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큰 게 오고 있습니다.
비전문가가 대충 보더라도 초대형 태풍입니다.
경로가 절묘하게도 한반도를 휩쓸고 갈 기세입니다.
기상청에서는 역대 가장 큰 피해를 줬던 태풍과 비교하며 엄청난 피해를 줄 것이라 암시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월요일 아침 서울 현재!
너무도 고요 합니다..
바람한 점 불지 않고 날씨는 맑고 화창합니다.
끈적 끈적하던 공기가 다 어디로 갔는지 가을 냄새가 풍기기까지 합니다..
며칠후면 엄청난 피해사례 뉴스가 쏟아질 것인데 우리의 일상은 너무도 고요합니다.
며칠후면 누군가는 피눈물을 흘릴텐데~~
태풍은 자연의 힘이라 피할 길이 없습니다.
이럴 땐 웬만하면 밖에 나가지 않는 것이 상책입니다.
경제위기를 겪고 있는 우리시대를 생각해 봅니다.
뭔가 쎈 놈이 올 것 같은데 아직까지는 잠잠합니다.
부동산 버블 폭발, 중산층의 갑작스런 소멸, 보호주의 회귀, 유럽의 붕괴, 미국과 중국의 충돌~~~
아직은 현실화 되지 않고 가능성의 형태로만 남아 있지만 점점 바람이 거세지고 현실로 다가오는 듯 합니다.
이 거대한 태풍이 겁만주고 현실에서 비켜갈 수도 있지만 우리의 삶을 휩쓸고 지나갈 확률도 많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큰 일을 벌이고 , 뭔가를 도모하려고 하면 많은 위험을 감수해야 할 것입니다.
왠만하면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것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바람직 할 것입니다.
시대의 큰 흐름은 자연하고 비슷합니다.
자연하고는 맞서 싸우기 보다 흐름에 순응하며 그에 따른 적절한 대응을 모색하는 것이 보다 현명한 자세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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