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가정부를 고용했었는데 그 가정부는 단 한가지 고민거리가 있었다.
여기저기에 온갖 책들이 산더미를 이루고 있는 탓에 서재가 어지러웠기 때문이다.
집안 어디에나 책이 널려 있었다.
벽난로 선반을 비롯한 모든 선반은 말할 것도 없고 창턱이나 의자 위 등에 비딱하게 기울어진 채로 책들이 쌓여 있었다.
가끔씩 털이개로 책의 먼지를 털려고 하면 슈바이처가 "책을 거드려서는 안됩니다"라고 꼭 한마디 했다고 한다.
그래서 함부로 털이개도 댈 수 없는 처지였다 한다

-슈바이쳐 자서전 中 -

인간은 책을 만들고, 책은 사람을 만듭니다.


'동기부여 글모음 > 자기관리.독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동기란 무엇인가?  (0) 2010.04.22
첫마음  (0) 2010.01.15
성공을 벤치마킹 하라  (0) 2010.01.12
독서의 직감력 기르는 방법  (0) 2010.01.11
칸트의 새벽  (0) 2010.01.11
새벽의 명상  (0) 2010.01.11
낭비한 시간 적어 놓고 스스로 독려하기  (0) 2010.01.10
Posted by 카이사르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