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시사 만평2018. 3. 7. 14:29

정봉주 마저 성추행 미투 의혹을 받았다. 

내용을 보니 7년전 일이고 수위는 안희정 보다는 약한듯 했다.

하지만 정봉주의 첫 반응이 애매하다.

"답변할 이유가 없다"


뭔소리여~~

사실이라는 뜻인가, 사실이 아니라는 뜻인가...

단호하게, 그리고 즉각적으로  "사실이 아니다. 법적대응 하겠다."라고 했다면  모함이라 하겠는데  정봉주의 첫 일갈이 애매하고 모호하다. 


표현이 지극히 법률적이다. 

일단 증거가 없으니 인정하지 않는다 하고, 증거가 나오면 사과하는 전략인가?...

현재까지는 제보자가 다소 과장된 표현이 섞여 있을 수도 있으나 의혹이 사실에 가깝다고 판단된다. 



만약  사실 이라면 진짜 모냥 빠진다.. 

50대 아저씨가 여대생에게 껄떡거리다  까인 것 아닌가..

어휴 쪽팔려.. 차라리 로맨티스트가 되던가~~ 껄떡쇠가 뭐니~

확률이 낮지만 사실이 아니길 기대해본다..


또다른 측면을 생각해보자..

왜 하필 오늘인가!


서울시장 출마 선언하는 날~

남북회담의 엄청난 성과가 이슈가 되는 날~

MB 형이 휠체어 타고 포토 라인에 나타나는 날~


정봉주 미투가  모든 이슈를 잡아 먹었다...

삼성 문자가 까발려지고, 남북회담 가는 날 안희정이 이슈를 잡아 먹더니~~~


보수는 지금 코너에 몰려 있다. 

보수로 불리는 수구 꼴통 세력이 6월 지방선거에서 패배하면 그 세력은 사라진다..



그런데 보수 입장에서 보면 지금 분위기가  최악이다..

4월 한미 훈련때 공포 분위기 조성해서 북풍 놀이 해야 하는데 4월에 남북 정상 회담 한다.

북한은 체제 보장만 되면 핵포기도 가능 하다고 한다. 


MB가 포토라인에 서는 날이 며칠 남지 않았다.

나라를 거덜낸 가짜 보수 세력의 민낯이  생방송 될 예정이다. 

이대로 가면 보수는 참패다..


빨갱이 프레임이 안 먹히면 다른 기술 들어가야 한다...

우연이겠지만 참으로 기가막힌 타이밍이다.. 

Posted by 카이사르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