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2019. 7. 19. 11:11

지난달 소프크뱅크 손정의 회장이 문재인 대통령을 만났다. 

손정의 회장이 문대통령에게 한 조언은 다음과 같다.

"첫째도 AI, 둘째도 AI, 셋째도 AI"

 

조만간 펼쳐질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 기술에 투자 하라는 뜻이다.

우리는 큰 시대적 전환기 길목에 서 있다.

5G 통신망이 본격적으로 깔리고 상용화 되는 2020년은 4차 산업시대로 들어가는 원년이 될듯 하다.

신기술이 나타날때마다 많은 변화가 있었다. 

사라지는 직업도 있었고 새로 만들어지는 직업도 많았다. 

 

증기기관이 발명되었을 때!

기차가 발명 되고 철도로 연결 되었을 때!

포드식 컨베이어벨트가 도입되고 자동차가 대중화 되었을 때!

전기의 힘을 이용하기 시작했을 때!

전자공학과 컴퓨터가 나왔을 때!

컴퓨터가 인터넷에 연결되었을 때!

 

신기술이 나올때마다 세상은 천지개벽과도 같이 바뀌었다.

1997년 대학을 졸업할 즈음 IMF가 터져 암울했지만, 인터넷이 대중화 되기 시작하여 미래에 대한 막연한 기대도 있었다.

뭔가 새로운 세상이 펼쳐질것만 같았다.

그로부터 20년이 지났다..

세상은 내가 상상하던 것 그 이상으로 변했다..

 

이제 또다른 대전환 시대가 목전에 다가왔다. 

앞으로 또 20년 후면  지난 20년동안 바뀐 세상보다 갑절로 세상이 완전히 뒤바뀔게 분명하다.

 

4차산업혁명은 허구라는 말도 있긴 하다.

다소 과장된 측면이 없는 바는 아니지만 대단한 변화가 올 것은 자명하다.

 

자율주행, 빅데이타, 로봇,인공지능,사물인터넷, 블록체인, 바이오... 

4차산업혁명 시대를 대변하는 키워드들은 무엇을 말하고 있는가!

너무도 명백한 사실은  인류의 생산성은 폭발적으로 향상 된다는 것이다.

 

로봇과 인공지능이 일하고 물건과 서비스를 만들어 내면 생산성은 폭발적으로 향상된다.

인간이 일자리리 뺏긴다는 개념은 현재의 개념이다.

미래는 인간이 굳이 일할 필요가 없는 세상이 될지도 모른다.

 

법률자문,  질병 진료, 세금 상담...  이런 일은 지금은 고급인력으로 대우받는 전문직 영역이다..

그리 멀지 않는 미래 이런 일은 AI가 하게 된다.

미래 세대는 이렇게 말할지도 모른다..  "그런 일을 인간이 했었다고? "

 

인간이 굳이 일할 필요가 없다면  가치가 매겨지는 것은 지금과 사뭇 다를 것이다.

지금 세상은 생산물과 서비스에 가치가 매겨진다.

로봇과 인공지능이 인간이 소비할 생산물과 서비스를 창줄한다면  가치는 현재의 개념과 다른 방식으로 매겨질것이다..

 

탄소배출권이 화폐를 대체한다는 말과 일맥상통하다..

가치는 어디에 매겨질까...

인간에게 꼭 필요한데 로봇과 AI가 할 수 없는 그 무엇이 아닐까...

Posted by 카이사르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