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과 예술 분야에서 큰 업적을 남긴 사람은 반드시 대학에 다니거나, 박물관이나 미술관 등의 편의를 본 사람이 아니며, 위대한 기술자와 발명가가 반드시 기계학을 전문적으로 가르쳐 주는 학교에서 배운 사람이 아니었다.
발명의 모체는 편의보다 곤궁이었으며, 인재를 가장 많이 배출한 곳은 고난이라는 학교였다.
자조론 中 - s.스마일즈-


고난이라는 학교!
학교는 배우는 곳입니다.
고난이 학교라면 고난을 통해서도 배울 것이 있다는 소리 입니다.
고난(苦難)은 괴롭거나 어려운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고난을 통해 배울 수도 있고 성장과 진보의 밑거름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학교에 앉아만 있다고 배워지지 않습니다.
다만 고난 속에 존재하고 있다고 배워지지 않습니다.
고난 속에서도 깨어 있어야 하고 고난 속에서도 배우려 해야 합니다.
힘들고 어려운 고난 속에 있다면 그 속에 숨어 있는 보화를 찾아야 합니다.
그것이 직업의 문제든 학업의 문제든 사랑의 문제든 나를 어렵게 하고 힘들게 하는 고난 속에 나를 가르쳐주고 성장시켜주고 철들게 하는 고난의 가르침을 발견 해야 합니다.

고난을 통해 겸손을 배우고, 약한 사람의 슬픔도 배우고, 부족한 자의 아픔도 배웁니다.
고난을 통해 인내도 배우고, 승부 근성도 배우고, 끈기와 투지를 배웁니다.
부처가 배불리 먹고 마시며 공부해서 인류의 스승이 된 것이 아닙니다.
예수가 부자의 아들로 태어나 책 몇 권 보고 인류의 스승이 된 것이 아닙니다.
혹시 고난 속에 있다면, 혹시 어려움과 낙심 된 상황 속에 있다면
그 속에서 배우세요.. 그 속에서 발견하세요..
고난의 대가보다 더 귀한 인생의 보화를 발견 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Posted by 카이사르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