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전에 미국에서 살았던 한 인디언 노인의 이야기입니다.
그는 오클라호마 지방에 있는 자기 소유의 토지에서 어느 날 갑자기 커다란 유전이 발견된 덕분에 오랜 불운과 궁핍한 생활을 청산하고 큰 부자가 되었습니다.

그러자 그는 맨 먼저 여행용으로 세계 제일의 고급 승용차로 알려진 캐딜락을 한 대 구입하였습니다.
그리고 그는 장거리 여행에 대비해서 예비 타이어를 4개나 부착시켰습니다.

그 다음에 그는 링컨식 실크 모자와 나비 넥타이를 구입하고 새로운 구두를 장만하여 자기의 외모를 치장하였습니다.

그렇게 준비가 끝나자 그는 장거리 여행을 떠났습니다.

그는 아주 큼직한 검정색 담뱃대를 물고 다녔습니다.
그는 많은 사람에게 자기의 승용차를 자랑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이 사람 저 사람에게 말을 걸곤 하였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특별히 부각시키고자 하는 것은 그가 장거리 여행을 하는 동안 단 한 번도 교통 사고를 낸 적이 없었다는 사실입니다.
왜냐하면 그는 자기의 승용차를 운전을 할 줄 모르기 때문에 두 마리의 말이 끌고 다니도록 했습니다.

그 캐딜락은 분명히 정상적인 기능을 가진 고급 승용차였습니다.
세계 제일의 성능을 가진 우수한 승용차였습니다.
그러나 그 인디언 노인은 자동차를 운전하는 방법을 배운 적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250마력 이상의 강력한 힘으로 움직일 수 있는 그 자동차를 두 마리의 말이 끌고 다니도록 했으니 겨우 2마력으로 움직인 셈입니다.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자기 자신의 능력을 개발하거나 활용하는 방법을 모르고 있기 때문에 그 인디안 노인처럼 자신의 무한한 잠재능력을 잠재우고 있거나 사장시키고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여러분은 어떻습니까?
지금 우리 머리 속에는 약 1000억 개의 대뇌 세포가 개발되고 활용되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 천국에 간 혓바닥(장철진 엮음)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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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카이사르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