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시사 만평2020. 5. 11. 15:11

다된 밥에 코 빠뜨린 꼴이 되었다. 

현직 보건소에 다니는 지인이 하는 말 

"신천지 지나가니 춤천지 오네.. 이태원 클럽 사태는 대구 서울판이다 "

 

신천지 코로나가 위험 했던 것은 신천지 성도들이 노출을 꺼렸기 때문이다..

하지만 신천지가 교인 관리를 전산화로 철저히 해놔서 전수조사가 가능했다..

반면, 이태원 클럽은 불특정 다수가 방문했기 때문에 신천지 코로나 보다 더 위험하다 생각된다. 

클럽에  춤추러 가는데 누가 방명록에 본명과 전화 번호를 정확히 남기겠는가..  

 

듣자 하니 클럽 중에 성소수자 클럽도 있었다고 한다..

신천지 성도임을 숨기고 싶은 마음보다  성소수자로 의심 받는 상황을 더 꺼려할듯 하다.

 

서울시가 강력하게 경고 했다고 하지만 클럽을 방문한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검사 받는 건 쉽지 않다고 본다... 

 

성소수자 클럽에서 코로나가 발생했을 때 대처가 어렵다는 것을 방역당국은 진정 몰랐단 말인가..

 

영업허가권을 결정하는 담당자는 직무유기다..

미처 생각하지 못했다 해도 문제고, 알았다고 해도 문제다...

위험한지 알면서도 성소수자 탄압이라는 잡음이 날까봐 할 말을 못한게  아닐까.

 

  다시 대구 신천지발  폭증이 나타난  그 시점으로 돌아가는듯 하다.

이제 겨우 회복되나 싶었는데 말짱 도루묵이 될판이다..

이태원 클럽 사태로 파생되는 경제적 피해는 수 조원은 될듯 하다..

Posted by 카이사르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