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보니 정봉주 얘기만 계속 쓰게 되었다.
점입가경, 진실게임으로 치닫고 있는데 이미 게임은 끝났다고 판단된다.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로 끝날듯 하다..
프레시안 주장이 사실일 확률이 99.9999999999999999999% 이상~~
첫 보도에는 막걸리 한 사발 걸었는데 이제는 전 재산을 걸 수도 있다.
"민국파"라는 미권스 카페지기가 그날 정봉주를 렉스턴 호텔에 데려다 줬다는데 정봉주는 그날 민국파와 같이 있지도 않았고 물리적인 시간이 불가능하다고 항변했다.
그 말은 필요 없다..
그날 누가 운전했는지만 말하면 된다..
정봉주 자신이 했는지, 다른 사람이면 다른 사람 누군지....
그러면 민국파의 증언이 거짓임이 증명되고 동선에 대한 증언을 확보 할 수 있다.
프레시안쪽은 이 사건과 관련한 증인이 많다.
당사자 A씨, A씨 남자친구, A씨의 친구였던 기자 그리고 제보자 민국파..
그리고 줄을 서 있다는 또 다른 증언자들~~
가정1) 정봉주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
가정2) 저 많은 사람들이 거짓말을 하고 있다.
여러 사람이 서로입을 맞추고 거짓말을 하고 있을 확률이 너무 낮다.
필자의 최종 견해는 정봉주는 진실을 말하고 있지 않다.
그 원인은 스스로 너무 큰 정신적 충격을 받아 인지부조화 (認知不調和) 상태에 빠졌기 때문이다.
2011년 12월, 그 긴박한 상황에 저런 엉뚱한 짓을 한 자신의 모습을 도저히 인정하고 싶지 않아 스스로 기억에서 지워버린 것이다.
첫 대응을 잘 했어야 했다.
심하게 쪽팔리는 일이지만 쿨하게 사과 하고 조용히 자숙의 기간을 가졌더라면 이렇게까지 시끄럽지 않았을텐데...
안타깝다..
조만간 정봉주가 정신적 충격으로 병원입원 했다는 말이 보도에 나올듯
(정봉주 관련 글은 이번 글이 마지막..)
PS, 오후에 정봉주 전 의원이 검찰 고발을 했네요~~
아침 저녁으로 상황이 바뀌니 종잡을 수 없네요 ㅎ
정봉주가 다시 "장군"을 왜쳤으니 프레시안이 어떻게 "멍군" 할지....
이번에 댓구 못하면 외통수로 지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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