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시사 만평2020. 1. 27. 11:44

중국 우한 폐렴 사태가 심각한 모양이다.

중국은 언론의 자유가 제한되어 있고 중앙 정부가 정보를 통제하고 있기 때문에 중국 정부 발표는 믿을 게 못된다.

중국 정부 발표보다 10배 가량 심각하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

 

현재 중국 정부는 폐렴 확진자  수를 수천명 수준으로 발표 하고 있는데  진실은 수 만명은 족히 넘을 것으로 판단된다.

보다 정확한 시그널은 증시를 통해 가늠하는 것이 좋을 듯 하다..  돈이 가장 정직하고 빠르기 때문이다. 

중국은 연휴가 길기 때문에  2월 개장해 봐야 알 수 있지만  세계 경제가 서로 엮여 있기 때문에 한국 증시, 미국 증시  모습을 보면서 현재 사태가 어떠한지 가늠하는 것이 좋을 듯 하다.

 

당장은 공포 분위기 때문에 약세장이 될 확률이 높다.. 

약세장이 장기화 된다면  사태는 생각보다 심각한 것으로 보면 되고, 증시가 돌아선다면 그때는 진정 국면으로 돌아서고 있다고 판단해도 좋을 듯 하다..

 

우한 폐렴 사태를 대하는 가장 합리적인 행동은 확률적으로 접근하는 것이다.

인터넷 상에 지구의 종말이 온듯이 공포 분위기를 조성하는 글과 영상이 많은데 음모론은 백해 무익하다..

 

이런 사태가 터지면 가장 혜택을 보는자들은 트레픽 공급자다..

음모론 유튜버들이 큰 돈을 벌 수 있는 기회다..

폐렴 바이러스보다 더 해로운 것은 음모론 공포분위가 확산 바이러스인지도 모른다....

 

이런일은 늘 있어 왔다...

지금은 다 잊어 버렸지만 사스, 메르스, 아볼라가 유행 할 때도 난리도 아니였다...

확실한 것은 언젠가 잠잠해지고 이 또한 지나간다는 사실이다...

확률적으로 접근해보자.....

우한 폐렴의 치사율이 2~3% 내외로 보고 되고 있다...

높으면 높고, 낮으면 낮은 수치다...

 

통계 수치에 잡히는 100명중에는 건장한 사람도 있고,  면역이 약한 노약자도 있다...

따라서 평소 건강한 사람의 치사율은 훨씬 낮다고 보면 된다...

우한 폐렴에 감염된 사람의 대부분은  앓다가 면역이 생기고 자연치료 된다는 소리다...

 

방심하자는 소리가 아니라  부화뇌동하지 말자는 것이다..

유튜브 보면서 음모론에 낚여 공포에 휩싸일 필요는 없다...

확률적으로 접근 했을 때 인류의 종말을 고할만한 그런  사태는 아니라는 것이다...

 

대응방법도 확률적으로 접급하면 된다...

전염될 가능성을 최대한 줄이는 것이다..

 

일단 사태가 잠잠해질 때 까지 사람 많은 곳을 최대한 피하는 것이다..

해외여행이든 국내 여행이든 사태가 잠잠해질 때 까지는 사람 접촉이 많은 여행을 잠정 연기하는 것이 확률을 낮추는 방안이다..

 

사람이 많은 곳은 최대한 가지 말고 부득이하게 사람 많은 곳에 갈 때는  공기 차단율이 높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틈만나면 손을 깨끗이 씻으면 된다...

 

또한 확률적으로  전염이될 가능성이 가장 높은 곳은 병원이다....

감기 증상인데 지나치게 걱정한 나머지 병원을 찾아 갔다가 진짜 우한 페렴에 걸릴 수도 있다. 

백신이 없기 때문에 병원에 가도 해열제를 주는 것 말고 딱히 방법이 없을 것이다..

 

때가 때이니 만큼 사람 접촉을 최소화 하고 면역을 높히는 것이 최고의 대비책이다.

면역을 높힐 수 있는 영양제를 충분히 먹고  스트레스 적게 받고 잠을 푹자는 것이 좋을 듯 하다...

Posted by 카이사르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