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창조과학회" 주장을 믿으시는 분은 이 글을 읽지 말아 주시기 바랍니다. )
박성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자격 논란이 한창이다.
대한민국 정부 수립일을 건국절이라 하고, 꼴통 보수논객 변희재와 친분이 있다고 한다.
그렇 수 있다. 진보와 보수는 성향 차이다. 옳고 그름의 잣대가 될 수 없다.
진보 정권이라도 능력만 된다면 보수 인사를 등용하는 것이 마땅하다.
보수 성향이 공직자로서 결격사유가 될 수 없다.
이 사람에게는 공직자로서 결격사유는 따로 있다..
"창조과학회" 이사 출신...
창조 과학회에서 주장하는 내용을 들어보시라.
유튜브에 많이 올라 와있다.
그냥 봉숭아 학당 수준이다.
인류가 깨닫고 있는 자연에 대한 이해의 체계인 과학은 완벽하지 않지만 그나마 삼라만상 우주를 가장 잘 설명한다.
현대 과학은 138억년 전 빅뱅이 일어나고 1초의 수천만분의 1초부터 지금까지의 우주를 설명하고 있다..
그런데 자신의 종교적 신념으로 인해 1만 년도 되지 않는 시간 안에 우주의 모든 걸 때려 넣으려 하니 궤변만 늘어 놓는다..
포항공대 교수면 얼마나 똑똑한 사람인가..
이런 사람이 공룡과 인간이 같이 뛰어 놀았고 , 천지가 7일만에 창조 되었다고 믿고 있을게 아닌가..
종교적 신념을 맹목적으로 따르다 보면 지독한 편향에 빠지게 된다.
종교의 자유를 운운하는 사람이 있는데 이건 종교의 자유에 관한 문제가 아니다..
창조과학을 주장하는 사람은 과학자도 아니고, 사이비 과학자도 아니고 그냥 바보다.
바보는 공직자로서 자격이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장관으로 임명하면?? 휴~~
문재인 대통령과 청와대 수준을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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