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내 세월호가 물 밖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간절한 염원이 하늘에 닿은 걸까 , 세월호가 인양되는 날 세월호 아이들을 상징하는 리본 모양의 구름이 나타났다.
아이의 부모들은 이 구름이 얼마나 반가울까
하늘의 아이들이 보내는 신호라 생각하며 큰 위로를 받았으면 좋겠다.
이 세상은 사람과 짐승같은 사람이 뒤섞여 사는 세상이다.
세월호 사건을 바라보는 시각을 크게 둘로 나누면 "인간 대 비 인간"이다.
지금도 가슴 아파하며 같이 슬퍼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 세월호, 세월호 이제는 지겹다고 하는 사람도 있다.
오늘 만큼은 하늘에 뜬 저 리본 구름을 보며 별이 된 그 아이들을 생각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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