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시사 만평2018. 3. 11. 18:18

정봉주 해명에 대한 재반박이 있었는데 정봉주가 그것에 대한 또다시 반박 했다.

3월 12일 기자 회견을 열고 자신의 결백을 뒷받침할 사진까지 공개 한다고 한다.

뭔 내용인지 모르겠으나, 일단은 정봉주가 결백하기를 기대 해본다.

 

지난 글에서 정봉주 선생이 구라를 치고 있을 확률을 99.99%로 봤는데 그 0.001%의 확률로 정봉주의 주장이 사실이였으면 좋겠다.





의혹을 받고 있는 정봉주나, 의혹을 제기한 프레시안이나 이제 벼랑 끝 승부가 되었다. 

패하면 치명타를 입게 된다.

아니 그 존재 자체가 사라져야 한다.. 


정봉주가 구라를 쳤다면 평생 찌그러져 있어야 하고, 프레시안이 모함을 했다면 패간을 해야 한다.


어쨌거나 둘 중 하나는  매우  위중한 거짓말을 하고 있음이 분명하다.  

프레시안이 100% 확실한 증거도 없이 의혹을 제기 했을지 의문이다..

제보한 여기자가 아무리 간땡이가 부어도  그렇지  정봉주같이 영향력있는 사람에게 소설을 써가며 모함했다고 보고있진 않다.

거짓이라면 그 역풍을 어찌 감당 하려고..


그래서 여전히 정봉주가 거짓을 말하고 있고, 프레시안이 진실을 말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나의 생각이 틀리길 바라지만..


정봉주가 내일 완벽한 증거를 가지고 인터뷰를 한다는데 기대해보자...

이렇게까지 아니라고 반박하는데  설마.... 


프레시안은 아직 최종적, 결정적 카드를 하나쯤은 움켜쥐고 있을듯하다. 

정봉주 반응을 충분히 예상했을테니깐..


봉도사가 결백하고 모함을 당했다는 것이 진실이길 바란다..

프레시안이 진실을 왜곡해서 악의적인 보도를 했다면 봉도사는 절대 가만있지 말고 완전히 밟아 버려라..

만약 봉도사가 구라를 친 것이 사실로 드러나면 회복 불능은 물론이고  법적 책임도 피할 수 없다.


끝까지 가야 하고, 거짓이면 파멸되는 게임에서 어쨌거나 둘 중 한 쪽은  완전히 망가지게 된다..과연 누가 이런 바보 같은 결정을 했을까?

Posted by 카이사르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