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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7.11.08 [자본가 되는 법] 불패의 포트폴리오 (연재 5) 7
  2. 2017.10.16 현금은 안전자산인가? 1
칼럼/서민투자학2017. 11. 8. 10:12

부동산투자로 성공한 사람은 많지만 주식투자로 성공한 사람은 찾아보기 힘들다. 

필자 주변만 해도 주식투자로 손해 봤다는 사람은 많지만 주식투자로 돈 벌었다는 사람은 단 한 사람도 보지 못했다. 


2000년 닷컴 버블 때 한 방 먹고 , 2007년 금융 위기 때 또 한 방  먹어서 "주식투자는 패가망신"이라는 등식이 성립 되었다. 

10년에 한 번 꼴로 대폭락을 목격하고, 10년 가까이 주식이 오르는 것을 보지 못했기 때문에 생겨난 당연한 현상이다. 


주식투자에 실패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주기적으로 폭락 하기 때문일까? 주가가 팍팍 오르지 않고 지루하게 횡보하기 때문일까?

그렇지 않다. 

급격한 폭락후에는 극적인 반등이 찾아 오고, 지루하게 횡보한 뒤에는 에너지가 축적되어 일순간에 튀어 오른다. 

최근 강한 상승장도 10년 동안 쌓인 에너지가 분출하는 것이다. 


주식투자에 실패하는 근본적인 이유는 자본주의 본질을 이해하지 못하고 도박처럼 투자하기 때문이다. 

주식투자를 도박처럼 하면 탐욕과 공포를 이겨낼 수 없다.

명심하여야 한다. 

탐욕과 공포를 극복하지 못하면 시간의 문제일 뿐 누구든 시장에서 퇴출 당한다.

탐욕과 공포를 이겨내는 방법은 정신수양이 아니다. 

너무도 쉽고 확실한 방법이 있다.


필자는 주식투자가 전혀 두렵지 않다. 오히려 언제 폭락하나 손꼽아 기다린다. 

주기적으로 기분이 좋아질 뿐 탐욕으로 휩싸이지도 않는다. 

그렇다고 대단한 맨탈의 소유자는 아니다.

탐욕과 공포를 이겨 내는 비책은 마인트 컨트롤이 아니라 포트폴리오.



이길 수 밖에 없는 포트폴리오 전략을 수립하고 원칙만 지키면 최소한 주식시장에서 퇴출 되는 경우는 없다.

주식시장에서 퇴출당하지 않고 10년정도 차근차근 공부하고, 관찰하고 , 경험을 쌓으면 자본주의의 주인공인 자본가가 될 수 있다.

나의 노동으로 돈을 버는 것에서 멈추는 것이 아니라  나의 자본을 부려서 돈을 벌 수 있는  단계에 이르게 된다.

자본을 현명하게 부릴줄 아는 금융지식은 100세 시대 반드시 획득해야 할 필수 아이템이다.


불패의 포트폴리오 기본적 구성요소는 다음과 같다.

1. 현금 , 2. 국가 ETF , 3. 산업ETF 

국가가 망하지 않는 한 휴지조각이 되지 않는다.


"대한민국 정도 되는 나라는 그 어떤 위기가 닥쳐도 내가 살아 있는 동안은 망하지 않는다."

불패의 포트폴리오 전략은 위의 명제를 전제로 하다.

위의 명제를 근거로 다음과 같은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종류

투자대상

추종

종목 예

국내ETF

코스피

시장평균

KODEX200

시장평균 두 배

KODEX레버리지

코스닥

시장평균 두 배

KODEX 코스닥150 레버리지

고배당 회사

고배당 지수

ARIRANG고배당주

해외ETF

주요국가

국가 시장평균

KINDEX 중국본토CSI300레버리지(합성)

산업ETF

유망산업

4차 산업 유망기업

TIGER 글로벌4차산업혁신기술(합성H)


코스피 지수가 제로가 될 확률은 제로에 수렴한다.

코스닥 지수가 제로가 될 확률은 제로에 수렴한다.

중국 증시, 일본증시, 미국 증시 지수가 제로가 될 확률 역시 제로에 수렴한다.

시간의 문제일 뿐 4차 산업이 화려하게 꽃피울 확률은 100%에 수렴한다.

여유자금으로 투자하되 위와 같은 포트폴리오로 구성하면 절대 실패하지 않는다.

주식시장에서 퇴출당하는 일은 더더욱 없다.


시장 상황에 따라 비중 조정을 잘 하면 금리 플러스 알파는 기본이요 적지 않은 수익률을 올릴 수 있다. 

필자의 글을 오래전부터 읽으셨던 분들은 잘 아실 테지만 필자가 위와 같은 포트폴리오를 운영한지는 제법 오래 되었다.

요즘은 위와 같은 포트폴리오 전략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코스피, 코스닥 증시가  대세 상승을 달리고 있는데 개인투자자들은 외면당하고 있다는 보도를 자주 접하게 된다. 

개인투자자가 300만원에 육박하는 삼성전자 주식을 사기가 쉽지 않다.

몇 백원 몇 천원 하는 주식이 싸다고 미래가 불투명한 소형주만 만지작 거리고 있다.

지금처럼  대형주 몇 개가 시장을 끌어가고 있는 형국에서 개인투자자가 시장평균 보다 더 큰 수익을 내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평범한 서민들이여!  미련을 버리고, 욕심을 버리고 이유 불문하고 "불패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라.

주식시장에서 승자가 되는 방법중에 이 보다 더 확실한 방법은 없다.


다음 계속


Posted by 카이사르21
칼럼/경제 논평2017. 10. 16. 16:52

현금은 안전자산이라고 한다.

주식은 위험자산이라고 한다.

과연 그럴까? 단기간으로는 맞다.

지금 당장은 현금이 안전하다.

가격이 출렁 거리는 주식은 위험해 보인다.


하지만 긴 시간 함수에 넣어 버리면 답은 바뀐다.

현금은 결코 안전한 자산이 아니다. 

아니 매우 위험한 자산이다.

돈의 가치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눈 녹듯이 녹는다.



달러의 역사적 purchasing power, 구매력(購買力)을 보자.

1900년에 비해 겨우 4% 다.. 

96%가 눈 녹듯 녹아 내렸다..

달러만 그런 것이 아님을 잘 아실 것이다..


20여년 전 대학 초년생 때 1000원으로 하루 생활이 가능했다. 

단 돈 1000원으로 자취방에서 학교까지 차비 왕복 하고 점심으로 만두국 한 그릇 먹는 것이 가능했다.


1900년부터 오늘날까지  미국 다우존스 차트다.

달러가치 하락과 거의 반비례 한다..

기업의 지분인 주식은 실물 자산이다. 


당장은 몰라도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현금을 믿지 마라.

직간접적으로 주식을 일부 보유 해야 한다.

등락이 있겠지만 장기적으로는 우상향 한다...

기업의 가치가 동결이라도 돈의 가치가 떨어지기 때문에 주식의 값은 올라가게 되어 있다.


미국이 금리인상 카드를 만지작 거리고 있다..

인플레이션 조짐 때문이다..

금융위기 이후 엄청난 돈을 풀었다..

돈은 풀었지만 돈이 회전 되지 않아 디플레이션 국면이였다.

하지만 이제 이야기가 달라지고 있다..

돈이 본격적으로 회전되면 통화승수 드라이브가 걸린다.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증시의 지속적인 상승이 무엇을 말하고 있는가..

돈은 빨리 움직인다..

인플레이션을 대비해서 , 돈의 가치가 떨어지는 것을 대비해서 미리 움직이고 있는 것이 아닐까 싶다....

Posted by 카이사르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