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을 관찰하면 할 수록 시장의 방향을 예측한다는 것 자체가 부질없는 짓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내 생각으로 주가는 내릴 수 밖에 없는데 내 생각과 다르게 오를 때도 있고,
내 생각으로 주가는 오를 수 밖에 없는데 주가가 내릴 때도 있습니다.
이를 두고 증시 격언에는 "달리는 말에 올라타라", "떨어지는 칼날은 잡지마라" 라고 하고 있습니다.
투자의 관점으로 볼 때 "시장은 언제나 정답이다." 이 명제를 무시하는 순간 잔혹한 시장의 폭력에 휘둘릴 것입니다.
만약 주가의 방향을 알 수 있다면 대한민국 최고의 부자가 되는 것도 그리 어렵지 않을 것입니다.
그런 사람은 어디에도 없기 때문에 워랜버핏이 아니라 워랜버핏 할아버지가 뭐라해도 그저 시장의 한 의견으로 받아들이고
자기 고집 피우지 않고 융통성 있게 대응하는 것이 올바른 투자자의 자세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아무튼 주식시장이 어떻게 될지 잘 모르겠으나 현재의 시장 모습에 대한 저의 의견을 말해 보고자 합니다.
투자에 참고하지 마시고 이렇게 생각하는 개미도 있구나.. 이 정도로 받아 주시길 바랍니다..
지난 8월말에 발표된 경기선행지수도 전달 대비 하락하였습니다.
경기선행지수가 올해 1월부터 하락 반전했는데 확인 된것만 7개월째고 지금이 9월이니 9개월 하락이 진행중이라 예상해 볼 수 있습니다.
그동안 주가와 경기선행지수와의 상관관계를 보면 변동성이 비슷한 궤적을 그리면 흘러왔음을 발견 할 수 있습니다.
즉, 경기선행지수가 하락 패턴에 있을때는 주가가 조정을 받았습니다.
이번 경기선행지수 하락패턴때도 역시 주가는 오르지 못했습니다. 1년 가까이 박스권에 갇혀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2000년대 이후 경기 순환주기가 12개월 정도로 빨라진 것을 생각해보면 12개월쯤 되는 시점, 즉 내년 상반기에는 경기선행지주가 상승될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최근 주가의 견조한 흐름과 외국인 매수세의 지속성을 눈여겨 볼 필요가 있을 듯합니다...
기술적 분석을 할 때 주봉과 월봉은 보다 큰 흐름에서 의미 있는 신호를 주곤 합니다.
최근 주봉과 월봉을 보면 시장의 방향이 어디를 가르키는가에 대한 힌트를 얻을 수 있습니다.
코스피 주봉입니다..
올해 1월 경기선행 지수가 하락반전 하였습니다.
그 이후 큰 상승은 없었습니다. 사실 개인적으로 최소 1500 까지 조정이 올 줄 알았는데 계속 박스권에서만 맴돌았습니다.
경기선행지수 하락 기간에 큰 하락 없이 박스권을 유지한다는 것은 대단한 에너지라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미 9월이 되었습니다.. 선행지수 하락이 9개월을 통과 할 즘인데 상승N자의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조정시 믿으로 떨어지지 않고 옆으로 밀린다는 것은 한 단계 레벨업될 확율이 많다는 의미가 됩니다.
물론 거래량이 부족하다는 것이 흠이긴 합니다..
월봉을 보면..
월봉역시 상승 N 자 패턴 입니다..
상승후 조정받는 타이밍에 옆으로 밀리고 있습니다..
시간조정이 마무리 될 타이밍인데 밑으로 꺼지지 않고 옆으로 기고 있습니다.
이 역시 한단계 레벨 업되어도 전혀 이상하지 않을 차트입니다.. (역시 거래량은 부족합니다..)
현재 코스피 PER를 보겠습니다.
한국거래소 기준으로 보면 2010년 8월 현재 15 로 나옵니다..
한국거래소는 2009년 확정된 기업이익을 바탕으로 하기 때문에 시차가 존재합니다..
그러나 언론에서는 2010년 8월 현재 PER 를 8.7로 보고 있습니다..
언론에서는 12개월 추정 EPS를 기준으로 하기 때문입니다..
오차가 존재 할 수 있겠지만 대충 PER 가 9 라는 소리입니다..
PER를 기대 수익율로 환산해보면 1/9 로 11%가 됩니다...
즉, 주식의 기대수익율이 11% 입니다.
그러나 현재 국채 수익율이 4%가 채 되지 않습니다....
국채와의 기대수익률이 7% 정도가 납니다...
EPS 추정치가 맞다면 현재 주가는 그리 비싸지 않고 저금리로 인해 매력적인 가격이라는 결론이 나옵니다..
현재 주가의 견조한 흐름에는 형편없이 낮은 금리와 매력적인 PER의 영향이 제법 클 듯 합니다.
현재 미국을 중심으로한 선진국의 펀더맨탈과 주가 모습은 그리 좋지 않습니다..
기술적 분석으로 봤을 때도 확연한 하락패턴의 모양입니다.
그러나 우리나라 주식만 보면 올해 4분기만 큰 사고 없이 잘 넘기면 조만간 2007년 데자뷰가 될지도 모릅니다.
물론 이런 시나리오로 갈려면 넘어야 할 산이 많습니다.
선진국의 경기 하강이 이제 막 시작되는 시점이라 우리나라가 내년 초에 선행지수 상승 반전으로 바뀌더라도 여기 저기에 산재해 있는 세계경제의 복병이 어떻게 돌변할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어쨋든 차트상으로는 2011년에 주가 2000을 보게 되어도 이상하지 않는 모양입니다...
만약 향후 주가가 상승으로 가닥을 잡는다면 이런 모양을 그리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위는 코스피 월봉입니다.
왼쪽 박스보면 상승 N 자입니다.
2006년 9월부터 경기선행지수가 상승반전하면서 2000 까지 올라 갔습니다.. 그후 개미들이 홀리며 버블이 생겼고 폭락했습니다.
지금 모양은 왼쪽 박스의 모양과 흡사하게 흘러가고 있습니다.
월봉이 상승N 자 모양입니다... 2011년 초반 경기선행지수가 상승반전 하리라 봅니다..
그렇다면 본격적인 버블이 형성되며 2000까지 치고 올라 갈 수도 있으리라 봅니다..
만약 그 상승이 버블이라면 후대 사람들은 에코버블이라 부르겠죠..
만약 버블에 의한 위기가 온다면 2011년 겨울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내년 상반기에 1800을 뚫고 2000을 향해 진격한다면 시장에서 비관론자는 사라질 듯 합니다..
이곳 아고라에서 조차도~~~~
투자를 고려하지 않는다면 펀더맨탈을 보며 시장을 해석해야 합니다...
그러나 투자자라면 펀더맨탈만 바라보며 시장이 틀렸다, 시장이 왜곡되었다.. 시장이 속인다..
이런 인식을 하면 크게 다칠것입니다..
투자의 입장에서는 시장은 언제나 정답입니다.. 비롯 그 시장의 모습이 미쳐 보여도.......
-------------------------------------------------------
www.successguide.co.kr
내 생각으로 주가는 내릴 수 밖에 없는데 내 생각과 다르게 오를 때도 있고,
내 생각으로 주가는 오를 수 밖에 없는데 주가가 내릴 때도 있습니다.
이를 두고 증시 격언에는 "달리는 말에 올라타라", "떨어지는 칼날은 잡지마라" 라고 하고 있습니다.
투자의 관점으로 볼 때 "시장은 언제나 정답이다." 이 명제를 무시하는 순간 잔혹한 시장의 폭력에 휘둘릴 것입니다.
만약 주가의 방향을 알 수 있다면 대한민국 최고의 부자가 되는 것도 그리 어렵지 않을 것입니다.
그런 사람은 어디에도 없기 때문에 워랜버핏이 아니라 워랜버핏 할아버지가 뭐라해도 그저 시장의 한 의견으로 받아들이고
자기 고집 피우지 않고 융통성 있게 대응하는 것이 올바른 투자자의 자세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아무튼 주식시장이 어떻게 될지 잘 모르겠으나 현재의 시장 모습에 대한 저의 의견을 말해 보고자 합니다.
투자에 참고하지 마시고 이렇게 생각하는 개미도 있구나.. 이 정도로 받아 주시길 바랍니다..
지난 8월말에 발표된 경기선행지수도 전달 대비 하락하였습니다.
경기선행지수가 올해 1월부터 하락 반전했는데 확인 된것만 7개월째고 지금이 9월이니 9개월 하락이 진행중이라 예상해 볼 수 있습니다.
그동안 주가와 경기선행지수와의 상관관계를 보면 변동성이 비슷한 궤적을 그리면 흘러왔음을 발견 할 수 있습니다.
즉, 경기선행지수가 하락 패턴에 있을때는 주가가 조정을 받았습니다.
이번 경기선행지수 하락패턴때도 역시 주가는 오르지 못했습니다. 1년 가까이 박스권에 갇혀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2000년대 이후 경기 순환주기가 12개월 정도로 빨라진 것을 생각해보면 12개월쯤 되는 시점, 즉 내년 상반기에는 경기선행지주가 상승될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최근 주가의 견조한 흐름과 외국인 매수세의 지속성을 눈여겨 볼 필요가 있을 듯합니다...
기술적 분석을 할 때 주봉과 월봉은 보다 큰 흐름에서 의미 있는 신호를 주곤 합니다.
최근 주봉과 월봉을 보면 시장의 방향이 어디를 가르키는가에 대한 힌트를 얻을 수 있습니다.
코스피 주봉입니다..
올해 1월 경기선행 지수가 하락반전 하였습니다.
그 이후 큰 상승은 없었습니다. 사실 개인적으로 최소 1500 까지 조정이 올 줄 알았는데 계속 박스권에서만 맴돌았습니다.
경기선행지수 하락 기간에 큰 하락 없이 박스권을 유지한다는 것은 대단한 에너지라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미 9월이 되었습니다.. 선행지수 하락이 9개월을 통과 할 즘인데 상승N자의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조정시 믿으로 떨어지지 않고 옆으로 밀린다는 것은 한 단계 레벨업될 확율이 많다는 의미가 됩니다.
물론 거래량이 부족하다는 것이 흠이긴 합니다..
월봉을 보면..
월봉역시 상승 N 자 패턴 입니다..
상승후 조정받는 타이밍에 옆으로 밀리고 있습니다..
시간조정이 마무리 될 타이밍인데 밑으로 꺼지지 않고 옆으로 기고 있습니다.
이 역시 한단계 레벨 업되어도 전혀 이상하지 않을 차트입니다.. (역시 거래량은 부족합니다..)
현재 코스피 PER를 보겠습니다.
한국거래소 기준으로 보면 2010년 8월 현재 15 로 나옵니다..
한국거래소는 2009년 확정된 기업이익을 바탕으로 하기 때문에 시차가 존재합니다..
그러나 언론에서는 2010년 8월 현재 PER 를 8.7로 보고 있습니다..
언론에서는 12개월 추정 EPS를 기준으로 하기 때문입니다..
오차가 존재 할 수 있겠지만 대충 PER 가 9 라는 소리입니다..
PER를 기대 수익율로 환산해보면 1/9 로 11%가 됩니다...
즉, 주식의 기대수익율이 11% 입니다.
그러나 현재 국채 수익율이 4%가 채 되지 않습니다....
국채와의 기대수익률이 7% 정도가 납니다...
EPS 추정치가 맞다면 현재 주가는 그리 비싸지 않고 저금리로 인해 매력적인 가격이라는 결론이 나옵니다..
현재 주가의 견조한 흐름에는 형편없이 낮은 금리와 매력적인 PER의 영향이 제법 클 듯 합니다.
현재 미국을 중심으로한 선진국의 펀더맨탈과 주가 모습은 그리 좋지 않습니다..
기술적 분석으로 봤을 때도 확연한 하락패턴의 모양입니다.
그러나 우리나라 주식만 보면 올해 4분기만 큰 사고 없이 잘 넘기면 조만간 2007년 데자뷰가 될지도 모릅니다.
물론 이런 시나리오로 갈려면 넘어야 할 산이 많습니다.
선진국의 경기 하강이 이제 막 시작되는 시점이라 우리나라가 내년 초에 선행지수 상승 반전으로 바뀌더라도 여기 저기에 산재해 있는 세계경제의 복병이 어떻게 돌변할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어쨋든 차트상으로는 2011년에 주가 2000을 보게 되어도 이상하지 않는 모양입니다...
만약 향후 주가가 상승으로 가닥을 잡는다면 이런 모양을 그리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위는 코스피 월봉입니다.
왼쪽 박스보면 상승 N 자입니다.
2006년 9월부터 경기선행지수가 상승반전하면서 2000 까지 올라 갔습니다.. 그후 개미들이 홀리며 버블이 생겼고 폭락했습니다.
지금 모양은 왼쪽 박스의 모양과 흡사하게 흘러가고 있습니다.
월봉이 상승N 자 모양입니다... 2011년 초반 경기선행지수가 상승반전 하리라 봅니다..
그렇다면 본격적인 버블이 형성되며 2000까지 치고 올라 갈 수도 있으리라 봅니다..
만약 그 상승이 버블이라면 후대 사람들은 에코버블이라 부르겠죠..
만약 버블에 의한 위기가 온다면 2011년 겨울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내년 상반기에 1800을 뚫고 2000을 향해 진격한다면 시장에서 비관론자는 사라질 듯 합니다..
이곳 아고라에서 조차도~~~~
투자를 고려하지 않는다면 펀더맨탈을 보며 시장을 해석해야 합니다...
그러나 투자자라면 펀더맨탈만 바라보며 시장이 틀렸다, 시장이 왜곡되었다.. 시장이 속인다..
이런 인식을 하면 크게 다칠것입니다..
투자의 입장에서는 시장은 언제나 정답입니다.. 비롯 그 시장의 모습이 미쳐 보여도.......
-------------------------------------------------------
www.successguide.co.kr
'칼럼 > 시사 만평'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국 주식시장 미국보다 중국에 힌트가 있다. (7) | 2010.09.17 |
---|---|
견조한 한국 주식시장 어떻게 볼것인가! (4) | 2010.09.17 |
야채값 폭등현상의 본질은 무엇인가 (3) | 2010.09.08 |
더 이상의 가계부채는 국가적 재앙을 가져온다 (4) | 2010.08.24 |
통일세는 통일을 위한 세금이여야 한다. (6) | 2010.08.16 |
경제 상황은 여전히 몸사려야 할 시기 (3) | 2010.08.09 |
지금의 한반도 정세 걱정스럽다 (16) | 2010.07.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