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의 움직임은 주식을 사려는 매수세와 팔려는 매도세의 힘겨루기 결과 입니다.
주식을 사는 사람이든 파는 사람이든 그 이유를 모두 합치면 수 만가지가 넘을 것 입니다.
이렇듯 시장 참여자의 다양한 의지는 상승과 하락에 대한 에너지가 됩니다.
누구는 펀더맨탈을 중요시 하고 누구는 유동성을 더 중요시 합니다.
때론 욕심을 부리기도 하고, 때론 겁을 먹기도 합니다.
이 모든 것은 서로 짬뽕이 되어 시장이라는 용광로 속에서 뒤섞입니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이 에너지로 표출 되어 나타나는 것이 차트입니다.
서로 상충하는 에너지인 매수세와 매도세가 힘겨루기를 하며 움직이기 때문에 주가는 일직선으로 움직이질 않고 파동의 성질로 움직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주가의 파동적 움직임을 기초로 주가의 움직임을 분석하는 기술적 분석을 "차트맹신"이라며 폄하 하는 것은 적절치 않을 것입니다..
지금은 도처에 지뢰가 뭍혀 있는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에서도 돈을 벌어보겠다고 투자를 하고 있는 사람들은 살얼음판을 걷는 기분일 것이고 외줄타기 하는 심정일 것입니다.
작은 소리에도 내가 밟고 있는 얼음판이 통째로 꺼져 버리는 것이 아닐까 불안해 하고, 작은 흔들림에도 외줄에서 떨어지는 것은 아닐까 불안해 하고 있습니다.
이런 불안한 시장의 모습을 해석하는 것도 모두 재각각 입니다..
그러나 단기적인 시장의 변화가 아니라 보다 심층적인 요인인 딥 팩터(deep factor)를 통해 큰 흐름을 보면 우리는 여전히 위기를 지나 가고 있다는 사실은 대부분 공감하는 내용입니다.
미국과 중국의 불편한 동거인 무역 불균형문제 , 유럽의 구조적 문제인 재정위기 문제, 세계 총체적인 문제인 부채 , 자산의 쏠림현상, 중산층의 와해 등 큰 흐름으로 보면 세계경제는 유래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습니다.
이렇듯 큰 흐름에서 근본적인 문제를 치유하기에는 많은 시간이 필요하고 큰 흐름만을 보고 현재 시점에서 포지션을 정하기에는 시차가 존재합니다.
따라서 실전에 뛰어든 사람들에게는 현재 진행형으로 움직이는 시장의 모습인 차트를 보며 시장을 읽어 내는 노력이 필요하다 생각 됩니다..
코스피 차트입니다. 현재 차트 모양을 한마디로 표현하면 기분 나쁜 박스권 이라 할 수 있습니다.
코스피 뿐만 아니라 미국 , 유럽도 대부분 비슷한 모양입니다.
큰 폭으로 하락 한 후 반등 다운 반등을 보여 주지 못하고 특정한 밴드에 갖혀 옆으로 기어가고 있습니다.
며칠사이 제법 큰 폭으로 상승하긴 했지만 여전히 박스권에 갖혀 있는 모습 입니다.
계속 이런 모양새로 시간이 흘러 간다면 하락 에너지는 누적 되고 상승에너지는 점점 힘을 잃어 가게 될 것입니다.
만약 지금과 반대의 모양이였다면 즉, 상승후 조정 다운 조정 없이 옆으로 밀리는 경우라면 하락에너지는 소진되고 상승에너지가 축적되어 어느순간 박스권 돌파를 한 후 강한 상승시세를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2009년 가을부터 2010년 가을까지 1년동안의 박스권에 이에 해당합니다.
그런데 지금은 그와 반대 모양을 그려가고 있습니다.
큰 폭으로 하락한후 반등 다운 반등 없이 박스권에서 옆으로 질질 밀리기 때문에 박스권 상단에서는 비중을 축소하고 상승에너지가 하락에너지를 압도하는 모습을 확인한후에나 본격적으로 올라타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 확률은 지금 시점에서는 40% 이하라고 생각 합니다.
지금 시점에서 바닥을 다진후 머리를 쳐들고 대세 상승으로 전환하기에는 아직 상승 에너지가 부족해 보이고 오히려 계속 박스권에 갖혀 지쳐가다 한 단계 레벨다운 될 확률이 조금 더 높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렇듯 기분 나쁜 박스권에서는 새롭게 들어가기 보다 리스크 관리에 초점을 두고 너무 깊이 발을 담궜다면 살짤 발을 빼는 것이 바른 자세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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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successguie.co.kr
쿡 눌러주는 센스~~~
주식을 사는 사람이든 파는 사람이든 그 이유를 모두 합치면 수 만가지가 넘을 것 입니다.
이렇듯 시장 참여자의 다양한 의지는 상승과 하락에 대한 에너지가 됩니다.
누구는 펀더맨탈을 중요시 하고 누구는 유동성을 더 중요시 합니다.
때론 욕심을 부리기도 하고, 때론 겁을 먹기도 합니다.
이 모든 것은 서로 짬뽕이 되어 시장이라는 용광로 속에서 뒤섞입니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이 에너지로 표출 되어 나타나는 것이 차트입니다.
서로 상충하는 에너지인 매수세와 매도세가 힘겨루기를 하며 움직이기 때문에 주가는 일직선으로 움직이질 않고 파동의 성질로 움직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주가의 파동적 움직임을 기초로 주가의 움직임을 분석하는 기술적 분석을 "차트맹신"이라며 폄하 하는 것은 적절치 않을 것입니다..
지금은 도처에 지뢰가 뭍혀 있는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에서도 돈을 벌어보겠다고 투자를 하고 있는 사람들은 살얼음판을 걷는 기분일 것이고 외줄타기 하는 심정일 것입니다.
작은 소리에도 내가 밟고 있는 얼음판이 통째로 꺼져 버리는 것이 아닐까 불안해 하고, 작은 흔들림에도 외줄에서 떨어지는 것은 아닐까 불안해 하고 있습니다.
이런 불안한 시장의 모습을 해석하는 것도 모두 재각각 입니다..
그러나 단기적인 시장의 변화가 아니라 보다 심층적인 요인인 딥 팩터(deep factor)를 통해 큰 흐름을 보면 우리는 여전히 위기를 지나 가고 있다는 사실은 대부분 공감하는 내용입니다.
미국과 중국의 불편한 동거인 무역 불균형문제 , 유럽의 구조적 문제인 재정위기 문제, 세계 총체적인 문제인 부채 , 자산의 쏠림현상, 중산층의 와해 등 큰 흐름으로 보면 세계경제는 유래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습니다.
이렇듯 큰 흐름에서 근본적인 문제를 치유하기에는 많은 시간이 필요하고 큰 흐름만을 보고 현재 시점에서 포지션을 정하기에는 시차가 존재합니다.
따라서 실전에 뛰어든 사람들에게는 현재 진행형으로 움직이는 시장의 모습인 차트를 보며 시장을 읽어 내는 노력이 필요하다 생각 됩니다..
코스피 차트입니다. 현재 차트 모양을 한마디로 표현하면 기분 나쁜 박스권 이라 할 수 있습니다.
코스피 뿐만 아니라 미국 , 유럽도 대부분 비슷한 모양입니다.
큰 폭으로 하락 한 후 반등 다운 반등을 보여 주지 못하고 특정한 밴드에 갖혀 옆으로 기어가고 있습니다.
며칠사이 제법 큰 폭으로 상승하긴 했지만 여전히 박스권에 갖혀 있는 모습 입니다.
계속 이런 모양새로 시간이 흘러 간다면 하락 에너지는 누적 되고 상승에너지는 점점 힘을 잃어 가게 될 것입니다.
만약 지금과 반대의 모양이였다면 즉, 상승후 조정 다운 조정 없이 옆으로 밀리는 경우라면 하락에너지는 소진되고 상승에너지가 축적되어 어느순간 박스권 돌파를 한 후 강한 상승시세를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2009년 가을부터 2010년 가을까지 1년동안의 박스권에 이에 해당합니다.
그런데 지금은 그와 반대 모양을 그려가고 있습니다.
큰 폭으로 하락한후 반등 다운 반등 없이 박스권에서 옆으로 질질 밀리기 때문에 박스권 상단에서는 비중을 축소하고 상승에너지가 하락에너지를 압도하는 모습을 확인한후에나 본격적으로 올라타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 확률은 지금 시점에서는 40% 이하라고 생각 합니다.
지금 시점에서 바닥을 다진후 머리를 쳐들고 대세 상승으로 전환하기에는 아직 상승 에너지가 부족해 보이고 오히려 계속 박스권에 갖혀 지쳐가다 한 단계 레벨다운 될 확률이 조금 더 높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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