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시장 모두 제법 큰 폭으로 올랐다.
특히 눈에 띄는 대목은 금융주의 폭등이다.
하나금융지주는 오늘 하루만 17% 상승했고 외국인이 상승을 주도했다.
코로나로 인한 금융시스템 붕괴를 우려해 도망갔던 자금이 오늘을 신호탄으로 해서 지속적으로 들어올지 눈여겨 봐야겠다..
늘 느끼는 것이지만, 삶도 마찬가지고 투자도 마찬가지고 결국 비관론 보다 낙관론이 유리하다...
사람과의 관계도 나쁘게 보고 부정적으로 생각하기 시작하면 끝이 없다.
관점은 절대적인 게 아니라 포지션에 따라 달리 보일 뿐이다.
지금 상황도 마찬가지다 이리보면 이것이 맞는 것 같고, 저리 보면 저것이 맞는 것 같아 보인다.
따라서 비관론과 낙관론은 선택의 문제이다.
인간은 언제나 보다 나은 것을 지향하고 발전되길 갈망한다.
그리고 자본주의는 이러한 인간의 본성에 가장 적합한 사회체제다.
따라서 이 사회의 기본 방향은 기복이 있고 부침이 있겠지만 기본 방향은 우상향이 아니겠는가...
비관적이면 결국 아무것도 하지 않게 된다.
낙관적이면 어쨌거나 뭐라도 하게 된다.
코로나19... 이 또한 지나가는 분위기다..
인류가 그동안 얼마나 많은 역경을 경험하였던가....
그때마다 어쨋든 이겨내고 극복하고 발전시켜 나갔다..
지나온 역사를 믿고 인간의 저력을 과소평하지 말아야 하지 않을까...
지수 1400이 깨질 때 1200이 깨지면 들어가겠다고 아무것도 하지 않은 사람들은 조금 허탈할듯 하다..
늦다고 생각할때가 지나고 보면 빠를 경우도 있다...
지금의 지수 1920 포인트!
2020년 3월말과 비교하면 높아 보이지만 , 2019년 3월말과 비교해 보면 상당히 매력적인 수준이다..
1400에서 500포인트 오른 시점이기도 하지만, 다르게 보면 지수 2000 포인트 에서 80포인트 빠져 있다..
길게 보면 여전히 매력적인 구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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