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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8.03.20 변곡점에 진입한 증시의 향배는? 2
  2. 2017.10.11 한국 증시가 매력적인 이유 1
칼럼/경제 논평2018. 3. 20. 21:30

FOMC를 앞두고 세계 증시가 변곡점 국면에 접어 들었다. 

금리 인상이 확실시 되고 있는데 이미 시장에 반영된 변수고 절대적 금리 수준이 높지 않은 상태에서의 금리 인상은 경기 상황이 좋다는 것을 반증하기 때문에 악재라 할 수 없다.


어쨌거나 이번주는 매우 중요하다..

증시의 변곡점이 될 것이고 어떤 모양이 나오느냐에 따라 향후 수 개월간 증시의 방향타가 정해지기 때문이다.



세계 대장주 미국 다우지수 일봉 차트를 보면 삼각수렴 패턴을 완성하며 에너지가 모이고 있다.. 상승으로 방향을 틀면 급등, 하락으로 방향을 틀면 급락이 온다..

다음주 정도면 결판이 날듯 하다..



주봉으로 봐도 변곡점에 와 있다..

20주 선에서 지지를 받으면 상승 N자 패턴을 그리며 전 고점을 가볍게 돌파하게 될 것이다.

하지만 20주 선이 깨지면  60주선까지 미끄러질 확률이 매우 높다... 

이 역시 다음주 정도면 판가름 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금리 수준과  글로벌 경기 펀더맨탈을 고려하면 하방 보다는 상방으로 방향을 잡을 확률이 좀 더 높을 것 같다..

 

위의 그림에서 보듯이 무엇보다 2월 폭락을 야기했던 미국채 10년물이 급등을 멈추고 3% 언저리에서 안정을 찾아가는 모양세다...


이번 FOMC에서  금리 인상이 확정되면 시장은 국채 10년물이 3%가 되는 것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게 될 것이며 3%는 심리적  저항선에서 지지선으로 작용 할 듯 하다..



 산업생산도 양호하다..

 2016년 바닥을 찍고 계속 상승중이다..

우리나라를 비롯한 중국 , 홍콩 등 이머징 증시가 2016년부터 바닥을 찍고 상승한 것과 무관하지 않다..


지난 2월 악재로 작용했던  국채금리가 안정을 찾고 있고, 금리인상을 기정사실로 받아들이는 상황에서  불확실성이 하나 둘 해소 되면 1분기 실적발표와 함께 펀더맨탈에 주목하는 시장 양상이 되지 않을까 싶다..


그렇다면 하방보다 상방에 가능성을 좀 더 높게 두고 대응하는 것이 현 상황에서 보다 합리적일 것 같다..


물론 시장 움직임이 비합리적일 때가 워낙 많은지라 합리적으로 준비하다 뒷통수 맞는 경우가 많긴 하다..

그래도 어쩌겠는가..   귀신도 모르는 게 시장인지라 이런 불확실성은 어쩔 수 없다..


Posted by 카이사르21
칼럼/경제 논평2017. 10. 11. 16:14

예상대로 추석 연휴가 끝나고 열렸던 첫 장에서 강한 갭 상승이 일어났고 오늘은 장중 사상 최고치를 갱신했다. 

개인과 기관의 물량을 외국인이 모두 받아내고 있는 형국이다. 


기관 포지션 중 펀드 물량도 개인으로 봐야 한다.

펀드 매니져는 팔기 싫어도 고객이 돈을 빼면 어쩔 수 없이 청산해야 한다..

개인은 파는데 외국인은  자꾸 사고 있다.



외국인은 자그마치 10년동안 순매수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  국민들은 주식을 외면하는데 외국인은 왜 한국 주식을 매집하고 있는가..


누누히 이야기 했지만 코스피는 역대 최고치 이지만  가격은 매우 싸다..

기업 실적에 비해 주가는 싸다.. 얼마나 싸냐 하면  세계에서 가장 싼 편에 속한다.

10년 동안 눌려 있던 에너지가 장난이 아니다.. 

한 번 발동이 걸리면 순식간에 치솟는 게 주식시장이다. 


주식시장의 새로운 도약은 신 산업 등장과 함께 한다..

철도, 자동차, 전기, 전자, 반도체, PC,  모바일....

2020년이면 5세대 통신규약이 나온다.

인터넷 속도는 10배 이상 빨라진다. 


통신 인프라가 깔리면 신산업이 출몰한다..

이름하여 4차 산업혁명...

모든 사물에 IP가 부여되는 사물인터넷, 빅데이타 시대가 열린다.

모든 사물에 반도체가 장착된다.

반도체 패권국 한국이 최대 수혜자 중 하나다.


조만간 지수가 2500을 돌파할듯 하다..

그때가 되면 펀드 자금이 다시 증시로 돌아올듯 하다..

금리 상승기와 맞물려 채권에 쏠려 있던 자금도 증시로 들어오고 부동산에 과도하게 쏠렸던 관심도 증시로 이동하리라 예상된다..

바야흐로 증시의 신세계가 열리게 될듯 하다..


10년 주기 위기설도 있고,  10년 주기로 큰 장이 열린다는 주장도 있다.

예측보다 대응이다. 

경계를 늦추지 안되, 보이는 것을 있는 그대로 보라..

언제나 시장이 정답이다..

Posted by 카이사르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