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지지율이 급격히 떨어지고 있다.
한때 지지율 20%대를 치고 올라가며 문재인을 위협했지만 지금은 황교안에게도 밀리면서 10% 대로 추락했다.
20대 젊은층 , 호남은 물론이고 지지 기반인 충청에서도 지지율이 반토막났다.
역전을 노리고 무리한 승부수를 던졌다가 망가진 케이스다..
유권자는 모호한 것을 싫어한다.
모호할 때 약한 부분을 물어 뜯는 게 언론의 속성이다.
안희정은 억울한 면이 있긴 하다..
본의 아니게 왜곡된 측면도 없지 않다.
연설 전체를 들어보면, 내용의 맥락을 보면 나쁘지 않다..
나름 설득력도 있고 좋은 말이긴 하다..
하지만 정치인은 지지세력을 화나게 하면 안 된다..
오해의 소지가 될만한 말은 함부로 해서는 안 된다.
보수세력과 "대연정 발언"
이명박그네의 "선한의지" 발언..
이승만 박정희도 "자랑스런 역사" 발언..
맞는 말이라도 상대방을 염장지르게 해서는 안되는것처럼
좋은 말이라도 지지층을 힘빠지게 하는 말은 쉽사리 해서는 아니된다..
정치인은 메세지를 전할 때 포지션을 명확히 하고 쉽고 분명하게 전달해야 한다.
노무현과 이재명처럼...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sec&oid=001&aid=0009075653&isYeonhapFlash=Y&r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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