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부터 경제가 곧 망할 것 같은 전망이 계속 쏟아지고 있는데 증시는 2018년 10월에 바닥을 찍고 꾸역꾸역 올라가고 있다.
지금도 여전히 긍정적인 전망보다 부정적인 전망이 우세하다.
언론에서는 조만간 큰 경제위기가 곧 올것처럼 겁 주고 있다.
분위기에 휩싸이지 말고 어떤 상황에서도 반드시 기억해야 할 것이 있다.
"세계는 그동안 수 많은 경제 위기가 있었지만 극복하지 못하고 사례는 없었다"는 사실이다..
경기는 호황과 불황을 왔다 갔다 했지만 그 방향은 언제나 우상향이다.
호황은 길고 불황은 짧았다.
폭락 후에는 반드시 폭등이 왔다.
언제까지 달리느냐...
자본주의가 망할때까지 달린다.
자본주의는 언제 망하느냐..
내가 살아 있을때는 망하지 않을 것이다.
그렇다면 우상향에 삶의 초점을 맞추는 것이 유리하다..
트럼프는 역대 어느 대통령보다 세계 경제에 미치는 영향력이 막강하다.
트위터 한방으로 세계 증시를 들었다 놨다 한다.
경제 전망이 어렵다면 트럼프의 스케줄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인간은 최종적으로 권력을 지향한다.
트럼프처럼 에너지가 넘치는 사람은 권력에 대한 애착이 남다르다.
무슨 일이 있더라도 지구 황제 4년을 더 해먹으려 할 것이다.
1년 후면 미국 대통령선거가 있다.
미국 언론은 트럼프편이 아니다.
트럼프가 빈틈을 주면 하이에나처럼 물고 늘어진다.
빈틈 많은 트럼프는 빈틈을 줘서는 안된다.
다행히 뮬러 특검이 큰 탈 없이 넘어갔다.
트럼프가 탄핵당할 확률은 거의 없다.
이제 남은 것은 지난 4년동안 트럼프 실적에 대한 평판이다.
트럼프가 반드시 지켜야 할 것은 주가지수다.
미국 국민들은 자산 평가액의 상당부분이 주식시장과 연동 되어 있다.
대선전에 미국 증시가 무너지면 재선은 물건너 간다.
따라서 트럼프는 무슨일이 있더라고 증시를 지키려 할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미.중 무역전쟁은 협상 타결 될 것으로 본다.
북핵문제도 트럼프가 욕심내는 카드다..
북미회담이 교착상태에 빠져 있지만 어떠한 형태로든 가시적인 성과를 낼 것으로 예측된다..
트럼프 입장으로 생각해보면 내년 미국대선 전까지 세계 경제는 어떻게든 상승으로 끌고 가야 한다..
그렇다면 2020년까지 증시의 방향은?
올해 제법 많이 올랐지만 크게 보면 이제부터 본격적인 반등을 시도하는 모습이다..
길게 보자..
최소 내년까지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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