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소년이 있었다. 소년은 몸이 매우 허약하여 겨우 생명이 붙어 있을 정도였다.
학교를 가야 할 나이였지만 갈 수 없었고, 온종일 드러누워 있어야만 했다.
소년은 눈물을 흘리면서 아버지에게 말했습니다.

"학교에 가고 싶어요.!" 소년의 아버지는 아들의 등을 두드려주면서 부드럽게 말했습니다.
"염려하지 말아라. 너는 곧 건강해져서 학교에  갈 수 있고, 친구들처럼 뛰어다닐 수도 있을 것이다."
그리고 이어서 말했다.
"이러고 있을게 아니라, 오늘부터 조금씩 운동을 시작해보자."
"누워있기도 힘든데 어떻게 운동을 해요?"
"아니야, 너는 할 수 있어, 그 보다 어려운 일도 잘 해낼 수 있을 거야."

소년은 운동을 하고 싶지 않았지만 아버지의 뜻을 저버릴 수 없어 운동을 하기 시작했다.
몹시 괴로운 일이었다. 소년의 아버지도 울고 있었다.
소년과 아버지는 한 두 번으로 그치지 않고 매일 지속적으로 운동을 하였고 그 결과 건강이 차츰 차츰 회복되어
나중에는 대학까지 졸업할 수 있었다.
그 후 소년은 두 번씩이나 미국 대통령에 당선되는 인물이 되었다.

이 소년이 바로 소아마비로 절뚝거리를 다리를 하고도 미국의 대통령이 되었던 그 유명한 "루즈벨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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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카이사르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