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기 이전 세계경제를 이끌어온 가장 큰 원동력 중 하나는 부채를 근거로한 과소비였습니다.
그렇게 거품을 키워오다 거품이 터지면서 세계경제는 큰 위기를 겪었습니니다.
그런데 그 위기는 아직 완전히 해결되지 않고 현재 진행형 입니다.
부채로 인한 위기는 부채가 사라져야 근본적으로 해결 되는데 아직은 그 때가 오지 않았습니다..
가계의 부채를 정부가 떠 않으면서 계속 돌려 막기를 하고 있습니다..
미국도 그렇고 유럽도 그렇고 우리나라 역시 마찬가지 입니다.
금융위기 이후 그동안 생각보다 잘 견뎌 왔습니다..
미국이 망가졌으니 펀더맨탈이 끝났다고 생각했는데 중국이 펀더맨탈을 책임지면서 선방했고,
미국은 상상을 초월하는 유동성을 살포하면서 기름을 부어 줬습니다..
그런데 이런 짝짝꿍이 점점 힘에 부치는 모습니다...
펀더맨탈을 담당했던 중국은 유동성의 후유증으로 고물가에 시달리고 있고 이를 잡기위해 금리를 올리면서 몸을 움츠리고 있습니다..
한편 유동성을 담당했던 미국은 양적완화 시즌2를 곧 끝내려 하고 있습니다....
중국이 본격적으로 긴축하고, 미국이 유동성을 더이상 살포하지 않으면 세계경제는 바로 박살납니다..
그러나 이런 공멸의 시나리오는 쉽게 오지 않으리라 봅니다..
중국은 속도를 조절하고 몸을 움츠릴 뿐이지 경기침체를 각오한 긴축은 하지 않으리라 봅니다..
10억을 먹여 살리기위해서 무조건 달려야 하기 때문입니다...
관건은 유동성을 책임지고 있는 미국의 입장입니다..
현재 시장이 크게 흔들리고 있는 것도 향후 유동성의 방향이 명확치 않기 때문입니다..
시장의 가장 큰 관심은 과연 양적완화 시즌3이 오느냐 안오느냐 입니다...
미국은 말로는 시즌3을 안한다고 합니다..
양적완화는 미국채를 연준이 매입하는 것입니다.. 그냥 돈을 찍어대는 것이죠...
이걸 안하겠다는 것이 양적완화 종료입니다..
그렇다면 우리의 관심은 과연 미국이 양적완화를 안하고도 견뎌낼수 있는가 입니다...
연준이 안사주면 다른 나라가 사줘야 합니다...
그동안 미국채를 사주는 최대의 큰손은 중국과 일본이였습니다.
일본은 지금 자기 코가 석자도 아닌 열자 입니다..
이제 손님은 중국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중국은 지금 눈치를 보면서 미국채 비중을 줄이고 있습니다...
연준도 안 사고, 중국도 안사면 미국채는 누가 사나요?
이 말은 미국채 가격이 하락한다는 것이고 이는 미국채 금리 상승을 의미합니다...
그런데 미국이 현 시점에서 금리 상승을 견뎌 낼수 있을까요 ?
금리상승을 견뎌내기 위해서는 무조건 주택경기가 살아나야 합니다.
왜냐하면 향후 부동산 가격이 지금보다 더 떨어지면 서브프라임 보다 훨씬 큰 쓰나미가 오게 됩니다...
따라서 무조건 미국은 집값 하락을 막아야 합니다..
하지만 미국 주택가격은 확연한 더블딥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따라서 금리가 상승되는 것을 막아야 합니다...
또한 미국은 무조건 국채가 팔아야 막강한 군사력을 유지하면 왕초 노릇을 할 수 있습니다.
이제 미국의 선택은 둘중 하나입니다..
양적완화 시즌3 아니면 안전자산 선호 분위기를 조성해서 달러 강세를 만드는 것입니다..
돈을 뿌리거나, 세계를 크게 흔들어 겁을 줘서 안전자산 선호 분위기를 만들어 미국채를 사게 만들어야 합니다..
미국채가 귀한 몸이 되는 건 금융위기, 전쟁, 자연재해... 등 여러가지가 있겠죠...
어쨌든 미국은 지금 돈을 찍어내거나, 세계인이 모두 공포에 떨 큰 위기가 와주길 기다리고 있겠죠...
과연 무작정 기다리기만 할지는 지켜봐야 겠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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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successguide.co.kr
클릭해주시는 센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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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그 위기는 아직 완전히 해결되지 않고 현재 진행형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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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의 부채를 정부가 떠 않으면서 계속 돌려 막기를 하고 있습니다..
미국도 그렇고 유럽도 그렇고 우리나라 역시 마찬가지 입니다.
금융위기 이후 그동안 생각보다 잘 견뎌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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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상상을 초월하는 유동성을 살포하면서 기름을 부어 줬습니다..
그런데 이런 짝짝꿍이 점점 힘에 부치는 모습니다...
펀더맨탈을 담당했던 중국은 유동성의 후유증으로 고물가에 시달리고 있고 이를 잡기위해 금리를 올리면서 몸을 움츠리고 있습니다..
한편 유동성을 담당했던 미국은 양적완화 시즌2를 곧 끝내려 하고 있습니다....
중국이 본격적으로 긴축하고, 미국이 유동성을 더이상 살포하지 않으면 세계경제는 바로 박살납니다..
그러나 이런 공멸의 시나리오는 쉽게 오지 않으리라 봅니다..
중국은 속도를 조절하고 몸을 움츠릴 뿐이지 경기침체를 각오한 긴축은 하지 않으리라 봅니다..
10억을 먹여 살리기위해서 무조건 달려야 하기 때문입니다...
관건은 유동성을 책임지고 있는 미국의 입장입니다..
현재 시장이 크게 흔들리고 있는 것도 향후 유동성의 방향이 명확치 않기 때문입니다..
시장의 가장 큰 관심은 과연 양적완화 시즌3이 오느냐 안오느냐 입니다...
미국은 말로는 시즌3을 안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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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안하겠다는 것이 양적완화 종료입니다..
그렇다면 우리의 관심은 과연 미국이 양적완화를 안하고도 견뎌낼수 있는가 입니다...
연준이 안사주면 다른 나라가 사줘야 합니다...
그동안 미국채를 사주는 최대의 큰손은 중국과 일본이였습니다.
일본은 지금 자기 코가 석자도 아닌 열자 입니다..
이제 손님은 중국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중국은 지금 눈치를 보면서 미국채 비중을 줄이고 있습니다...
연준도 안 사고, 중국도 안사면 미국채는 누가 사나요?
이 말은 미국채 가격이 하락한다는 것이고 이는 미국채 금리 상승을 의미합니다...
그런데 미국이 현 시점에서 금리 상승을 견뎌 낼수 있을까요 ?
금리상승을 견뎌내기 위해서는 무조건 주택경기가 살아나야 합니다.
왜냐하면 향후 부동산 가격이 지금보다 더 떨어지면 서브프라임 보다 훨씬 큰 쓰나미가 오게 됩니다...
따라서 무조건 미국은 집값 하락을 막아야 합니다..
하지만 미국 주택가격은 확연한 더블딥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따라서 금리가 상승되는 것을 막아야 합니다...
또한 미국은 무조건 국채가 팔아야 막강한 군사력을 유지하면 왕초 노릇을 할 수 있습니다.
이제 미국의 선택은 둘중 하나입니다..
양적완화 시즌3 아니면 안전자산 선호 분위기를 조성해서 달러 강세를 만드는 것입니다..
돈을 뿌리거나, 세계를 크게 흔들어 겁을 줘서 안전자산 선호 분위기를 만들어 미국채를 사게 만들어야 합니다..
미국채가 귀한 몸이 되는 건 금융위기, 전쟁, 자연재해... 등 여러가지가 있겠죠...
어쨌든 미국은 지금 돈을 찍어내거나, 세계인이 모두 공포에 떨 큰 위기가 와주길 기다리고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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