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자기계발2011. 6. 21. 07:54

장사와 사업의 차이는 경영이 있으냐 없느냐의 차이다.
구멍가게 주인은 장부를 적으며 장사를 하지만 기업의 CEO는 재무재표를 보며 경영을 한다.
군대축구에 목소리 큰 고참은 있지만 팀을 경영하는 감독은 찾아보기 힘들다.
목표하는 바를 성취하며 무엇인가 이뤄내는 사람은 인생을 경영하는 CEO처럼 살아가지만, 뒷쳐지는 사람은 수동적으로 일하는 종업원처럼 살아가곤 한다.
자신의  인생을  CEO처럼 사는 사람과 월급쟁이 처럼 살아가는 사람은 여러면에서 차이가 난다.

회사를 설립 할 때는 분명한 목표가 있다.
반도체를 생산할지, 자동차를 생산할지  아니면 무역으로 돈을 벌지 그 목표하는 바가 분명하고 뚜렷하다.
인생을 경영하고 있는 사람 또한 뚜렷한 목표가 있다.
'나는 앞으로 무엇을 할 것이다' 라는 분명한 인생 경영 목표가 있는 것이다.
그러나 종업원처럼 사는 사람은  월급만 밀리지 않으면 된다는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수동적으로 보내기 쉽다.
또한 우량한 기업일수록 투자를 많이 한다.
기술 투자든 시설 투자든 얼마 되지 않는 이윤이라도 미래 경영을 위해 투자를 하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인생을 경영하는 사람은 자신에게 투자를 한다.
영어회화를 공부 하든 자격증 시험을 준비하든 자신의 인생경영 목표에 따라 필요한 것을 얻기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는다.
그러나 인생을 경영하고 있지 않은 사람은 인생을 위한  투자라는 개념도 제대로 성립되어 있지 않다.
이런 사람들은 시간이 없으면 없다고 불평하고, 시간이 많으면 권태 속에 지루해 한다.

인생을 경영하는 사람은 스스로를 규율 속에서 통제 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시스템 다이어리로 시간관리를 하거나 매일 일기를 써가며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경영자처럼 스스로를 체크 한다.
 자신을 스스로 통제하는 것은 괴로운 것도 아니고 귀찮은 일도 아니다.
사람의 본능 가운데는 권력욕이 있다.
이것은 자신의 통제에 의해 대상이 움직여지는 것을 즐기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타인을 나의 의지대로 통제하는 것 못지않게 , 내가 나 자신을 통제할 수 있을 때 희열을 느끼게 된다.
내가 계획하고 결정을 내린 것에 대해 그 명령을 수행하고 목표를 완수하는 자신을 보면 자부심이 생겨나게 된다.
 우리는 가끔 인생을 막 사는 사람들을 가끔 접하게 된다.
마약을 하는 사람, 유흥비를 벌기위해 강도 절도를 일삼는 사람들....
자유인처럼 하고 싶은 것 다 하고 사는 사람 같지만  알고보면 철저히 본능에 굴복하며 사는 불행한 사람들이다.
이들이 누리는 행복은 쾌락이지 기쁨하고는 거리가 멀다.
쾌락은 순간적이지만 기쁨은 지속적인 것이다.
쾌락뒤엔 허무가 따르지만 기쁨뒤엔 보람이 따른다.
돈 때문에 강도 살인하고나서 흐뭇해 하고 기뻐할 사람이 있을까!
성욕의 노예가 되어 딸 같은 학생과 원조교재하는 직장인이 자신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행복해 할 수 있을까?
아마도 쾌락의 댓가로 좌절의 감정에 괴로워 할 것이다.

그렇다면 나를 경영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까!
기업을 운영하는 경영자와 같이 다음 세가지 요소를 갖추어야 한다

첫째 기업의 운명을 책임지는 책임감
둘째 회사의 비젼을 제시하고 집중투자할 곳을 정하는 안목
셋째 조직 장악 능력이다.

인생을 경영하고 있는 사람은 자신에 대해 책임을 진다.
그러나 종업원처럼 살고 있는 사람은 자신의 모습에 대해 책임을 지려하지 않는다.
사람탓 환경탓 부모탓을  하기 쉽고 틈만 나면 운명 타령을 하곤 한다.
인생의 경영자가가 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자신의 모습에 대해 책임을 질 수 있어야 한다.
나에 대해 책임을 질 수 있는 자라야 인생의 경영자가 될 수 있는 자격을 갖추게 되는 것이다.
현재 나의 모습이 불만족스럽고  원하는 뜻하는 삶을 살지 못한다는 생각이 들면  그 결과에 스스로 책임 질수 있어야 한다.
나의 현재 모습은 나의 인생경영 결과이다.
어떤 사람은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서 알콜중독자가 되지만 어떤 사람은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서 대통령이 되기도 하는게 인생이다.
 인생의 목표를 정립하고 시간을 어디에 집중투자해야 할지를 고민하는 시간이 많아야 한다.
노력의 댓가 없이 우연히 찾아오는  성공은 그리 흔하지 않다.
설사 그런 사람이 주위에 있다 해도 굳이 부러워 할 필요는 없다.
돈은 많이 벌었을지언정 성취해 나가는 과정 중에 얻을 수 있는 기쁨은 누리지 못하기 때문이다.
땀 흘리며 한걸음 한걸음 정상을 정복한 사람과 수고도 없이 헬기 타고 정상에 올라간 사람이 누리는 성취감과 기쁨은 분명 차원이 다르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자신의 행동을 장악하는 능력이 필요하다.
기업의 총수라도 자신의 기업을 장악하는 능력이 없으면 허수아비에 불과하고 자신의 경영철학을 실현할 길이 없다.
나의 인생을 경영하려면 자신의 행동을 장악해야 한다.
물론 그러기 위해선 훈련이 필요하다.
말을 안 듣는 자신을 혼내보기도 하고 달래보기도하고 훈련을 시켜야 한다.
게으름과 타협하지 말고 자신과의 약속을 너무 쉽게 어기며  자기에서 너무 관대한 삶을 살지  말아야 할 것이다.

---------------------------------------
www.successguide.co.kr

Posted by 카이사르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