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슐리만 전기에서 발취 -

나는 무척 열심히 영어를 공부했다.
그때 아주 절박한 상황에서 나는 어떤 언어든 쉽게 배울 수 있는 한가지 방법을 깨달았다.
그 간단한 방법은 다음과 같다.
큰소리로 원문을 읽는 것, 절대로 번역을 하지 말 것,  날마다 꼭 1시간씩 할애할 것,
언제나 흥미로운 것을 주제로 글을 쓰고 이것을 교사의 지도를 받아 고치는 것,
전날 고친 것을 암기하고 다음 시간을 암송하는 것 등이다.

내 기억력은 어릴 때부터 단련되지 않았기 때문에 무척 나빴다.
그러나 나는 공부를 위해 모든 순간을 이용했다.
그런 시간을 훔치기 까지 했다.

가능한 정확한 발음을 익히기 위해 일요일이 돌아오면 영국 교회에 가서 언제나 두 번 미사를 참석했다.
설교를 듣는 동안 낮은 목소리로 한마디씩 흉내냈다.
심부름 갈때에는 설사 비가 내리더라도 영어책을 들고 나가 암기헸다.
우체국에서 기다릴 때에도 꼭 책을 읽었다.



슐리만 [Schliemann, Heinrich, 1822.1.6~1890.12.26]
독일의 고고학자, 미케네 문명과 트로이 문명의 발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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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카이사르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