게 배팅...

목표로 하는 매수 금액의  80%가  채워졌다...

 

트레이딩에서 매수는 오르는 것을 확인 하고 사고, 오르는 탄력이 붙으면 더 물량을 보테고...

이렇게 하는 것이 제시리버모어가 활용한 피라미딩 방법이다..

 

종목 추천이  아닌 매수 방법에 대한  의견이니 참고만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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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카이사르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