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자기계발2011. 8. 16. 08:11

과학계에서 뉴턴 물리학은 수 세기동안 절대적 진리라고 믿어 왔다.
그러나 아인쉬타인의 '상대성 이론'이 등장한 이후 많은 부분에서 초라해 졌다. 
우리가 믿고 있는 많은 과학 이론은 불완전한 부분이 있고 예외의 경우가  존재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론이 주창된 이후 예외가 성립되지 않은 법칙이 있다.
그것은 바로 '엔트로피(entropy)' 법칙이다.
엔트로피 법칙은 모든 물질은 자연 상태에서 '무질서도'가 증가하는 방향으로 변화해 간다는 법칙이다.
자연계에서 물질은 시간에 비례하여 질서가 깨지고 혼란스러워져 결국 무질서하게 되어 버린다는 것이다.
아무리 튼튼한 건물을 지어도 수 백년 수 천년이 지나면 거물이 노후화 되어  금이가고  허물어지게 된다.
아무리 웅장한 바위라도 수 십만년이 지나면 풍화작용에 의해  깨지고 부서져서 한줌의 흙이 되어 버린다.
 인생과  엔트로피법칙!
언듯 보면 어울리지 않는 주제 인듯 하지만  삶의 원리와 과학의 원리에도 비슷한 부분이 많은 듯 하다
우리의 삶도 엔트로피 법칙처럼  인위적인 의지가 부여 되지 않으면 삶이 흐트러지게 되고 무질서 하게 된다. 
그리고  이는 너무도 자연스러운  현상일 것이다.
의지력이  결여된  삶은 자연스럽게 무질서해지게 되고  이렇게  무질서한 삶이 극에 달하면  비극으로 끝나기 쉽다.
재미 있는 드라마가 나오면 보고 싶고, 맛 있는 음식을 보면 먹고 싶고, 잠이 오면 자고 싶고, 귀찮은 일은 하기 싫어 하는게 너무도 당연하다.
그러나 무엇인가 성취해 내는 열매를 맺는 삶을 살아가고자 원한다면 스스로를 통제해야 한다. 
왜냐하면 통제력이 없으면 삶은 자연의 법칙처럼  서서히 무질서해지고 흐트러지기 때문이다.
과학에 적용되는 엔트로법칙은 우리의 삶에도 그대로 적용되는 것이다.

한편, 자연계에서 엔트로피법칙을 벚어난 듯한 이론이 있다.
이것은 생명체의 진화과정에서 보이는 자기 조직화(Self organization)라고  독특한 형상이다.
즉 단세포 동물에서 고등동물로 진화한 생명체는 스스로 조직화의 과정을 거치면서 세포와 기관들이 더 섬세하고 정교하게 변했다는 것이다.
우리는 여기서 흥미로운  삶의 교훈을 얻을 수 있다.
저차원에서 고차원의 고등 생물로 진화 할 때 "자기 조직화"를 시키듯 보다 고차원적인 인생으로 탈바꿈 하기 위해선 스스로를 조직화하고 체계화 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규율이 필요한 것이다.
타인이 나의 발전을 위해서 통제해 주는 것은 어릴때와 학교 다닐 때 정도이다. 
따라서 남의 통제에서 벚어나는 성인이 된 이후로는  스스로 규율을 정하고 자신을 통제 하는 삶의 자세가 필요하다.
그렇게 규율을 정하고 자신과 약속을 한  후에는  예외를 너무 쉽게 허락하지 말아야 한다.

예를들어 퇴근 후 매일 운동하기로 작정을 한 사람이 있다고 하자
처음은 꾸준히 조깅을 하지만 며칠 후 퇴근을 늦게해서 조금 피곤하게 되면 이번 한번쯤이야 하고 자기와의 약속을 어기게 된다.
그러면 이미 실패한 것이다.
금연을 결심한 사람은 몇달을 끊었어도 한번만 자기와의 약속을 어기게 되면 곧바로 허물어 진다.
성공을 위해서는 건전한 소망을 하고 뚜렷한 목표를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결국은 행동으로 성취하는 것이다.
이러한 행동력은 스스로 무질서 해지려는 자신을 통제하고 자신과의 약속에 대해 예외를 쉽게 허락하지 않는 의지력으로 좌우된다
-----------------------------
www.successguide.co.kr

Posted by 카이사르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