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긴축안이 통과 되었네요.. 다들 예상했던 것이지만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찬.반이 팽팽해서 자칫 부결될 수 있다는 얘기도 나왔고 Plan B까지 논의 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며칠전부터 시장은 무슨 냄새를 맡았는지 이미 상승으로 방향을 틀었습니다.
빛보다 빨리 움직이며 아이큐가 2000이라는 시장의 영리함에 다시한번 경의를 표합니다...
지난 글에도 언급했다시피 그리스 긴축안 가결이 호재로 작용 할 것이라는 말은 넌센스입니다.
그리스 문제는 수면 아래로 가라앉고 당분간 잊혀지겠죠.
그런데 다시 기어 나올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그 때는 더 큰 괴물이 되어 있을 것입니다.
그리스 정부는 긴축안 말고 사실 쓸 카드가 없습니다.
그런데 긴축을 쓰게 되면 당장은 재정 적자를 줄일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날 수록 경제가 위축되어 세수가 줄어들어 결국 재정을 압박하게 됩니다.
다시말해 긴축은 근본해결책이 절대 될 수 없습니다..
그리스가 시간을 버는데 성공했지만 그 사이에 세계경제의 엔진이 예전처럼 활기차게 가동 되긴 쉽지 않아 보입니다..
지금 세계경제는 소비 엔진인 가계가 모두 거덜난 상태라 파릇파릇한 소비의 새싹이 날려면 최소 한 세대가 지나야 합니다.
21세기의 신대륙이라는 13억 중국이 세계경제의 펀더맨탈을 어떻게든 끌고 나가줘야 하는데 앞으로 지켜볼 일입니다..
향후 그리스 문제가 세계경제를 강타하게 될 시점은 "돈을 퍼부어줘봤자 해결이 안되더라"라는 공감대가 형성될 시점 입니다.
만약 그리스가 터지면 그 후론 쓰나미 입니다. 쓰나미는 이미 자연현상입니다. 인간이 막을 수 있는 성질의 것이 아닙니다....
현재 세계경제 상황이나 우리나라 경제 상황을 보면 "이거 이래도 되나?" 이 한마디 밖에 생각이 안납니다.
과연 이 모든 쓰나미가 우연에 의해서인지, 어떤 의도에 의해서인지 시간이 한참 지난 후에나 알 수 있겠죠..
정글에서 동물 시체 근처에는 하이에나가 있습니다. 피를 흘리는 동물이 있는가 하면 그 피를 마시고 시체를 뜯어 먹으며 잔치를 벌이는 하이에나도 있습니다.
전쟁으로 어떤 나라가 초토화되면 초토화 될 때 사용한 무기 팔아서 돈 버는 인간들이 있기 마련입니다.
빚으로 허덕이다 나라가 부도나면 민영화란 이름으로 알토란 같은 자산을 쓸어 담는 무리도 있습니다.
동물의 세계에서 하이에나가 있듯, 인간 세계도 하이에나는 있습니다..
그러고 보면 동물의 세계나 인간의 세계나 매 한가지 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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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successguide.co.kr
클릭 해주는 센스~
그런데 며칠전부터 시장은 무슨 냄새를 맡았는지 이미 상승으로 방향을 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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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으로 허덕이다 나라가 부도나면 민영화란 이름으로 알토란 같은 자산을 쓸어 담는 무리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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