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v.media.daum.net/v/20170206151606452
고영태가 겁먹은 이유를 생각해보자...
장관 만들고, 대사 만들고, 예산 따오고, 대통령 연설문 고치고 ....
이런 결정은 대통령 이름 팔아서 되는 게 아니고 대통령이 결정하는 것이다..
고영태가 겁났던 것도 최순실이 대통령 지인 수준에서 삥땅 뜯는 수준이 아니라 대통령의 힘을 직접 발휘하는 모습을 보고서다..
최순실을 가정주부 정도로 알고 있었다는 궁색하기 그지 없는 변명을 하고 있다..
이런 변명은 1초면 모순이 곧 바로 드러난다..
최순실이 그런 짓을 하고 다니는지 몰랐다?
장관 임명 누가 하는가...
대사 임명 누가 하는가..
대통령 연설 누가 하는가..
최순실이 대통령 이름 팔아서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전부 대통령이 직접 하는 것이다..
최순실이 찍어준 사람 임명하고,
최순실이 기획한 일 실행하고,
최순실이 고쳐준 연설문을 읇어대고..
나는 몰랐다?
전부 본인이 했는데?
대통령께서 하셨잖아요...
'칼럼 > 시사 만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어설픈 위로·뻔한 조언 사절 (0) | 2017.02.08 |
---|---|
헌재, 2월 말 선고는 불가능, 3월초는 불투명 (0) | 2017.02.07 |
아파트 중도금 대출,이자폭탄 현실로 (0) | 2017.02.07 |
朴 , 탄핵사유 다 인정 못해~ (0) | 2017.02.06 |
가구당 빚 8천만원, 올해엔 이자까지 오른다. (0) | 2017.02.06 |
11월 촛불은 21세기 명예혁명 (0) | 2017.02.05 |
인사(人事)가 만사(萬事)다 (0) | 2017.02.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