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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0.05.13 어떻게 해야 생존할 수 있는가
칼럼/경제 논평2020. 5. 13. 11:18

진화론을 약육강식(弱肉强食)으로 알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진화론의 핵심 논리는 적자생존(適者生存 )이다.

강한 개체 살아 남은 게 아니라 적응하는 개체가 살아 남았다.

 

무엇에 적응한단 말인가?

자연환경이다!

자연환경은 어떠 했다?

늘 변해 왔다.

 

남북극 얼음이 모두 녹기도 했고, 지구의 반이 얼음으로 뒤덮히기도 했다. 

환경이 변하기 때문에 환경의 변화에 맞춰 나도 변해야 한다.

그래야 살아 남는다.

 

경제도 일종의 생태계다.

자연환경 만큼 수시로 바뀐다.

따라서 경제에 대한 생각도 바뀌는 게 당연하다.

아니 바뀌어야 한다.

그래야 살아 남는다..

 

경제를 바라보는 생각은 수시로 바뀌어도 된다.

내가 잘못 생각했을 수도 있고, 경제 환경이 바뀌기도 하기때문이다. 

 

지난 10년 동안 가장 처량하게 된 사람들은  누구인가..

부동산 폭락론 교주를 쫓아 다닌 사람들이다..

 

현재 그러한 것을 있는 그대로의 봐야지, 이건 이리 되야 한다며 당위를 쫓으면 이상주의가 된다.

이상주의자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자본으로부터 소외됨을 각오해야 한다.

 

10년마다 바뀌던 강산이 세상이 빨리 돌아가서 요즘은 5년 마다 바뀌는데 10년전 금융위기 때나 취할 포지션을 끝까지 고집하다 기회를 놓친 사람들이 적지 않다.

본능적으로 느끼겠지만 코로나이후 세상은 또 한번 급변할 태세다.

천지개벽처럼 뒤집어 지면 그 변한 환경에 적응하는 자와 적응하지 못하는 자로 나뉘게 된다....

 

생각은 수시로 변해야 한다.

세상이 수시로 변하기 때문에...

Posted by 카이사르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