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시사 만평2018. 6. 7. 13:10

경기도지사 선거가 진흙탕 싸움 양상이다. 

형수 욕설 파문까지는 이해할 수 있는데 , 총각 행세 스캔들은 평소 그가 보여준 이미지와는 너무 다르다.


그렇다고 이재명이 남경필에 역전 당할 것 같진 않고 간발의 차이로 당선될 것 같다.

김부선과 스캔들이 사실일 확률은 99% 이상은 된다고 본다. 


큰 틀에서 정봉주 사건과 비슷하다. 

증언이 구체적이고 반박이 두루뭉실 하고 원론에서 멈추면  비록 주장하는 바에 과장이 섞여 있을지는 몰라도  그 주장은 팩트에 가깝다. 



약점을 잡은 남경필과 김영환은 계속 약한 부위를 칠 것이고 이재명은 그때마다 거짓말을 해야 한다.

이재명의 반박이 거짓말이라는 것을 증명하는 증거가 조만간 나온다에 500원 건다. 

이재명이 정봉주의 길을 걷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깝다. 


이재명이 경기 도지사에 당선 되고 스캔들 이슈가  유야무야 된다면 경기도지사가 그의 마지막 공직생활이 될 듯하다.

대선 출마는 스스로 포기~


차기 대권 후보는  이낙연, 김부겸, 박원순 정도.. 

그중에서 안정감 있는 이낙연이 가장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된다.

한반도 평화 정착이 확립되고 남북 교류가 활발히 이뤄지면 임종석이 다크호스로 떠오를 수 있다.

단, 그의 삶에 흠결이 없다면...


보수 진영은 아무리 생각해도 나올 사람이 없다.

망해가는 당에 삼빡한 인물이 들어가지도 않을 것이고...  


국회의원 물갈이 한 번 한 다음에 정계 개편후  합리적 보수진영이 새로 판을 짜고 홍정욱 같은 참신한 인물이 (참신하지 않다고 보는 사람도 많겠지만... 도덕적으로 흠결이 없다면 언젠가 정계에 복귀 하리라 예상됨  ) 보수의 아이콘으로 급부상 하면  어찌 한 판 해볼 수도 있는데 가능성은 많이 떨어진다...


Posted by 카이사르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