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의  어느 동물원에서  퓨마를 사육한 적이 있었습니다.
먹이도 충분히 주고, 짝도 지어주고  퓨마가 살기에 최적의 환경을 만들어주었습니다.
퓨마는 행복한 나날을 보냈을까요?
그 퓨마와 대화를 나눈 사람은 아무도 없기 때문에 퓨마가 행복했는지  어땠는지 알 수는 없지만  매일 할일 없이 빈둥 거리며 박력을 잃은 퓨마는 시름 시름 앓기도 하고, 짝이 옆에 있어도 짝 짖기를 하려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동물원에서는 특단의 조치를 취하게 됩니다..
퓨마와 경쟁관계에 있는 동물인 표범 3마리를 야생 동물원에 방사 했습니다...
그랬더니 퓨마가 이전과 180도 다른 삶을 살기 시작합니다.
느려터지고 빈둥거리던 퓨마는 본성을 찾게 됩니다. 
느닷없이 등장한  표범의 출현에 경쟁 의식을 느낀 퓨마는  두 눈이 반짝 반짝 빛나기 시작했고  세력 확장을 위해 짝짖기를 하고,  밤낮으로 자기 영역을 순찰돌며 세력 표시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표범에게 먹이를 뺐겨 결핍될 수도 있다는  위기의식이 퓨마에게 에너지를 불어 넣었습니다...
그 에너지가 퓨마의 본성을 자극을 했고  퓨마의 맹수성을 끄집어 내었습니다..
쇼펜하우어가 이런 말을 했습니다.
인간은 지나치게 부족하면 "번뇌"에 빠지지만  원하는 것을 다 갖춰 풍족해지면 "권태"에 빠진다고 합니다.
자기 삶에 100% 만족하며 사는 사람들은  그리 많지 않으리라 봅니다.
인간은 누구나 고민에 빠져 있습니다..    그 고민이 번뇌일 수도 있고 권태일 수도 있습니다.
나를 번뇌로 이끄는  결핍, 부족함, 마이너스.. 
이것은 나를 무조건 불행으로 이끄는  쓸데없는 녀석일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내 삶의 결핍을 잘만 활용하면 에너지를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 필요한 것은  다음과 같은  질문입니다.

"나는 무엇을 원하는가!"
"나는 진정 무엇을 원하는가!"
"나는 정말 무엇을 원하는가!"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정리가 되었다면  마지막으로 할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내가 원하는 것을 간절히 원하는 것입니다...
갈절히 간절히 정말 간절히 내가 갖고 싶고 ,되고 싶고 ,성취하고 싶은 것을 간절히   원하는 것입니다.

여기에서 삶의 에너지가 나옵니다...

즐거운 한 주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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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현재 준비하고 있는 책은  편집이 마무리 단계에 있습니다. 10월 말이나 11월 초에 출간 될 듯 합니다.
책에대한 구체적인 소개는 표지가 나오면 목차와 함께 말씀 드리겠습니다.
댓글을 달아주시며 격려해주신 여러분께 너무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댓글을 성실히 달아드리지 못하는점 너그러이 생각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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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카이사르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