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시사 만평2017. 5. 19. 11:20

서울중앙지검장에 윤석열 검사가 임명 되었다.

윤석열 검사는 누구인가!

서슬퍼런 박근혜 정권 초기, 국정원 댓글 수사를 원칙대로 수사하다 한직으로 좌천된  검사다.

박영수 특검이 선발한 최고의 강골 검사다.

감개무량 하고 속이 다 후련하다.


서울중앙지검장은 검찰총장으로 가는 자리다.

막강 검찰 조직에서 서열은 사실상 2인자이고,  현장을 지휘하는 실무 측면에서는 사실상 1인자다.

문재인 대통령은 왜 윤석열 검사를 그 자리에 앉혔는가!

기수 파괴라는  무리수를 두면서까지 무엇을 하라고 막강한 힘을 그에게 부여 했는가!


그렇다. 국정농단 세력을  완전히 뿌리 뽑으라는 특명이다.

특검의 수사팀장을 했으니 그 누구보다도 잘 할 것이다.

대통령이 싫어 했던 일도 소신껏 한 사람이니 대통령이 기대하는 일이면 얼마나 잘할까.




윤석열 지검장은 권력의 시녀로 전락한 정치 검사들을 박멸하고 사법 정의를 바로 세울 것이다.

검찰 내 아직도 숨어 있는 우병우 사단을 몰아내고 국정농단 사태의 모든 것을 철저히 밝혀내리라 기대된다.

윤검사장은 이 공로를 인정 받아 차기 검찰총장을 하게 될것이다.


이제 정치 검사가 아니여도 된다

검사가 검사답게 일하면 최고의 자리에 오를 수 있게 되었다.

대한민국의 정의는 하나하나 바로 세워지고 있다.

Posted by 카이사르21
칼럼/시사 만평2017. 3. 1. 17:26

 
예상대로 황교안은 특검 연장을 승인하지 않았다.
이런 어리숙한 사람을 봤나..
국정농단과 자신은 무관하다는 메시지를 보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날려 버렸다. 
설사 국정농단 사태에 책임이 있다 하더라도 정상참작 받을 수 있었는데 확실한 비호세력으로 분류되었다..

정치력도 떨어지고  용기도 부족하고.. 시키면 시키는대로 충실히 일 하는 사람..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대통령 코스프레 놀이가 끝나면 험난한 길이 예상된다..
 
특검으로부터 바통을 넘겨 받은 검찰이 어떻게 나올지 우려도 되고 기대도 된다..
검찰 수뇌부 중에 최순실이 꼽아둔 사람들이 많아서  쉽지 않겠지만  대다수 검사들은 죽어가는 권력에 굳이 충성할 필요가 없다..

어차피 다음 정권은 진보쪽이 가져갈 확률이 매우 높다..
패기있고 욕심 있는 검찰들은 출세의 기회로 삼고 점수 따려고 작심하고 달려들듯 하다..
최순실, 우병우 라인이 살살 하라고  말려도 일선 검찰들이 말을 듣지 않을 것이다..
윤석열 검사가 버티고 있으니 더더욱 그럴것 같다.. 
검찰 특수본.. 기대해보자..

http://news.naver.com/main/hotissue/read.nhn?mid=hot&sid1=100&cid=1051768&iid=49410451&oid=001&aid=0009073755&ptype=052

 

Posted by 카이사르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