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까지만 해도 양적완화 3탄을 하지 않을 것처럼 떠들어 대더니 드디어 슬그머니 양적완화 3탄에 대한 가능성을 언급하네요.
만약 양적완화를 하지 않을 것 같으면 버냉키가 눈치보며 말을 흘릴 필요가 없습니다...
결론은 이미 내려진듯 합니다.. 단, 명분이 좀더 필요한 듯 합니다..
최근 신용평가사들이 유럽을 줄기차게 까데는 모양새를 보며 냄새가 심하게 남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동안 미국은 양적완화 1,2 탄을 진행하며 욕을 엄청 얻어 먹었습니다..
근거도 없는 돈을 찍어냈으니 세계를 상대로 반칙을 한 샘입니다..
동네 건달이 초딩을 상대로 삥을 뜯는 것과 조금도 다르지 않는 양아치 짓이 곧 양적완화 입니다..
결과적으로 물가를 올려버려 세계가 고통을 분담하고 있는 형국입니다..
그런데 미국은 여전히 돈이 없습니다. 소비를 줄이면 되는게 그렇게 하질 않습니다..
결론은 돈을 찍는 수 밖에 없습니다.. 근데 또다시 찍어 냈다가는 욕을 더 얻어 먹습니다...
가뜩이나 금융위기 이후 체면이 많이 깍긴 미국이 더이상 욕을 먹기에도 민망할 지경입니다..
그렇지만 양적완화로 돈을 찍어 내도 욕을 안 먹거나, 덜 먹는 방법이 있습니다...
세계 사람들이 미국이 돈을 찍어주기를 바라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입니다...
지금 유럽이 힘들다는 것은 이미 다 알고 있는 소재입니다..
그런데 최근 유별나게 난리를 치고 있습니다.. 하이에나 같은 신용평가사들이 안그래도 간당 간당한 나라의 뽈데기를 마구 갈기고 있습니다..
지금 분위기는 자칫 유럽연합이 붕괴되지 않느냐 하는 우려까지 할 정도 입니다....
그런데 과연 스마트머니들은 그렇게 생각하고 있을까요....
만약 유럽 쪽에 문제가 터져 금융경색이 현실화 될 가능성이 있다면 외환쪽에서 이상 기후가 감지 됐을 것 입니다...
그런데 외환시장에 그런 낌세가 없습니다. 오히려 버냉키가 말을 흘린 이후 환율이 더 내려가고 있습니다.
시장에서는 양적완화 3탄을 이미 기정 사실로 받아 들이는 분위기인듯 합니다..
정말 유럽이 박살 날거 같으면 어떤 형태로든 신용경색을 피할 길이 없습니다..
그 여파로 외환시장의 변동성이 커지고, TED 스프레드도 이격을 버리게 됩니다. 그런데 그런 징후가 포착되고 있지 않습니다...
유럽을 코너로 몰아 넣고, 세계경제가 곧 난리가 날 지도 모른다는 겁을 잔뜩 준 다음에 양적완화 3탄을 실시해도 욕을 안 먹은 분위기가 되면 양적완화 3탄을 슬그머니 실행할 가능성이 많아 보입니다..
결과적으로 세계 사람들은 " 세계경제가 위기일 때는 그래도 미국밖에 없다"며 놀란 가슴을 쓸어 내릴 것입니다.
만약 이런 시나리오대로 간다면 시장은 좀더 달릴듯 합니다..
새로운 유동성 공급원이 생기고, 미국 경기가 미비하나마 회복되는 국면이고, 중국의 물가가 잡히고 그로 인해 긴축의 끈을 조금 풀수 있다면 올해는 큰 폭의 상승은 힘들더라도 큰 폭의 하락도 쉽게 일어나지 않으리라 봅니다..
아무튼 시장 참여자들에게 이래저래 지루한 시간이 되겠네요..
향후 유럽발 경제 위기가 현실이 되느냐 양적완화 3탄으로 또다시 돈지랄(?)을 하느냐~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좀더 지켜 봐야 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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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부탁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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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은 이미 내려진듯 합니다.. 단, 명분이 좀더 필요한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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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미국은 양적완화 1,2 탄을 진행하며 욕을 엄청 얻어 먹었습니다..
근거도 없는 돈을 찍어냈으니 세계를 상대로 반칙을 한 샘입니다..
동네 건달이 초딩을 상대로 삥을 뜯는 것과 조금도 다르지 않는 양아치 짓이 곧 양적완화 입니다..
결과적으로 물가를 올려버려 세계가 고통을 분담하고 있는 형국입니다..
그런데 미국은 여전히 돈이 없습니다. 소비를 줄이면 되는게 그렇게 하질 않습니다..
결론은 돈을 찍는 수 밖에 없습니다.. 근데 또다시 찍어 냈다가는 욕을 더 얻어 먹습니다...
가뜩이나 금융위기 이후 체면이 많이 깍긴 미국이 더이상 욕을 먹기에도 민망할 지경입니다..
그렇지만 양적완화로 돈을 찍어 내도 욕을 안 먹거나, 덜 먹는 방법이 있습니다...
세계 사람들이 미국이 돈을 찍어주기를 바라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입니다...
지금 유럽이 힘들다는 것은 이미 다 알고 있는 소재입니다..
그런데 최근 유별나게 난리를 치고 있습니다.. 하이에나 같은 신용평가사들이 안그래도 간당 간당한 나라의 뽈데기를 마구 갈기고 있습니다..
지금 분위기는 자칫 유럽연합이 붕괴되지 않느냐 하는 우려까지 할 정도 입니다....
그런데 과연 스마트머니들은 그렇게 생각하고 있을까요....
만약 유럽 쪽에 문제가 터져 금융경색이 현실화 될 가능성이 있다면 외환쪽에서 이상 기후가 감지 됐을 것 입니다...
그런데 외환시장에 그런 낌세가 없습니다. 오히려 버냉키가 말을 흘린 이후 환율이 더 내려가고 있습니다.
시장에서는 양적완화 3탄을 이미 기정 사실로 받아 들이는 분위기인듯 합니다..
정말 유럽이 박살 날거 같으면 어떤 형태로든 신용경색을 피할 길이 없습니다..
그 여파로 외환시장의 변동성이 커지고, TED 스프레드도 이격을 버리게 됩니다. 그런데 그런 징후가 포착되고 있지 않습니다...
유럽을 코너로 몰아 넣고, 세계경제가 곧 난리가 날 지도 모른다는 겁을 잔뜩 준 다음에 양적완화 3탄을 실시해도 욕을 안 먹은 분위기가 되면 양적완화 3탄을 슬그머니 실행할 가능성이 많아 보입니다..
결과적으로 세계 사람들은 " 세계경제가 위기일 때는 그래도 미국밖에 없다"며 놀란 가슴을 쓸어 내릴 것입니다.
만약 이런 시나리오대로 간다면 시장은 좀더 달릴듯 합니다..
새로운 유동성 공급원이 생기고, 미국 경기가 미비하나마 회복되는 국면이고, 중국의 물가가 잡히고 그로 인해 긴축의 끈을 조금 풀수 있다면 올해는 큰 폭의 상승은 힘들더라도 큰 폭의 하락도 쉽게 일어나지 않으리라 봅니다..
아무튼 시장 참여자들에게 이래저래 지루한 시간이 되겠네요..
향후 유럽발 경제 위기가 현실이 되느냐 양적완화 3탄으로 또다시 돈지랄(?)을 하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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