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경제 논평2017. 10. 11. 16:14

예상대로 추석 연휴가 끝나고 열렸던 첫 장에서 강한 갭 상승이 일어났고 오늘은 장중 사상 최고치를 갱신했다. 

개인과 기관의 물량을 외국인이 모두 받아내고 있는 형국이다. 


기관 포지션 중 펀드 물량도 개인으로 봐야 한다.

펀드 매니져는 팔기 싫어도 고객이 돈을 빼면 어쩔 수 없이 청산해야 한다..

개인은 파는데 외국인은  자꾸 사고 있다.



외국인은 자그마치 10년동안 순매수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  국민들은 주식을 외면하는데 외국인은 왜 한국 주식을 매집하고 있는가..


누누히 이야기 했지만 코스피는 역대 최고치 이지만  가격은 매우 싸다..

기업 실적에 비해 주가는 싸다.. 얼마나 싸냐 하면  세계에서 가장 싼 편에 속한다.

10년 동안 눌려 있던 에너지가 장난이 아니다.. 

한 번 발동이 걸리면 순식간에 치솟는 게 주식시장이다. 


주식시장의 새로운 도약은 신 산업 등장과 함께 한다..

철도, 자동차, 전기, 전자, 반도체, PC,  모바일....

2020년이면 5세대 통신규약이 나온다.

인터넷 속도는 10배 이상 빨라진다. 


통신 인프라가 깔리면 신산업이 출몰한다..

이름하여 4차 산업혁명...

모든 사물에 IP가 부여되는 사물인터넷, 빅데이타 시대가 열린다.

모든 사물에 반도체가 장착된다.

반도체 패권국 한국이 최대 수혜자 중 하나다.


조만간 지수가 2500을 돌파할듯 하다..

그때가 되면 펀드 자금이 다시 증시로 돌아올듯 하다..

금리 상승기와 맞물려 채권에 쏠려 있던 자금도 증시로 들어오고 부동산에 과도하게 쏠렸던 관심도 증시로 이동하리라 예상된다..

바야흐로 증시의 신세계가 열리게 될듯 하다..


10년 주기 위기설도 있고,  10년 주기로 큰 장이 열린다는 주장도 있다.

예측보다 대응이다. 

경계를 늦추지 안되, 보이는 것을 있는 그대로 보라..

언제나 시장이 정답이다..

Posted by 카이사르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