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경제 논평2018. 5. 9. 21:48

증시가 제법 오랫동안 조정을 받고 있다. 

오를듯 하다 미끌어지고,  오를듯 하다가 미끌어지고를 반복하고 있다. 

주식투자는 제로섬 게임의 성격이 있기 때문에 결코 만만하지 않다.




큰 돈을 벌려고 하면 크게 망한다. 

탐욕이 가득하면 채워질 공간이 없어진다.

마음을 비워야 비로소 원하는 게 채워진다.


자신의 마음 상태가 거울이다.

투자를 하면서 화가난다면 자신의 투자 모습을 전반적으로 점검해 봐야 한다.


투자를 하면서 마음이 평온해야 한다.
입이 바짝 바짝 마르고, 피가 꺼꾸로 솟고, 가슴이 벌렁벌렁 거리면 털리는 것은 시간문제다.

필자는 투자를 할 때 늘 평온하다.
최근 증시 모습처럼 급등락 할 때면 그저 흥미롭게 바라볼 뿐이다. 
자기최면, 자기암시, 마인트 컨트롤.. 
이럴 걸로 꼼수 부리는 게 아니다. 
기본 원리를 이해하고 , 몇 가지 원칙만 지키면 누구나 얻게 되는 평정심이다. 


테마 급등주 쫓아 다니며 벼락부자 되려하면 결코 그 상태에 도달하지 못한다..

얼마전까지 바이오.제약이 춤을 추더니 요즘은 남북경협관련주가 난리도 아니다..

단기간에 10배, 20배 오르는 주식! 부러워 하지도 말고 쳐다 보지도 말아야 한다.

10분의 1토막, 20분의 1토막 날 위험을 감수하고 도달한 것이다.

습관을 잘못드리면 실수 한 번에 끝난다. 

내가 아무리 잘 해도 불운 한 방에 날아간다.


농부는 수확을 1년에 한 번 한다.

씨뿌리고 기다리다 때가 되면 수확을 하게 된다..

고기를 쫓아 다니면 낚이지 않는다.

좋은 위치에 낚싯대 드리우고 기다리면 때가 될 때 낚인다.


단순함이 화려함을 이긴다. 

간단한 것 몇 가지면 된다.

나머지는 시간이 벌어주는 것이다. 


비법을 덕지 덕지 추가한다고 결과가 좋은 게 것이다.

하지 말아야 할 것을 하지 않는 것이 급선무다.

테마주 따라다니기, 신용.미수 투자하기, 샀다 팔았다  촐삭대기..

  이런것만 하지 않으면  반은  이기고 하는 게임이 된다.



Posted by 카이사르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