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인생2017. 3. 25. 10:05

직장인 10명 중 1명만 정년퇴직 한다.
조기 퇴직자  40%는 계층 추락을 경험 한다.

주식 투자 한 방을 노리다 한 방에 털어 먹고, 어버버 하다 사기 당한다.
사기 피해액 평균은 1억5000만원 이다.
조기 퇴직자의 30%는 퇴직 후 창업을 하고, 그 중 75%는 3년 내 망한다.

어설프게 창업 하다 망하고,
주식 투자 만만하게 보다 털리고,
귀가 얇고 어리버리 해서 사기 당한다.

망하고, 털리고, 사기 당하고.. 
이게 중산층이 추락하는 공식이다..


누구 때문인가..
정부가 무능해서? 나쁜 사람이 많아서? 최순실 때문에?
아니다, 자기 자신 때문이다..
나는 이미 그런 세상에 태어났고, 그렇고 그런 세상에 살고 있다.
세상은 원래 그렇게 생겨먹었다.
시체가 걸리에 굴러 다니는 멕시코, 시리아 , 아프간 이런 나라에 비하면 대한민국은 천국이다 

하이에나에게 잡아 먹히는 사슴이 정글을 탓 해봐야 의미 없다..
정글에서는 1차적으로 자신이 알아서 생존을 모색해야 한다..

어른 중에 나이 먹은 어린아이,  대학 나온 초딩 , 똑똑한 바보가 너무도 많다.
세상은 그리 만만하지 않다.. 
얼렁 뚱땅 창업하고,  겁 없이  몰빵하고 , 멋도 모르고 덤벼들면 맹수들의 먹잇감이  된다.

30대까지는 이것저것 해보고 실패도 경험할 필요가 있다..
하지만 40대 이후 조기 퇴직한 사람은 단 한 번의 실패도 용납해서는 안 된다..

물론 실패해도 우여곡절 끝에 다시 성공한 사람이 더러 있긴 하지만 그 주인공이 될 확률은 매우 희박하다.
실패한 사람들 힘내라고  위로하는 소리다.

단 한 번의 실수로 평생 모은 자산 털어 먹고 나면 대부분 추락한다..
실패를 극복하고 성공한 사람보다  자살하고 , 가족 해체 되고,  자연인 되고 , 노숙자 되는 사람들이 훨씬 많다.

단 하나의 교훈을 명심하면 된다.

세상에 공짜는 없다. 

이 말의 진정한 의미를 깨달으면 퇴직 후 리스크의 90% 이상은 막을 수 있다.

http://finance.naver.com/news/news_read.nhn?mode=LSS2D&office_id=023&article_id=0003265689

Posted by 카이사르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