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시사 만평2018. 7. 23. 16:13

수 천억 받아 먹고도 부끄러운줄 모르는 사람도 많은데..

수 조원 말아 먹고도 눈도 꿈쩍 안 하는 인간도 있는데..

50억도 아니고, 5억도 아니고 5천만원 정치자금 받은 것이 부끄러워 스스로 목숨을 버리다니..  



죽고 싶을만큼 괴롭다고 해서 진짜 죽으면 어떻하나..

어머니 집에서 투신했다는 것은 그의 죽음이 그다지 계획적이지 않다는 반증이다..

유서를 남기긴 했지만 비참한 감정을 억누르지 못해 즉흥적이며 우발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인다..


가는 마당에 거짓말을 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정치자금을 받은 것은 맞지만 청탁이나 댓가로 받은 것은 아니라는 그의 말은 진실일 것이다..


조금만 더 강하고, 조금만 더 뻔뻔했으면 어땠을까..  

그의 촌철살인 유머와 위트, 이해 하기 쉬우면서도 날카로운 분석..

그리울 것 같다..

노회찬을 잃은 것이 너무 아깝다..  


안희정, 정봉주는 정치 생명이 끝났고, 이재명은 간당 간당 하고, 노회찬은 이렇게 가고....

대한민국은 좋은 나라가 되어가는 과정에서 그 댓가를 톡톡히 치루고 있다..

Posted by 카이사르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