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시사 만평2020. 8. 27. 15:57

공공의대 설치 문제로 전공의들이 파업을 했다.

의대생들은 의사 면허시험을 치지 않겠다고 반발하고 있다.

 

일부 병원은 환자 치료에 문제가 생겨나고 있고 코로나 대응에도 차질을 빚고 있다.

정부는 정부대로 강력하게 대처하고 있다.

 

어느쪽의 입장이 타당한지 어느쪽 주장이 황당한지 서로의 주장이 다르기에 답이 금방 나올것 같지 않고

내가 정말 궁금한 것은 왜 하필 지금이어야 하는가 이다..

지금 코로나 보다 더 중요하고 시급한 문제가 또 있나?

 

1. 왜 하필 코로나로 의료계가  초비상이 걸려 있을 때 이런 민감한 이슈를 터트렸을까!

 

2. 정부는 의료계가 이렇게 반발 할 줄 진정 몰랐단 말인가? 몰랐다면 멍청한  것이고 알고도 그랬다면 야비한 것이다.

 

누군가의 지시에 의해 실무팀은 검토했을 것이고 , 최소한 장관 이상의 라인에서 의사결정을 내렸을 것이다...

 

"지금은 코로나를 해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 의료계가 민감해 하는 문제를 지금 꼭 추진 해야겠어? 자칫 의료시스템이 붕괴 될 수 있으니 코로나가 해결되면 그땐 논의 하도록 하세..  그리고  이런 건 국민의 생명이 좌우된 문제잖아..  시기와  상황을 봐가며 심사 숙고해서 건의 하게"

의사결정자는 지금 상황에서는 이렇게 일처리 하는 게 상식적이지 않나??

 

정말이지 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

눈치가 없어도 유분수지 어떤 정신나간 참모가 이 시국에 이런 정책 시행을 건의 했을까...

 

정말 믿고 싶지는 않지만 부동산 폭등에 대한 분노, 코로나 재확산에 대한 불만..

이런 분노의 에너지를 다른 곳으로 돌리기 위한 꼼수라는 주장도 있던데 사실이 아니길 바랄뿐이다..

Posted by 카이사르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