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경제 논평2020. 2. 7. 09:01

신종 코로나 이슈가 절정에 달하고 있다. 

중국에서는 사망자가 630명에 달하고, 확진 환자수도 3만명을 넘어 섰다고 한다. 

서울 강남 한복판에도 코로나 환자가 발생해서  인근 초등학교가 휴교령을 내렸다는 흉흉한 소식도 들린다.

 

하지만 돈의 움직임을 보면 신종 코로나는 이미 끝난 이슈다..

한국, 중국 증시는 V자 반등을 하고 있고 미국 지수는 오히려 최고가를 갱신했다.

중국 정부 뿐만 아니라 전세계가 모두 강력한 대책을 펴고 있다는 점.

치사율이 낮다는 점.

증가율이 꺽였다는 사실.

추운 계절이 지나고 더운 계절이 다가 온다는 사실.

백신 개발이 가시권에 들어왔다는 사실...

 

이를 종합해 볼 때 신종 코로나 이슈는 조만간 사라질 재료로 평가하는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신종 코로나 이전으로 돌아 가야 한다..

 

신종 코로나 이전에 무엇이 있었는가..

미국 중국이 무역전쟁에 합의 했고,  경기순환이 바닥권 진입했고, 반도체 사이클도 바닥을 쳤다는 이슈가 시장을 지배했었다..

그렇다면  향후  시장의 방향은  확률적으로 하방보다 상방이  더 높을듯 하다..

 

요컨데 올초 강한 상승후 조정이 필요한 시점에서 마침 신종 코로나가  나타나서  시원하게 조정을 받았고 또다시 자기 갈길을 가려는 시점이라 판단된다.

Posted by 카이사르21
칼럼/경제 논평2019. 9. 22. 16:39

주가에 거품이 끼여 있을 때는 비싸도 사고 싶은 용기가 생겨나고, 거품이 빠져 있을 때는 주가가 싸도 더 떨어질까봐 사는 게 두렵다.

 

요즘은 온통 조국 얘기 부동산 얘기 뿐이다..

주변에 아무도 주식 얘기를 하지 않으니 지금은 주식에 관심 가지는 사람이 거의 없다는 의미가 된다.

주식에 관심 가지는 사람이 적다는 말은 요즘 주식은 대체로 싸다는 의미가 된다.

 

지금 시장은 10년에 한 번 찾아 올까 말까한 바겐세일구간이다..

기술적 지표로 보면 찬스국면이다..

2002년 카드대란 , 2008년 금융위기 때와 비슷한 모양이다..

월봉상으로 10년 이평선까지 내려왔다.

흔히 있는 일이 아니다..

10년 이평선 지지를 받은  9월에 장대 양봉이 나왔기 때문에 기술적으로 보면 증시 방향은 하방보다 상방이 더 높을 듯 하다..

 

경제위기가 오니 마니 하는  목소리가 높지만 필자는  상승장이 온다에 한표 던진다... 

우량 회사가  너무도 싸게 거래 되는 종목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지난달 8월25일 저평가 종목의 예로 하나금융지주를 소개했는데 우연이겠지만 그때 바닥을 찍고 상승 전환 했는데 한 달 사이 20% 올랐다..

https://www.successguide.co.kr/1351?category=271488

 

많이 올랐다고 덜컹 파는 사람도 있던데 그래도 여전히 싸다...

 

코스피 PER가 역대 최저급인데 금융업종은 그보다 더 싸다...

하나금융지주는 금융업종 중에서도 또다시 저평가 되어 있다...

그런데 금융업종 중에 이 보다 더 싼 종목도 있다..

대구은행금융지주의  PBR은  0.3이다...

1주당 청산 가치가 25,600인데 그 주식이 청산가치의 3분의 1인 7,760원래 거래 되고 있다...

게다가 배당도 5%가량 준다... 

시가총액이 1조3000억 인데 1년 영업이익이 4780억이다..   

이게 말이 되는 가격인지 모르겠다..... 

 

금리 1% 시대는 은행에  예금할 게 아니라 고배당을 주고 저평가된 은행의 주식을 사서 은행의 주주가 되는 게 훨씬유리하다...

특정 종목에 몰빵하지 말고 적정히 분산투자하면 된다...

 

내가 겁이 없을 때가 위험하고, 내가 겁이 나면 그때는 찬스이다..

유튜브 시대  공포팔이 하는 유튜버들이  많은데  투자만큼은 유튜버 여론과 반대로 하면 대략 맞다..

투자는 언제나 대중과 반대되는 포지션에 있어야  한다...

대중과 반대 포지션에 있으면 승률은 매우 높다...

시장에 오랫동안 생존하면 반드시 경험하게 되는 이치다...

Posted by 카이사르21
칼럼/경제 논평2019. 8. 25. 14:15

우리나라 펀드매니저 가운데 83%는 금용위기를 경험하지 못했다고 한다.

실전 투자 경험이 10년도 되지 않는 펀드매니저가 이렇게 많다니.. 

개인투자자중에 금융위기를 경험하지 못한 사람은 이 보다 더 많을 듯 하다.. 

 

실전투자는 전쟁과 같다..

내 돈 가지고 하든, 고객 돈 가지고 하든 살 떨리기는 매 한가지다..

전쟁에서  경험만큼 중요한 게 없다.. 

 

생존하고 또 생존하라...   최소 10년 이상 생존하면 기회는 온다...

3년 손실 구간이다가 3개월 만에 원금 모두 회복하고 적지 않는 수익을 가져가는 경우도 많다...

 

그동안 간간히 예측성 글을 쓰곤 했는데 맞기도 하고 틀리기도 했다..

재미삼아  쓰는 것이지 큰 의미는 없다..

투자는 예측하는 게임이 아니기 때문이다..

 

단기간의 변동성을 맞추는 것은 점성술과 같다...

하지만 긴 호흡에서 예측하는 것은 계절을 맞추는 것처럼 어렵지 않다..

 

내일 날씨를 맟추기는 어려워도 3개월  후 날씨가 어떠할지 맞추는 것은 쉽다..

지난주 금요일은 더위가 그친다는 처서였다.. 하지만   폭염은 한 풀 꺽였지만 낮에는 여전히 덥다..

그래도 석달후면 선선한 바람이 불지 않겠는가...  

 

시장 상황을 예측하는데 큰 의미를 두기 보다, 시장이 어떻게 되든 지지 않는 게임을 하도록 세팅하는 것이 중요하다..

 

시황이랄 것도 없고.. 예측이랄 것도 없다.. 

그냥 큰 그림을 보면서 간단히 생각해보자....

코스피  시황을 보려면 위 그림 하나면 보면 된다...

월봉상 10년 이동평균선에 위치하고 있다.. 

월봉이 10년 이평선을 터치하는 경우는 10년에 한 번 올까말까한 경우다...

10년 이평선의 방향은 완만한 우상향이다.. 

 

10년전 GDP는 1000조 였고 지금은 대략 1500조 한다...

경제 성장이 적었을 뿐이지 어쨌든 매년 조금씩 플러스 성장을 한다..

 

채널을 꼭지 ,중간 ,하단으로 그려볼 때  꼭지는 거품이 낀 국면, 하단을 거품이 빠진 국면으로 볼수 있다..

지금은 채널 하단에 위치하고 있다..

투자심리가 최악이고 경제위기설이 난무 한게 거품이 빠져있는 국면이다.. 

 

역사적으로 보면 지금 같은 국면은 기회였고 찬스였다.

용기를 내볼만 하다...

 

지금은 카우보이 자본주의 시대다..

미국, 일본, 유럽 같은 기축통화국이 돈을 마구 찍어내고 있다....

금리를 또다시 마구 내릴 채비를 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그 흐름에 따라갈 수 밖에 없다...

 

은행 금리가 1%대다..   

채권시장도 거품이 잔뜩 껴서  독일 국채가 마이너스 수익률이다... 우리나라도 그 추세를 따르리라 본다.

 

돈이 갈 곳은 부동산과 주식시장이다..

이자를 많이 주지 않고 경제 성장이 애매 하다면 고배당 우량주로 돈이 몰릴 확률이 많다...

 

요즘 은행 주식을 사면 배당금으로 5~6%를 준다.

하나금융지주를 예로 들면  1주당 3만2천원에 거래 되는데 1주당 자산 가치가  8만8천원이다..  

4년 영업이익으로 하나금융지주를  인수 할 수 있다..

 

비유로 좀 더 쉽게 풀어보면...  

내가 1억을 주고  막걸리 공장을 인수했다...  

인수하자 마자  사업은 안하고  막걸리 공장의 각종 장비와 공장 부지를 팔면 3억을 받는다...

완전 싸지 않는가

 

공장을 안팔고 막걸리 공장을 돌리면 1년에  2500만원을 번다..

4년 공장을 돌리면 투자원금을 뽑아내고  공장은  여전히 내거다...

이 얼마 저렴한가....

 

공장을 내가 굴리지 않고 전문경영인에게  맡기면 매년   600만원의 배당을 받는다....

그런데 1억을 빌리는데 이자가 3%가 되지 않는다....

이런 자산이면 군침 돌지 않나..

(종목추천이 아니다. 예를 들었을 뿐이다...  )

 

잘 살펴 보면 이런 주식이 널려있다..

그만큼 지금 시장은 저평가 국면이다

..

역사를 보면 미래의 모습이 보인다..

지금은 무서워할 때인가 용기를 낼때인가...

감당할 수 있는 리스크라면 리스크를 떠 안을 용기가 필요하다..

Posted by 카이사르21
칼럼/경제 논평2018. 7. 2. 22:06

오늘은 하반기 첫 거래 시작일이라 사뭇 기대하는 분위기가 많았는데 막상 뚜껑을 열고보니 매우 좋지 않았다. 

코스피 뿐만 아니라 중국 증시까지 지난 금요일 상승폭을 내주며 다시 급락했다. 

7월 6일 미국의 관세 부과를 앞두고 미국과 중국이 극적으로 타결할 가능성에 대해 시장은 부정적으로 보고 있는 듯 하다..


돈은 빛보다 빠르기 때문에 현재 보여지는 시장의 모습에서 답을 찾는 것이 바람직 하다.

협상 마감을 며칠 앞두고 북미정상 회담 같이 극적인 반전이 일어날 가능성이 현재로서는 낮아 보인다..

미국과 중국은 눈 앞의 경제적  이익도 중요하지만  "누가 진정한 패권국인가!" 하는 자존심이 걸린 문제다.


미국이 먼저 싸움을 걸었기 때문에 미국이 먼저 양보하는 모양세를 띄게 되면  리더십에 치명상을 입게 된다.. 

따라서 미국이 양보하는 일은 절대 없을 것이다. 


최상의 시나리오는 중국이 미국 형님에 일단 머리 숙이고 들어가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다...

미국은 중국의 자존심을 심각히 훼손하지 않고  등을 두드리면서 앞으로 친하게 지내자..  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다..

그 가능성이 점점 낮아져서 지금은 극적으로 타결이 될 확률이 50% 미만이라 판단된다.


FOMC 회의가 열리고, 미국의 관세 여부가 결정되는 이번주가 매우 중요한 변곡점이 될듯 하다..    

현재 시장은 최악의 시나리오를 선반영 하는 측면이 있는데  보기 좋게 타결 되더라도 완전히 회복 되는대는 적지 않은 시간이 걸릴 듯 하다.



위 그림은 코스피 월봉챠트다..

5월까지는 작년 급상승에 따른 건전한 조정국면이였다..

비록 음봉이긴 했지만 5개월선에 걸쳐 있으면서 버티는 양상이였다..

기술적 분석으로 6월이 매우 중요 했는데, 무역전쟁 이슈는 협상으로 일단락 될 것으로 기대 했고, 북미정상 회담으로 코리아디스카운트가 어느정도 해소되면서 양봉이 만들어 질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시장은 예상대로 흘러가지 않는다...

심리적 지지선인 2400선이 깨졌고 6월이 음봉으로 마감했으며 5개월선 밑으로 떨어졌다...

7월은 이제 시작이지만  첫날 분위기는 매우 좋지 않았다..



주봉으로 보면  지난 6월 2~3째주가 승부처였다...

60주에서 장대양봉을 그리면서 돌려줬어야 했는데 오히려 크게 밀리면서 데드크로스가 났다...

이번 하락으로 구간에 매물대가 많이 형성 됐기 때문에  회복되는데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일봉으로 보면  과매도 국면이다..

조만간 기술적 반등이 나올 것이다.


추세가 꺽인 상황에서 기술적 반등이 나올 때 다시 상승으로 진격하는가 보다 하고 덥석 물면 피곤해지는 수가 있다..


당분간 시장을 떠나는 것이 좋다.

지금은 물타기 할 구간이 아니다..

월봉상으로 아래와 같은 그림이 나와야 한다.. 

월봉상으로 전 달 음봉을 완전히 장악하는 양봉이 나와야 한다..

하락폭이 컸기 때문에 저런 양봉이 최소 두달은 연속으로 나와서 5개월선 위에 안착할 때 그때 물타기를 하던가, 새로 진입하던가 해야 한다...   


물론 가장 좋은 시나리오는 이번달에  월봉이 양봉으로 돌아서고 5개월선이 우상향으로 고개를 돌리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2006년,  2010년의 모습과 유사한 패턴이 된다...

이번달에 월봉 차트가 양봉으로 마무리 되고 20개월선이 지지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상승N자 패턴이 나오면  그때는 3000으로 날아가는 파동이 시작된다... 


그러나 7월이 음봉으로 꺽이면 2100까지 각오해야 한다...

만약 그런 날이 오면 대박 찬스~ 바겐세일 구간이 된다

코스피 PBR이 1이 안되는 구간은 10년에 한 번 올까 말까한 기회다..


어쨌거나 지금은 총알을 함부로 낭비하지 말고 꾸준히 실탄을 모을때다...

위기와 기회는 동전의 양면이다... 


매월 여유자금 현금흐름이 정기적으로 생기는 분들은 인덱스형 적립식 펀드 강력 추천한다.

3~5년을 두고 보면 승률 99.9% 게임이다.. 


PS..

가끔 비밀댓글로 종목 상담, 예측 전망을 개별 문의 하시는 분이 계시는데 저는 답글을 쓰지 않습니다..  귀찮아서도 아니고, 무시해서도 아닙니다..

전혀 도움이 되지 않고 오히려 독이 되기 때문입니다..


간혹 주변 지인 중에 종목 상담, 시장 예측 전망을 묻는 경우가 있는데 저의 답은 언제나 똑같습니다.

"아직은 투자 하지 마시라" 


사무라이가 칼을 휘두를 때 옆사람에게 물어보지 않습니다.

이종격투기 선수가 주먹을 날릴 때 코치에게  조언 구하지 않습니다..

투자도 똑같습니다.. 


"이 종목 어때요..  지금 살까요?, 언제 팔아야 하죠?

이런걸 누군가에게 물어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면 일체의 투자를 중지 하세요..

매우 위험합니다.. 90% 개미의 길을 걷게 됩니다.


경제 책, 차트 책 최소 100권은  읽고 누군가에게 가르칠 정도로 자신감 생기고..

그 자신감이 차고 넘쳐서 자만감이 생길 정도까지 공부를 해보세요...

그리고 그렇게 생긴 자만심이 시장앞에 완전히 박살나는 단계까지 경험해야 합니다..

  

100권 읽는거 그거 마음 먹으면 3개월이면 가능합니다..  제가 해봐서 압니다..

차트책은 그림이 많고, 그 내용이 그 내용이여서  이틀이면 한 권씩 읽습니다..   

그렇게 공부해도 실전에 가면 깨지고 터지고 삽질하게 됩니다.

그렇게 10년은 이 바닥에서 구를 각오가 되어야  직접투자를 할 자격이 있습니다..

공부 하지 않고 차트도 볼 줄 모르는 상태에서 직투하는 건 자살행위나 같습니다..


그렇게 할 각오가 없으면 매월 적금 넣듯이 인덱스펀드 하면 됩니다..

사실  그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Posted by 카이사르21
칼럼/경제 논평2018. 4. 25. 21:09

진나라 말, 진시황이 죽고  나라가 어수선 할 때 노비 출신 진승이 당시로서는 파격적인 슬로건을 내걸고 반란을 일으켜 진나라 멸망의 단초를 제공했다.

그때 내걸었던 슬로건!

王侯將相,寧有種乎

사람이면 사람이지, 태어날때부터 왕이고 상놈이고 따로 없다는 소리다.


내 비록 노비지만 내가 왕이다 생각하고 왕의 시각으로 보면 세상 전체가 보이는 법이다.

내 비록  일개 사원이지만 내가 사장이다 생각하고 사장의 시각으로 보면 회사 전체가 보인다. 

내 비록 개미 투자자지만 수 천억을 굴리는 큰손이다 생각하고 시장을 크게 보면 시장 전체가 보인다....


매일 매일 주식 차트 쳐다보며 일희일비 하면 평생, 죽었다 깨어나도 개미 신세를 못 벚어 난다.

큰 차트 열어 놓고 20년, 30년 크게 보면  비로소 큰 그림이 보인다..



금리 추세, 기업 실적, 종목 순환매 되는 상황 등을 종합해 보면 , 현재는 대략 2006년과 매우 흡사한 국면이라  생각된다..


어제 미국채 10년 물 금리가 장중 3%를 찍어 지난 2월과 같이 급락했는데 각종 경기지표는 양호하게 나왔다...

경기지표는 양호하게 나오고 기업실적도 잘 나오는데 증시가 폭락하다니....

쉽게 생각하자...   작년 상승에 대한 조정이다..  


펀드맨탈은 아직 탄탄하고 경기침체 신호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 

지금은 조정 받는 것이 좋다..

조정 받는 김에 몇 달 더 횡보하면 오히려 상승 에너지가 더 축적된다..


남북 회담을 무사히 마치고 난 후 본격적으로 상승 할 수도 있지만  북미회담, 전쟁종식 선언, 평화 협정, 경제협력,  도람푸 할배 노벨상까지 타는 것 보고  달릴 수도 있다..

차트만 두고보면 후자가 더  설득력이 있고 차트 모양도 훨씬 이쁘다..


5개월선이 20개월선에 점점 더 가까이 다가 갈수록 점점 더 설레여도 좋다.. 

가까이 다가갈수록 시장의 아드레날린이  솟구치면서 코스피는 폭주할 가능성이 매우 높으니까... 


8월 9월까지 횡보할 가능성도 열어두고  느긋하게 시장 상황이 지켜보는 여유를 갖도록 하자...

Posted by 카이사르21
칼럼/경제 논평2018. 2. 9. 17:29

살아 있는 전설 워렌버핏에게는 두 가지 투자원칙이 있다. 


첫째. 돈을 절대 잃지 마라.

둘째. 첫번째 원칙을 절대 잊어버리지 마라.


이 원칙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주식투자에 성공할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하다.

개인별로 시간의 차이가 있을 뿐 모두가 투자에 성공할 수 있다. 

수학 방정식을 풀듯 논리를 풀어가면 된다. 





주식투자 하면서 손실을 보는 경우는 세 가지의 경우다.


1. 매수한 가격보다 더 싸게 팔았을 때  

2. 회사가 망해 주식의 가치가 제로가 되었을 때 

3. 회사의 성장이 멈춰 빌빌 거릴 때 


100만원 주고 사서 50만원 팔면?  50만원 손해..

100만원 주고 샀는데 회사가 망하면? 100만원 손해..

100만원 주고 샀는데 10년째 50만원이면 기회비용 만큼 손해


이 세 가지 경우를 피해야 워렌버핏의 제1 원칙을 지킬 수 있다.

그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매수한 가격보다 싸게 팔지 말아라.

2. 망할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있는 회사의 주식은 사지 말아라.

3. 우상향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회사의 주식을 사라

 

이 원칙을 지키려면 손절매를 하지 말아야 한다.

손절매를 하지 않으려면 사용기한에 제한이 없는 여유자금이어야 한다.

들고 있으면  언젠가는 무조건 오르는 주식이어야 한다.


그런 회사가 있는가?

삼성전자도 장담 못한다.

망할 수도 있고 성장이 멈출 수도 있다..


절대 망하지 않고 우상향 하는 것은 시장 그 자체뿐이다.




120년 다우지수 차트가 이를 잘 말해주고 있다.

시장은 출렁 출렁 하면서 우상향 한다.

금융위기, 블랙먼데이, 대공황 같은 초유의 위기 뒤에는 언제나 큰 기회가 있었다.


초우량 회사만 모아 놓은 다우지수 편입 종목 중, 처음부터  현재까지 살아 남은 종목은  GE가 유일하다.  

절대 망하지 않고 시간의 흐름과 함께 우상향 하는 기업을 고를 자신이 있으면 개별 종목을 일부 편입하되 어쨌든 투자의 주력은 무조건 시장평균을 추종하는  ETF 상품에 투자해야 한다.


여유자금으로 시장평균에 투자하면  시장이 주는  공포를 이길 수 있다.


필자는 그 흔한 손절매를 하지 않는다.

마이너스 손실이 난 상태에서는 절대 팔지 않는다.

오히려 낮은 가격에 추가 매수 해서 평균 단가를 낮춘다.

왜냐하면 견디고 시간이  지나면 무조건 회복 되는 주식만 매수하기 때문이다. 


어설프게 손절매 하면 스탭이 꼬인다...

손절매 했는데 다음날 오르면 약올라서 더 매수 한다.. 

그러면  다음날 다시 폭락한다..

무서워서 다시 던지면 며칠후에 폭등한다...

개미가  삽질하는 전형적인 패턴이다...


망할지도 모를 급등주, 테마주, 개별잡주에 손을 대면  아무리 맨탈이 강해도 시장에 휘둘린다.

그러니 손절매를 하지 않아도 시간이 지나면 자기 자리 찾아오는 종목만 손을 대야 한다.


가치투자하는 종목은 가격을 보지 않고 내가 확보한 수량만 체크 한다.

고배당etf나  50년 후에도 살아 있을만한 기업,  최소 물가상승률 이상의 상승이 기대 되는 물가와 관련된 업을 주력으로 하는  초우량 회사의 주식은 현재 가격에는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

이런 주식은  가격이 싸면 오히려 더 반갑다..  싼 값에 수량을 늘리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종목을 짝사랑한 나머지 그 종목이 너무 이뻐서 포트폴리오 편입 비중이 지나치게 높으면 그것도 바람직 하지 않다..


추세추종하며 사고 팔며 트레이딩 하는 종목도 무조건 시장연동형 etf으로만 한다..

추세추종 타이밍을 잘 잡으면 큰 수익을 가져다 준다..

실수를 하더라도 절대 손실을 보는 일이 없다..

왜냐하면. 마이너스 상태에서는 절대 팔지 않기 때문이다..

아무리 가격이 내려봐야 제로가 되지 않는 다는 사실을 알고 있기에 무섭지가 않다..

남들은 공포에 떨어 새파랗게 질려 있을때 오히려 과감히 매수 할 수 있는 용기를 준다.

산 가격보다  낮은 가격에 팔지만 않으면 언젠가는 더 높을 가격까지 오른다는 사실을 알기 때문이다.


워렌버핏은 아주 쉬운 원칙을 가르쳐주고 있다.

하지만 매우 막강한 원칙이다.


Posted by 카이사르21
칼럼/경제 논평2018. 1. 27. 13:03

지난 글에  비밀댓글이 유독 많았습니다. 

그에대한 답변을 드리고자 합니다.

애써  완곡한 표현을 쓰지 않고 직설적인 표현을 하더라도 오해 없이 읽어 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지난글을 읽고  xx섹터가 무엇인지 금방 알아차리지 못했다면  시장에 대한 이해가 안 되신 분들입니다. 

긴가 민가 확신이 서지 않았던 분도 마찬가지 입니다. 


개별종목에 투자 하기에는  아직 내공이 모자랍니다.

오래전부터 투자를 해오신  분들이라면 공부가 안되었거나 투자가 체질에 맞지 않는 것입니다.

결코  무시하는 말이 아닙니다.  그냥 명료한 팩트입니다.



 투자의 세계는 살떨리는 곳입니다.

한달 월급 날아가는 것은 일도 아니고  몇 년 치 연봉을 까먹는 사람도 흔하고, 평생 모은 자산을 털어 먹고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전쟁에 대한 이해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싸워 이기려 하는 것은 무의미 합니다..


종목에 대해 문의 하신 분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종목을 찍어서  말하는 것은 전혀 어렵지 않습니다.

그것이 도움이 된다면 얼마든지 말씀 드릴 수 있습니다.

말씀 드리지 않는 이유는 그것이 전혀 도움이 되지 않고 약이 아니라 독이 됨을 너무도 잘 알기 때문입니다.


종목 선택을 묻게 되면  머지 않아 언제 팔아야 할지 궁금해 하게 됩니다. 

오르면 언제 이익 실현 해야 하는지,  내리면 언제 손절 해야 하는지... 


설사 지금 추천한 종목이 향후  1년 사이에 10배 오른다 할지라도 거의 대부분 10배를 못 먹습니다.

그건 저도 마찬가지 입니다.

뉴턴 같은 천재도 사우스시 버블 때 급등주에 잘못 올라 탔다가 미끌어져 엄청난 손실을 봤습니다.


급등하는 종목은 완만히 오르지 않고  오르락 내리락 롤러코스트를 타며 움직입니다. 

그때 되면 언제 팔아야 할지 또 궁금하게 됩니다.  

30% 올랐는데 지금 팔아야 하나?

70% 올랐다가 20% 빠졌는데 지금이라도 팔아야 하나?


주식시장에 많은 전문가들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사기꾼도 있겠지만 실력자도 분명 있을 것입니다.

종목도 찍어주고, 왜 그 종목을 매수해야 하는지도 설명해주고, 매수,매도 타이밍도 잡아서 친절하게 문자도 발송해 줍니다.  

저는 그렇게 종목과 시점을 가르쳐줄  실력도 안 되지만 그렇게 해서는 성공하지 못한다는  게 저의 생각입니다. 


주식투자를 하면서 타인에게 3가지를 묻지 말아야 합니다.

첫째, 종목 선택

둘째, 매수 시점

셋째, 매도 시점


누군가에게 묻고 싶다면?, 누군가에게  물었다면?

갈길이 멉니다.  아직 5부 능선에도 도달하지 못했습니다.

아리까리 한데 남의 말 듣고 설득 당해서 자산을 걸고 배팅을 하면 곤란합니다.


어떤 섹터인지 질문하셨던 분들...   

종목하나 말해 달라고 하셨던 분들은 아직은 개별종목 하지 마시길 추천드립니다.

여러분이 품었던 그 마음을  이름하여 "탐욕"이라고 합니다.

탐욕과 공포에서 자유로운 영혼만이 투자의 세계에서 승자가 됩니다.


지금 같은 대세 상승장에서는 레버리지etf 하시면 됩니다..

시장 평균보다 2배를 더 먹습니다..   

시장 평균보다 2배 높은 수익률은 대단한 것입니다. 더 이상은 탐욕입니다.

작년 같은 경우  코스피 레버리지etf에 투자 했더라도  50%의 수익이 났을 것이고, 작년 3월 인가요..  코스닥에 관심 가지라는 글을 올렸을 때  코스닥150레버리지etf 매수 하고 지금까지 들고 있었다면 300% 수익 났을 것입니다. 


물반 고기반인 시장입니다.

그물을 아무대나 막 던져도 월척이 낚이는 시장입니다.

다들 흥분할 때 조심하셔야 합니다.. 시장은 언제 급변할 지 모릅니다...

금리 상승 속도를 보시고, 미국이 꺾이는 타이밍을 주목하시기 바랍니다..

모두들 성투 하세요~~ 

Posted by 카이사르21
칼럼/경제 논평2018. 1. 3. 10:11

2018년 새해가 밝았다.

경제는 생물이라 전망하는 것이 무의미한 경우가 많지만 큰 흐름을 가늠해 보는 것은 나름 의미가 있다.


어떤 주제로든 의문을 던지는 습관은 살아가는 데 큰 자산이 되는 것 같다.

올해 일어날 일에 대해 곰곰히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다..


2018년은 그 어느해 보다 기대감이 크다.

일단 큰 지표들이 좋다.

무엇보다 세계 경제 성장률이 견조하다..  

OECD 경기선행지수도 바닥을 치고 올라갔고 세계 경제의 맏형 미국의 GDP 성장도 양호하다..


 선진국의 경기 호조로 인해 신흥국도 치고 올라가는 형국이다.

지난해 3분기 한국의 경제성장률은 OECD 국가중 3위 였고 증가율은 1위였다. 


기업 이익도 매우 양호하다.

2017년 기업이익이 서프라이즈 수준이였는데  2018년은 2017년보다 더 좋다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중소형 업체가 집중되어 있는 코스닥 기업의 올해 이익 증가률은 코스피를 상회할 것이라는 보고서도 나오고 있다.

경기 확장국면에서 나타나는 전형이라 할 수 있다.


금리도 상승으로 전환 했지만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  

부채가 많은 사람은 앓는 소리를 하지만 국가 경제에 부담을 줄만한 수준이 아니다.

과도하게 풀린 유동성과 경제 성장을 이유로 물가상승이 걱정되긴 하지만 이 역시 아직은 아니다..


고성장, 저물가, 저금리...  

이름하여 "골디락스 신경제"의 발판이 마련되었다..

올해도 호황의 국면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다음 수순은 자산거품.. 그리고 버블 붕괴 ..

역사적으로 늘 일어 났고, 반복 되었던 일...

당장은 아니더라도 언젠가 일어날 시나리오~~


호황 국면을 즐기되 시장이 흥분 할수록 차분해져야 한다.

명심하시라..   하늘 아래 새 것은 없다..

호황, 거품, 파국, 공황, 침체, 회복, 확장, 호황, 거품, 파국 ~~~

계속 이 패턴이다..  


그래도 어쨌거나 올해는 좋을 듯 하다.. 특히 우리나라는~~~

기업 실적도 좋고, 유동성도 풍부하고,  정부 정책도 기대 되는데 새정부 2년차로 추진력이 좋을 때다..


주식시장은 현재 분위기로 봐서 당분간 상승 파동을 계속 이어갈듯 하다..

상승 피로감이 쌓이고, 또다시 이격이 벌어지면 조정이 나올테지만  밑으로 크게 밀리지 않을 것 같다..

이름하여 상고하저...

속도가 빠르면 상반기에 3000을 뚫고 하반기에 조정 내지 횡보 후 3000 지지...

속도가 완만하면  따박따박 오르다 연말쯤에 3000 언저리에 가 있지 않을까 싶다..

물론 다우가 무너지지 않아야 하겠지만..

Posted by 카이사르21
칼럼/경제 논평2017. 12. 22. 16:39

증시 상황이 재미있게 흘러가고 있다. 

11월부터 조정을 받다가 12월 14일 옵션 만기일을 지나고도 맥을 추지 못하더니 급기야 어제(21일)주요 지지선을 깨면서 큰 폭으로 하락하며 공포감을 조성했다. 


살짝 생뚱맞은 분위기~~

미국 증시는 연일 신고가를 갱신하고 있고 글로벌 경기는 나쁘지 않고 한국 기업의 실적도 좋아 딱히 내려갈 이유가 없는데 폭락 수준의 하락이 와서 다들 당황하는 모습이였다. 


이유를 찾느라 분주했다..

대주주 지분 요건에 따른 세금을 피하기 위한 물량이 쏟아지고 있다는 분석..

기업 이익이 삼성, 하이닉스에 지나치게 치중되어 있는 상황에서 반도체 경기가 한풀 꺽일 것이라는 전망..

환율이 우호적이지 않다는 의견...


뭐라도 이유를 말해야 하는 사람들이 이런 저런 원인을 추측할 뿐이다..

개인이 대규모 매도를 치고 있는데 패닉 요소도 없는 상황에서 쏟아져 나오는 물량 규모로 봐서는 개미라기 보다는 큰손이거나 대주주일 확률이 높아 보이긴 하다..


어쨌거나 모두 그럴듯 한데 정확한 이유는 모른다.. 

때론 복잡한 문제의 답이 간단한 경우가 많다..


현재 하락 국면은 올해 많이 올랐기 때문에 차익실현을 하기위한 매물이 나오고 있다고 보는편이 좋을듯 하다..

일단 한 해 농사를 마무리 해 놓고 내년을 또 시작하자는 생각을 하는 투자자가 적지 않다.

수익난건 일단 인마이포켓 하고~~


어쨋거나 오늘은 매우 중요한 하루였다...

일봉 상  120일 선, 주봉 상 20주 선에서 시험받는 형국이였다..


결과는 성공적이다.



코스피는 살짝 에너지가 모자라는 느낌이지만 어쨌거나 밑 꼬리를 달면서 양봉이 나왔다..

수급을 질도 양호했다..   

코스피, 코스닥 양 시장 모두 개인 매도, 외국인.기관 쌍끌이 매수...

일봉 상 120일 선을 마지노선으로  활용 하고 주봉 상 20주 선은 반격을 위한 지지선이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쌍바닥 모양이 나올 확률 30%,  역해드엔 숄더 패턴이 나올 확률 50% ,  지지하지 못하고 미끄러질 확률 20% 정도로 보고 있다..


요컨데 시장의 향배는 대략 상방 80%, 하방 20% 정도 되지 않을까 싶다...

산타 렐리는 물건너 갔지만 연말 피날레는 기대할만 하다..

어쨌거나  오늘 전투로 인해 2017년은 2500을 지켜 내는 것으로 깔끔하게 마무리하고 조정을 끝낸 후 1월 랠리가 펼쳐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Posted by 카이사르21
칼럼/경제 논평2017. 6. 24. 11:10

주식시장에 "달리는 말에 올라타라"는 격언이 있다. 

다소 늦은 감이 없지 있지만 지금도 크게 늦지 않았다고 생각된다. 

총알이 없다면 은행 적금에 가입 하느니 적립식으로 인덱스 펀드에라도 가입하는 것이  좋다.


물론 6개월 뒤 1년 뒤  특정한 날에 반드시 써야하는 결혼자금, 자녀 학자금 같은 돈은 절대 건드려서는 안된다.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 여유자금으로 배팅해야 한다..

"여유자금 같은 소리하네..  그런 돈이 어디 있냐~"  라고 반문 하시는 분은 절대 하지 마시길 권한다..

해봐서 아는데 그런 돈으로 투자하면 해봐야 안 된다...  


어쨌거나  현재 코스피 차트는  세계 증시에서 가장 이쁘다...

이 보다 더 좋은 모양은 역사적으로도 좀처럼 나오기 힘들다...


먼저 10년동안 거품이 쪽 빠졌다..

10년동안 한국  GDP는 1조 달러에서 1조 5000억 달러로  50% 가량 늘어났다..

그 만큼 기업 실적도 좋아졌는데 증시는 박스권에 갇혀 미동도 하지 않았다...  

기간 조정, 가격 조정을 모두 거쳐 말랑 말랑하다..



스토캐스틱 지표를 통해 2004년, 2009년과 비교해 보면 이제 막 달리기 시작한 모습이다...

탄력 받으면 2~3년은 그대로 간다...

큰 그림에서 상승N자 패턴을 보이고 있다...

패턴을 그려보면 2~3년 후에  3500~ 4000에 도달한다...


지금은 상상이 안 가는 숫자지만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

2020년이면  5세대 통신 표준이 정해지고 본격적으로 4차 산업혁명이 시작되는 때다...

모든 사물이 인터넷에 연결되는 사물인터넷 시대가 열린다...

반도체 수요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다..


그런데 반도체 세계 1등은 한국이다..

그냥 1등이 아니라 압도적 1등이다.. 

반도체 패권을 잡고 있는 한국 기업들은  세계에서 가장 성실하고 똑똑한  대한민국 젊은 인재를 싹슬이 하고 있다..

일본은 죽었다 깨어나도 한국을 재역전 하기 힘들고 미국은 플랫폼, 소프트웨어로 돌아선지 오래고  중국은 역동적이긴 하지만 아직은 멀었다... 

오래전부터 주장했지만 우리나라 증시의 대세적 방향은 우상향이다..


 스키다시로  코스닥을 보자..


코스닥은 코스피보다 변동성의 격랑이 심하기 때문에  투자금의 주력으로 배치하는 것은 권장사항이 아니다..

공수부대, 특전사 운영하듯 운영하는 게 좋겠다...

어쨌거나  코스닥도  바닥과 비교하면 많이 올랐지만 큰 그림으로 보면 이제 막 시작한 형국이다..


또하나 눈여겨 보고 있는 쪽은 상해종합이다..


2014년과 유사한 패턴을 보이는데 위의 그림에서 박스로 표시한 부분을 보면 조금 다른 모습을 볼 수 있다...


2014년은 월봉차트에서 이동평균선이 역배열이였다...

60개월> 20개월 > 5개월 순이다..  

그런데 지금은  5개월 > 20개월 > 60개월 순서로  정배열 형태를 보이고 있다...

2015년 이후 2년 가량 가격 조정, 기간 조정도 거쳤고 모양도 좋다..


이번 달이 중요한데 월봉상 양봉을 그리며 5개월 선 위에 안착하는 모습을 그리면 총알이 아니라 과감하게 폭탄을 투척해야 할 자리다...

목돈이 없다면 지금부터라도 적립식으로 들어가도 무방한 자리다.  라고 생각한다...


투자 행위는 철저한 각자도생(各自圖生)이다. 

각자 알아서 하는 것이다.. 

필자를 포함하여 그 어느 사람에게도 휘둘려서는 곤란하다..

지금까지 지극히 사적인 의견이였으니 참고만 하시길 ~~~


Posted by 카이사르21
칼럼/경제 논평2017. 6. 9. 11:18

투자는 수능 시험보다 검도 시합에 가깝다. 

배운 후 감각을 익히는 과정이 필요하다. 

배우는 학(學) 보다 익히는 습(習)이 더 중요하다.


축구 이론 배우는 게 어렵나?

이론을 배우는 데 한 달이면 족하다.

20대 때 축구를 하도 못해서, 축구를 잘 하고 싶어서 축구 교본을 샀다.

반나절 교본을 보니 대충은 파악 되었다. 

한 달 쯤 되니 축구 전술도 대략 이해가 갔다.

몸으로 익히는 게 어렵지 머리로 아는 건 일도 아니다..


투자는 이론이 아니라 철저한 행위다. 

이론대로 되지 않는다. 원칙을 정해 놓고도 원칙을 지키기 힘들다.

실전투자 경험 10년이 넘지 않은 사람은 뭐 좀 안다고 말하면 곤란하다.


실전 투자경험 10년 이상이 되야 대화에 끼워준다..

개인투자자가 10년 실전투자 해서  주식시장에 생존해 있다면 보통 개미가 아니다.

투자 실력이 최소 상위 5%에는 속한다. 왜냐..  거의 95% 이상은  시장에서 사라지기 때문이다..

10년 투자해서 큰 돈을 버는 게 아니라 누적 실적이 마이너스만 보지 않아도 사실 대단한거다.


강세장도 경험하고, 약세장도 겪어 봐야 뭘 좀 안다 할 수 있다.

장렬히 전사 하는 수 많은 개미들을 지켜 봐야 이 바닥의 속성을 어느정도 안다 하겠다..


그러니 조금 수익이 난다고 어깨 힘주면 곤란하다.

미스터 마켓은 까부는 투자자를 지극히 싫어한다. 반드시 응징한다..

그러니 겸손해야 한다.. 

시장이 돈을 벌게 해 주는 것이지 내가 똑똑해서 수익이 나는 게 아닌 것이다.



실전 경험이 그만큼 중요하다.

실전 투자는 이종격투기 시합과 같다..

절대로 이론만으로 무장해서는 승자가 될 수 없다.


투자는 머리로 하는 것 같지만 실제로는 몸으로 하는 것이다.

매수 매도 누르는 손가락의 움직임은 맥그리거가 펀치를 휘두르는 것과 같다.


필자가 주식투자 이론 공부한 기간은 3개월이 채 되지도 않는다.

그 기간동안에만 주식투자 관련 책을 50권 정도는 본 것 같다. 

차트가 많이 그려진 책은 2 시간 정도면 독파 가능하다.

무슨 비법이 있는 것 마냥 요란하게 써 놓은 책도 거의 같은 소리 한다.

머리로 아는 것은 중요하지 않다.


투자를 하다보면 뻔히 알고도 엉뚱한 짓 하게 된다.

몰라서 못하는 게 아니라 알고도 못하게 된다.

주식투자는 이론 공부 한다고 시간 걸리는 게 아니라 , 탐욕과 공포를 다스리고 밸런스 잡는데 오랜 시간이 걸린다.


몸으로 하는 시합은 밸런스 유지가 가장 중요하다.

상대의 펀치를 피하고, 적의 면상에 유효타를 날리기 위해서는 밸런스가 잡혀 있어야 한다.

항상, 매사에 그리고 언제나...


스텝이 꼬이면 넘어진다.

손 발이 꼬여 휘청 거리면 순식간에 상대의 펀치가 날아온다.

무조건 밸런스다.


최근 주가가 많이 올랐다...  이럴 때 많은 유혹이 따른다..

높을 때 팔고, 내려갈 때 다시 사면 큰 돈을 벌수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든다..

분주하게 움직이면 스텝이 꼬인다.. 벨런스가 무너진다..


이쯤해서 내릴 줄 알고 매도하고 이익 실현 했는데 나의 예측과 다르게 팔고 나니 더 올라 가는 경우가 많다..

약오르기도 하고 계속 오르는 줄 알고 추가 매수 했는데 다음날부터 내리기 시작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모든 걸 다 먹으려 하면 밸런스가 무너진다.. 

전문 용어로 삽질이라 한다.

경험하지 않으면 그 마음이 어떤지 알 수 없다.. 

수 많은 삽질을 해 봐야 비로소 채득된다.


다시한번 강조 하지만  투자는 밸런스다.

지금은 이 말의 의미를 깊이 생각해 볼 타이밍이다..

Posted by 카이사르21
칼럼/경제 논평2017. 5. 25. 16:31

코스피가 연일 최고점을 돌파하고 있다. 

오늘도 개인은 팔고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를 했다. 

여러 질문을 받는다.  

질문의 종류는 대략 두 가지다. 


주가가 비싼데 지금이라도 들어가야 하나?  

어디까지 올라갈까?

그걸 나 같은  범부(凡夫)가 알 턱이 있나.. 


증시 전망에 관한 한 필자는 책임지는 말을 하지 않는다. 

책임질 수 없기 때문이다.

진짜 모르기 때문이다. 

모르면서 말 하는 것은 그저 개인적 의견을 피력하는 것이다. 


필자의 글은 참고만 하시고 투자에 관한 의사결정은 스스로 알아서 잘 하시길 바란다. 

혹여라도 향후 필자의 전망이 틀리더라도 원망 하지 마시고.... 

투자란 원래 그런 것이다..

철저히 본인이 결정하고, 본인이 책임지는 것이라는 걸 기억하자..


지금 코스피가 비싸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런 사람들은 공부 좀 하고 들어 오셔야 한다. 

구구단을 모르면서 미적분 풀려는 격이다. 

주방 칼 들고 사무라이에게 덤비는 꼴이다. 


지금 코스피는 비싸지 않다. 아니 싸다. 

PER가 10~11에 불구하다..

얼마나 싸냐하면  상당히 싸다..

주요국 가운데 최저 수준이다. 

채권 수익률이 여전히 낮다..

국채수익률과 주가수익비율(per)의 차이인 일드갭(yield gap)이 6~7가량 된다. 

주식은 채권에 비해 상당히 매력적이다..


현재 코스피 최고의 호재는 문재인이다. 

증시는 불확실성을 가장 싫어 하는데 문재인은 그의 어머니가 증언 했듯이 예측 가능한 사람이다.. 

열흘 가량 대통령 직무를 수행 하는 걸 보니 진짜 예측 가능한 스타일이다.

영국과 프랑스가 망가지고 있는데 대한민국의 국운은 융성하고 있다. 

대한민국은 향후 5년 동안 국가 시스템이 상당수준 업그레이드  될 것이다. 

명실상부한 선진국, 강대국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문재인으로 인해 코리아 디스카운트는 서서히 해소 될 것으로기대 된다..


문재인 정부는 부동산 투기를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

투기꾼들이 더 이상 해먹을 것도 없지만..

국민연금의 주식 비중도 높힌다는 발표가 있었다.

향후  주식시장의 수급이 상당히 개선 될 것으로 예상된다..

개미들이 아직 덤벼들지 않고 있는 것도 큰 호재다.


우리가 보고 있는 것은 워밍업일 뿐이다. 

코스피는 서서히 걷다가  몸이 풀렸고,  이제 본격적으로 달리기 위한 스퍼트를 막 시작하려는 타이밍이다.......... 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Posted by 카이사르21
칼럼/경제 논평2017. 5. 4. 22:28

마침내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갱신했다. 

10년을 주기로 찾아오는 주식 전성시대의 서막이 시작 되었다. 

발빠른 선수는 미리 발을 담궜을 것이고,  세상 돌아가는 데 관심 있는 선수들은 "지금 어떻게 해야 하나" 하며 고심 하고  있을 것이다... 


주식시장은 반드시 희생양이 필요한 곳이다.

외국인이 주구장창 사고 있다.  오늘 최고치 갱신도 외국인의 매수세에 기인했다. 

이들은 왜 이렇게 주식을 사고 있는가..  

나중에 지금보다 더 높은 가격에 팔 자신이 있기 때문이다.. 


누가 지금보다 더 높은 가격에 주식을 사는가..

개미라 불리는 서민들이다.. 

나중에 호구가 되어 줄 희생양들은 아직 큰 관심을 가지고 있지 않다.

불행하게도 미래의 불쌍한 개미는  하루벌어 하루 사는 서민들이다.. 

바로 우리의 직장 동료들이고,  친구들이고,   부모형제들이며 , 이웃 사촌들이다.. 

오늘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갱신했다는 뉴스는  그들 눈에는 아직 들어오지 않았을 것이다.

언젠가 벌떼처럼 주식시장으로 몰려올 때가 있을 것이다. 

외국인 물량 받아주러 열심히 열심히 달려 올 것인다..


그런 희생양이 되지 않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전할 말씀이 수 십 가지가 있으나 급한대로 오늘은 단 하나를 말하려 한다..


투자는 철저한 여유자금으로 하시라.

돈이 없어서 돈 벌려고 주식투자 한다? 

여유돈이 아닌  살 떨리는 돈으로 투자하면 실패한다. 

빚을 내서 투자하면 실패한다. 

처음부터 실패하는 사람과, 처음에 성공했다  나중에 실패하는 사람으로 나뉠 뿐, 100% 실패한다. 


주식투자는 멘탈 싸움이다.   

여유자금으로 여유롭게  해야 승리하는 게임이다.

있는 돈 없는 돈 탈탈 털어서 빡빡하게 투자하면 공포와 탐욕을 이겨 낼 방법이 없다. 

과도한 자금을 투자하면  오를 땐 탐욕에 휩싸이고, 하락할 땐 공포에 빠져든다. 

공포와 탐욕에 휘둘리면  벨런스가 무너진다.  


샀다 팔았다를 반복하면 스탭이 꼬인다. 

내가 팔면 주가가 오르고, 올라서  매수하면 다시 내려간다.  

그렇게 계속 삽질하다가 다 털리게 된다...


멘탈에서  이기는 방법은  마인트 컨트롤이 아니라  여유자금만으로 투자하는 것이다. 


다시한번 강조한다.. 

단순함이 화려함을 이긴다. 

기본기가 필살기 보다 위력적이다. 

여유자금으로 투자하라.


목표를 과도하게 잡고  있는 돈 없는도 탈탈 털고,  쥐어 짜서 투자하면 무조건  실패한다. 

주식시장은 개미들 부자가 되라고 만들어 놓은 곳이 아님을 명심하셔야 한다.

Posted by 카이사르21
칼럼/경제 논평2017. 4. 27. 13:49

주식시장이 꿈틀 거리고 있다.  

자그마치 6년간의 지루한 박스권 상단을 뚫었고  최고치 갱신을 목전에 두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대중으로부터 외면 당하고 있다. 


주변에 주식에 관해 이야기 하는 사람이 아직은 극소수이다. 

현재 주식시장의 가장 큰 호재는  군중이 아직은 별 관심이 없다는 것이다. 


주식시장은 10년을 주기로 큰 장이 들어 선다. 

1999년 닷컴 버블이 있었고,  2007년 펀드 열풍이 있었다.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주식시장에 바람이 꺼지면서  이후 거의 10년동안  조용했다. 



왜 10년인가~~

외국인은 10년동안  순매수 기조를 이어갔다. 

개미들 물갈이 하는데 대략 10년이 걸린다..

호구가 시장에 새로 유입할 여건이 마련되야  누군가는 이익 실현한다..


경기가 회복 국면이 접어들었다.  

기업은 사상 최고의 이익을 구현하고 있다. 


경기 회복에 힘입어 금리가 오르는 추세다..  채권 매력없다.

초저금리 국면이라 예금 금리는 바닥을 기고 있다.   예금 매력없다. 

공실률이 올라가서 빌딩 수익률이 5%가 채 되지 않는다..  건물 매력없다. 


펀더맨털은 뒷받침 되면서 유동성의 물고가 열리고 있다. 

바야흐로 주식의 매력이 점점 더 커지고 있다..


주식시장에 큰 장이 들어 설때 개미들 운명은 다음과 같다..


초반에  무관심하고 , 

중반엔 긴가민가 하고, 

종반에 뛰어 들어 잠깐 돈을 버는가 싶다가 

막판에 탈탈 털린다..


주식투자 안 하더라도 공부는 해 놓으시라.. 

특히 사회 초년생들~ 아저씨 말 잘 들으셔야 한다.. 

돈을 벌기 위해서가 아니라 안 털리기 위해서다..

Posted by 카이사르21
칼럼/경제 논평2017. 4. 25. 17:23

코스피가 연중 최고치를 갱신했다. 

지금 추세로는 조만간 사상 최고치 달성도 무난해 보인다. 


지독한 불경기라는데 주가는 왜 오르는지 이해가 안 간다고 말 하는 사람이 있다. 

채용을 할 수 없을 정도로 회사들은 힘들고  돈 벌어 이자 내기도 힘든 좀비 기업이 많아 머지안아 주식시장이 망가진다고 말하는 전문가들도 많다.


 돈의 움직임을 모두 다 이해하려 하면 못 쫓아 간다. 

나중에 지나가봐야 알게 되고 이해 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주식투자는 예측이 아니라 대응이다.


오르면 오르는 이유를 생각하고, 내리면 내리는 이유를 생각하라.

감히 시장을 예측하려 하지 말고 , 보이는 대로 보며 대응만 하면 된다. 



코스피가 정말 이쁘게 생겼다. 

월봉으로 이런 그림이 나오기는 쉽지 않다..

무려 6년간의 박스권 후 상방 돌파 ! 

10년으로 보면 거대한 상승N자 패턴...

완벽한 정배열

저항선도 없고, 매물대도 없는 허허벌판~~~


전쟁이 나네 마네 해도..

구조조정 하네 마네 해도..

코스피는 이제 막 달리려 하고 있다.


주구장창 달릴지, 달리다 넘어질지 그건 가 봐야 알고,

달리는 말에 지금이라도 올라 탈지 말지는 각자 알아서 본인이 판단해야 할 몫인듯 하다..


Posted by 카이사르21
칼럼/경제 논평2017. 2. 22. 10:40

세상이 워낙 어수선한지라 정치 관련  얘기를 너무 많이 했던 것 같다.. 
오늘은 조금 경제 이야기를 해보려 한다.

 

1년 7개월만에 코스피 지수가 2100을 돌파했다.
간만에 보는 지수지만 사실 많이 오른 것이 아니다.
현재 한참 달리고 있는 미국의 PER은 19배 인데 반해 코스피의 PER은 9.5배다..
성장률이 저조한 일본의 PER도 16배다.
코리아 리스크를 고려하더라도 코리아 주식은 비싸지 않다..

 

비싸지 않기 때문에 조만간 가격이 오르는가?
그건 별개의 문제이다..  해석하기 나름이기 때문이다.
가치에 비해 현재 가격이 낮은 것은 미래 가치를 낮게 평가 한다는 의미로 해석 할 수 있다.
가치에 비해 현재 가격이 비싼 것은 미래 가치를 높히 평가 한다는 의미로 해석 할 수 있다.
어떻게 판단 하는지는 구매자의 몫이다.

 

다만, 역사적으로 보면 신흥국이 아닌 선진국형 경제에서 PER가 20에 육박하는 것은 살짝 오바다..
미국 경제가 회복 국면에 있긴 하지만 성장해봐야 얼마나 하겠는가..  폭발적 성장을 하기는 힘들다.
4차산업이 혁명적으로 일어나면 폭발적 성장이 가능하겠지만 그건 그때 가봐야 아는 것이다.... 
따라서 미국 증시는 현재 과열 국면에 접어 들고 있다고 판단되며  머지 않아 조정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증시가  조정을 받으면 나라별로 정도의 차이가 있지만 세계 증시도 분명 영향을 받게 된다.
어느 나라든 미국 증시는 내려가는데 나홀로 올라가는 것은 쉽지 않다..
코스피도 예외일 수는 없다.

하지만 큰 맥락에서 보면 코스피는 나쁘지 않다..
PER가 낮은 구간이기에 거품이 끼었다고 보기 힘들다.
유동성 전망도 나쁘지 않다.

 

주거형 부동산인 아파트 시장은 대세 하락을 걱정할 판이라 그쪽으로 큰 돈이 들어갈 확률은 낮다..
임대수익을 바라보는 빌딩도  경기침체 여파로 공실률이 많아 수익률이 5%를 크게 넘지 못한다...
더욱이 금리가 오르는 국면에 있어 이자 부담 때문에 중.소형 빌딩에 투자하기도 힘들며,
투자를 하더라도 대출이자를 감안하면 빌딩 수익률이 7% 정도는 되야 하는데 그런 물건이 매물로 나오질 않는다..

부자들의 돈이 진짜 갈 곳이 없다.. 
오갈데 없는 돈은 시중에 둥둥 떠다닌다.. 


투자처를 못찾아 떠다니는  단기부동자금이 1000 조..  은행권에만 400조로 역대 최대다..
증시로 갈 수 있는 유동성은 이미 충분하다...   모멘텀이 생기고 발동만 걸리면 달린다.. 

물론 정확한 시기는 모른다..  


코스피 일봉상으로 보면   지난해 12월을 저점으로 엘리어트 5파동 끝물이다.. 
2100 ~2200 선에서 한 차례 조정이 이뤄지지 않을까 생각된다...
조정은 그리 크지 않을 것 같다..  5년동안의 엄청난 박스권 에너지가 있기 때문에 1900 선 밑으로 내려갈 확률은 낮아 보인다..


이번 상승이 마무리 되고  조정을 받을 때 큰 변수가 없으면 비중확대를 고려해 볼만하다...

홍콩H , 상해종합은 장기적으로는 윗쪽으로 열려있다..
큰 그림으로 보면 적금하듯이 매집 하면 큰 무리는 없을 것 같다..
다만 홍콩H의 경우 2016년 1월 바닥에서부터  현재까지 엘리엇 5파동이 나왔기 때문에 일부 이익 실현하고 조정을 대비하는 것이 어떨까 싶고,상해종합은 홍콩H 후행적 행보를 보이고 있으니 좀 더  상승 여력이 있지 않을까 싶다...

 

부디 참고만 하시길~

 

 

 

 


 

Posted by 카이사르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