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의 꿈은 무엇인가?
여러분은 수 년 아니 수십년 동안 희망의 꽃나무에 물을 주며 살아왔을 수도 있다.
늦은 밤 잠이 오지 않을 때는 그런 꿈을 꾸며 위안을 얻을 수도 있고,
살아가면서 좌절하고 용기가 꺾일 때 계속 나아갈 힘을 얻기 위해
자신의 꿈을 물끄러미 쳐다보았을 수도 있다.
...

여러분의 머릿속에 미래에 대한 청사진이 완벽하게 들어 있든,
그저 막연한 생각만 가지고 있든
그 꿈을 현실로 옮기는 생의 2막을 시작하기 위해서는 그것을 단순하고 분명하게 정의 내릴 필요가 있다.
그렇게 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자신의 꿈을 본질적이고 핵심적인 요소만 남도록 가지를 쳐내는 것이다.
나는 그런 과정을 "꿈 걸러내기"라고 부른다.

여기서 한가지, 한평생 자신의 꿈을 추구해 왔다고 생각하는 사람에게 경고한다.
자신이 이상적이라고 생각하는 삶에 오랫동안 전념해왔다고 해서
꿈 걸러내기 과정을 건너뛰거나,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나는 우리에게 주어진 인생의 목표가 단 한가지만 존재한다고 믿지 않는다.
우리가 평생을 통틀어 한가지 꿈만 추구하며 살아갈 수도 있지만 꿈은 얼마든지 달라질 수도 있다.
대학시절 꿈이었던 자기 사업을 시작하기 위해 몇 년 동안 계획을 세워왔다 하더라도
그 꿈에 매어 있을 필요는 없다.
우리가 성장하고, 변하고, 배우면서 꿈과 희망 또한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20살 때의 정열이 50살까지 남아 있다고 해서 문제될 것이 없듯이
어떤 일에 대한 정열이 변했음을 인정한다고 해서 문제 될 것도 없다.

- 스테판 M. 폴란 & 마크 레빈의 <2막>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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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카이사르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