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경제 논평2018. 1. 27. 13:03

지난 글에  비밀댓글이 유독 많았습니다. 

그에대한 답변을 드리고자 합니다.

애써  완곡한 표현을 쓰지 않고 직설적인 표현을 하더라도 오해 없이 읽어 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지난글을 읽고  xx섹터가 무엇인지 금방 알아차리지 못했다면  시장에 대한 이해가 안 되신 분들입니다. 

긴가 민가 확신이 서지 않았던 분도 마찬가지 입니다. 


개별종목에 투자 하기에는  아직 내공이 모자랍니다.

오래전부터 투자를 해오신  분들이라면 공부가 안되었거나 투자가 체질에 맞지 않는 것입니다.

결코  무시하는 말이 아닙니다.  그냥 명료한 팩트입니다.



 투자의 세계는 살떨리는 곳입니다.

한달 월급 날아가는 것은 일도 아니고  몇 년 치 연봉을 까먹는 사람도 흔하고, 평생 모은 자산을 털어 먹고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전쟁에 대한 이해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싸워 이기려 하는 것은 무의미 합니다..


종목에 대해 문의 하신 분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종목을 찍어서  말하는 것은 전혀 어렵지 않습니다.

그것이 도움이 된다면 얼마든지 말씀 드릴 수 있습니다.

말씀 드리지 않는 이유는 그것이 전혀 도움이 되지 않고 약이 아니라 독이 됨을 너무도 잘 알기 때문입니다.


종목 선택을 묻게 되면  머지 않아 언제 팔아야 할지 궁금해 하게 됩니다. 

오르면 언제 이익 실현 해야 하는지,  내리면 언제 손절 해야 하는지... 


설사 지금 추천한 종목이 향후  1년 사이에 10배 오른다 할지라도 거의 대부분 10배를 못 먹습니다.

그건 저도 마찬가지 입니다.

뉴턴 같은 천재도 사우스시 버블 때 급등주에 잘못 올라 탔다가 미끌어져 엄청난 손실을 봤습니다.


급등하는 종목은 완만히 오르지 않고  오르락 내리락 롤러코스트를 타며 움직입니다. 

그때 되면 언제 팔아야 할지 또 궁금하게 됩니다.  

30% 올랐는데 지금 팔아야 하나?

70% 올랐다가 20% 빠졌는데 지금이라도 팔아야 하나?


주식시장에 많은 전문가들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사기꾼도 있겠지만 실력자도 분명 있을 것입니다.

종목도 찍어주고, 왜 그 종목을 매수해야 하는지도 설명해주고, 매수,매도 타이밍도 잡아서 친절하게 문자도 발송해 줍니다.  

저는 그렇게 종목과 시점을 가르쳐줄  실력도 안 되지만 그렇게 해서는 성공하지 못한다는  게 저의 생각입니다. 


주식투자를 하면서 타인에게 3가지를 묻지 말아야 합니다.

첫째, 종목 선택

둘째, 매수 시점

셋째, 매도 시점


누군가에게 묻고 싶다면?, 누군가에게  물었다면?

갈길이 멉니다.  아직 5부 능선에도 도달하지 못했습니다.

아리까리 한데 남의 말 듣고 설득 당해서 자산을 걸고 배팅을 하면 곤란합니다.


어떤 섹터인지 질문하셨던 분들...   

종목하나 말해 달라고 하셨던 분들은 아직은 개별종목 하지 마시길 추천드립니다.

여러분이 품었던 그 마음을  이름하여 "탐욕"이라고 합니다.

탐욕과 공포에서 자유로운 영혼만이 투자의 세계에서 승자가 됩니다.


지금 같은 대세 상승장에서는 레버리지etf 하시면 됩니다..

시장 평균보다 2배를 더 먹습니다..   

시장 평균보다 2배 높은 수익률은 대단한 것입니다. 더 이상은 탐욕입니다.

작년 같은 경우  코스피 레버리지etf에 투자 했더라도  50%의 수익이 났을 것이고, 작년 3월 인가요..  코스닥에 관심 가지라는 글을 올렸을 때  코스닥150레버리지etf 매수 하고 지금까지 들고 있었다면 300% 수익 났을 것입니다. 


물반 고기반인 시장입니다.

그물을 아무대나 막 던져도 월척이 낚이는 시장입니다.

다들 흥분할 때 조심하셔야 합니다.. 시장은 언제 급변할 지 모릅니다...

금리 상승 속도를 보시고, 미국이 꺾이는 타이밍을 주목하시기 바랍니다..

모두들 성투 하세요~~ 

Posted by 카이사르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