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가 말복이였다.
신기하게도 말복이 지나자 폭염이 사라졌다.
어제 밤에 비로소 열대야가 끝났다.
오늘 점심 시간 거리를 걸을 때 확연한 가을의 기운을 느낄 수 있었다.
하늘도 높고 푸르렀다..
나도 모르게 나온 첫 일성 "가을이구나"
다음주면 더위가 그치고 벌초를 시작 한다는 "처서"다..
24절기는 태양의 움직임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오차가 있을지언저 큰 흐름에서는 시계처럼 정확하다...
인간의 환경 파괴로 지구의 사정이 어찌 되었든 간에 기울어진 자전축에 의한 일조량의 차이로 계절이 변하는 것은 자연의 순리이자 이치로 인간은 이를 거스를 수 없다..
따뜻하다 더워지고, 시원하다 추워진다.
계절의 순환, 경기의 순환!
돌고 도는 것은 매 한가지다..
더워졌다 추워지고, 추워졌다 더워진다..
오르다 내리고, 내리다 오른다.
순환 사이클을 계속 경험 하다보면 순응하는 법을 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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