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수리는 보금자리를 절벽 위 바위에다가 짓는데 가시로 집을 짓는다고 한다.
둥우리에 알을 낳고 새끼를 까서는 어느 정도 자라게 되면 보금자리의 깃을 모두 빼내어 가시만 남게 하여 새끼 때부터 위태롭고 험한 환경에서 자라게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는 웬만큼 자라서 새끼에게 나는 방법을 가르쳐 주는데 이 방법도 매우 특수하다.
새끼 독수리를 업어서 하늘 높이 치솟아 올라가서는 거기서 새끼를 떨어뜨린다.
그러면 새끼는 필사적으로 날으려 하게 되고, 지켜보던 어머니는 새끼가 땅에 떨어지려는 그 순간 쏜살같이 내려가 다시 새끼를 업어 올린다.

그리고는 다시 떨어뜨리고 다시 업고 하면서 반복해서 무섭게 나는 법을 훈련시킨다.
날으는 훈련이 다 끝나면 마지막 단계로 특별히 비바람이 치는 날을 택해 새끼와 함께 폭풍우 속을 날으게 하는데, 마침내 구름 위에까지 올라가서는 비바람도 없고 광명한 햇빛이 빛나는 창공을 유유히 나르게 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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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카이사르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