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시라는 말은 한번쯤은 들어 봤을 것이다.
암시는 최면, 세뇌라는 말과 비슷한 의미로 이해할 수 있다.
고대 이집트에서는 최면술 즉 암시를 통해서 환자들을 마취 없이 수술했다는 기록이 나온다. 암시는 타인 암시가 있고 자기암시가 있다. 암시의 기본원리는 반복이고 반복에 의해서 신념으로 바뀌고 신념에 의해서 현실의 세계에 반영된다.
씨앗을 밭에 뿌리고 물을 주고 가꾸면 싹이 돋고 나무가 자라서 열매를 맺듯이 생각이 암시에 의해 우리의 잠재의식에 심어지고 반복에 의해 자라게 되면 현실세계에 나타나게 된다.
그 열매는 다양한 형태를 띠고 있다. 가장 쉽게 나타나는 것은 성격, 감정, 느낌이고 버릇의 형태로 나타날 수 있다, 그것이 심화 되면 그 사람의 인격, 능력, 재능의 형태로 나타나고 결국 보여지는 물질의 세계에 까지 반영된다.
앞에서 살펴봤듯이 암시는 반복에 의해서 잠재의식에 심어진다.
우리가 의도적으로 자신의 이미지를 심지 않고 수동적으로 잠재의식을 내버려두면 부정적인 암시가 심어질 확률이 대단히 높다.
마치 밭을 안 가꾸고 내버려두면 온 갓 들풀, 잡초의 씨가 날라와서 자라듯이 우리의 잠재의식도 자연의 상태에서 두면 부정적인 생각들이 어느덧 잠재의식을 차지하게 된다
성공을 원하는 사람이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무엇일까?
노력? 근면? 성실? 모두 맞는 말이지만 너무 추상적이다. 성공을 위해서 가장 먼저 변해야 하는 것은 자기이미지 이다. 여러분은 여러분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가?
잠자리에 들기 전에 조용히 명상의 시간을 가져보자. 명상이라고 해서 가족들 다 보는데 가부좌 틀고 단전호흡하며 눈치 볼 필요는 없다. 잠들기 전에 가만히 누워 편안한 생각을 하며 자신의 모습을 상상하면 되는 것이다. 나의 성격, 내가 가지고 있는 능력과 재능 다른 사람에게 비취지는 나의 모습, 나의 행동과 말투 등....
이것들은 모두 나 자신이 나에 대해서 느끼는 자기 이미지 들이다.
이중에서 내가 바꿔야 겠다고 생각되는 부분들을 골라내자.. 만약 적극적이지 못하고 소심한 면이 맘에 안 든다면 그 부분의 자기이미지를 바꿔 주면 된다. 나의 평소 말과 행동이 맘에 안 든다면 역시 그 부분을 종이에 적어둔다.
그리고 그 다음날부터 부정적인 자기 이미지들을 바꿔 나가는 것이다. 그럼 어떻게 바꾸면 되는가? 가장 중요한 것은 상상력이다. 내가 원하는 나의 모습을 정확히 상상해 낼 수 있어야 한다. 내가 원하는 나의 모습을 이미 그렇게 되었다고 생각하고 마음속으로 그려보는 것이다. 만약 소극적인 나 자신이 마음에 들지 않고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사람이 되고 싶다면 그 마음을 간절히 해서 이미 그렇게 되었다고 믿어 버리는 것이다. 그리고 그 모습을 자세히 섬세하게 그려내는 것이다. 내가 원하는 나의 모습을 상상해내고 이미 그렇게 되었다고 생각하여 느껴지면 비로소 잠재의식에 뿌리를 내리기 시작한다... 잠재의식의 노출이 가장 강렬한 시간은 잠자기 전과 일어난 직후이다. 이때는 자기 암시가 하루 중 그 어느 때 보다 잘 이루어진다. 하루에 10분씩 잠자기 전과 일어난후 잠재의식을 자극해보라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여러분 스스로가 더 빨리 알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