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부심이 있는 사람과 열등감에 사로잡혀 사는 사람은 행복을 느끼는 정도에서 많은 차이가 난다.
행복도는 행복을 느끼는 감정의 정도라도 할수 있는데 행복도를 결정짓는 요소중에 가장 중요한 부분은 자기애(自己愛) 이다.

자기를 미워하고 자기를 싫어하는 자가 행복할리 없을것이다.
영국의 유명한 대문호 오스카 와일드는 자기애를 "평생동안의 로맨스" 라고 표현했다. 삶의 에너지는 자기를 사랑할때 분출한다.
휘발류가 없으면 차는 정지할 밖에 없듯이 우리의 삶도 에너지가 없으면 정지할 수 밖에 없다. 무엇을 하고자 하는 의욕이 없는데 성장하고 발전하고 성공할리 만무하다.
자부심이 없는 사람은 삶의 에너지가 아주 빈약하다.
자부심이 없으면 무엇을 하든지 자신감이 없어지고 실패가 두려워 도전하려는 시도조차 하지 못하게 된다.
그러면 자부심을 키우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할것이다.

아무렇게 생각하고 아무렇게 행동하지 말아야 한다.

너무 추상적인 표현일거 같아 우리가 생활속에서 흔히 쓰는 표현을 빌려 말한다면
"개념없이 살지 말아야 한다"
물이 흐르지 않고 고여 있으면 썩기 시작한다. 사색이 없고 개념없는 삶을 살면 온갖 잡생각에 뒤덥히게 된다. 정원을 관리 하지 않고 그냥 놔두면 잡풀 잡초 같은 쓸데 없는 씨앗들이 바람에 날려와 자라듯 우리의 생각도 마찬가지이다. 꿈도 목표도 없고 개념없이 하루 하루를 지내다 보면 잡초와 같은 생각이 씨앗을 뿌리고 자라서 남들과 비교나 하고 신세 한탄하고 괜히 허탄하고 허무한 것에 집착을 하게된다. 이러한 사람은 자기를 좋아하고 사랑할리 만무하다. 이렇게 개념없는 삶이 계속될때 무기력함에 빠지게 되고 자부심은 점점 상실되고 결국 별 의욕없이 열등감에 사로잡혀 살아가는 불쌍한 중생의 반열에 오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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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부심을 키우려면

 

자부심은 균형잡힌 인격을 형성하는데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
어디서든 어떠한 상황에서든 당당할수 있는 자부심은 성공을 원하는 사람에게는 꼭 갖추어야할 덕목이다.
그러면 이러한 자부심은 어떻게 하면 고취될수 있을까?

1.
자신을 속이지 말아라.
수만명의 타인은 속일수 있어도 한사람의 자신은 속일수 없다.
세상 모든 사람에게 거짓말을 할수 있어도 자기 자신에겐 거짓말을 할수 없다. 자신 자신에게 당당할 수 있는 사람은 최소한 비열하지는 않다. 자신의 양심을 속이는 사람은 자존심과 자부심에 엄청난 상처를 입게 된다. 우리 주변에는 이런 양심과는 거리가 먼 아주 이기적이고 비 도덕적인 수준낮은 사람들이 많다. 그리고 이런 사람들은 양심에는 관심도 없이 살아 가는듯하고 또 잘 살고 있는거 같아 세상은 불공평하다고 느낄지도 모른다. 하지만 걱정말라. 이런 사람은 존경받지 못한다. 그사람의 돈과 권력이 부러울지 몰라도 그사람은 존경받거나 진정한 리더는 되지 못한다. 우리는 이런사람들을 성공한 사람이라 부르지는 않는다.

2.
목표를 세우고 성취하라.
성취감은 자부심을 향상 시키는데 절대적인 요소이다.
단기적이고 작은 목표라도 부단히 세우고 성취를 반복하라
짧게는 하루에서 일주일을 단위로 목표를 세우고 실천해 보라. 많은 자신감과 함께 자신을 존중하고 사랑하게 될것이다.
평소같으면 휴일날 늦잠을자고 오후 늦게 밥을 먹는둥 마는둥 하다가 TV 나 보고 별 의미없이 시간을 보냈다면 아침 6에 일어나서 가까운 산에 갔다오고 방청소라도 깨끗히 해보라 분명 삶에 활력이 솟고 부지런해진 자신이 기특해 질것이다. 이런 사소하고 작은 목표를 이루어 나가면 어느덧 자신을 사랑하게 되고 자부심이 생겨나게 될것이다.

 

3. 외모를 단정히 하고 꾸미라.
자부심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자신의 외모를 치장하고 관리하라.
지나친 외모에 대한 집착과 사치는 오히려 열등감을 조장하고 자부심에 상처를 주는 형태로 나타나지만 깔끔하고 단정하게 외모를 유지하는것은 자부심 향상에 상당한 효과가 있다.
옷을 아무렇게나 걸치고 말과 행동을 아무렇게나 내 뱉으면 자부심에 않좋은 영향을 준다. 거울속에 비취는 초라한 내 모습을 보고 자신감이 생기는 특이한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을것이다. 시험삼아 단정한 정장을 입고 깔끔하게 머리를 정리하고 거울속의 자신을 바라보라.

4.
삶의 우상을 정하라.
내 삶의 모델이 될만한 인물을 찾아라.
현실에 존재하는 사람보다는 역사속의 인물을 찾는게 효과 적이다.
역사속의 인물은 나의 상상력에 의해서 보다 더 완벽해 질수 있기 때문이다. 위인전기나 자서전등 독서를 통해서 만난 역사적인 인물중에서 내가 닮고 싶은 인물을 정해서 그사람에 대해 최대한 많은 공부를 하라 성격이나 유명한 일화 기질등....
그냥 막연하게 에디슨, 링컨, 카이사르.. 이렇게 이름만 알고 그 인물에 대해서 자세히 모르면 아무런 효과가 없다.
링컨이 표상이 될만한 인물인거 같으면 링컨에 대해서 공부해 보라.
얼마나 소박한 사람이고 그러면서도 당당할때는 한없이 당당하고 고난을 당했을때도 유머를 잃지 않는 링컨의 모습을 여러 사람들의 증언과 어록 일화등을 통해서 자세히 공부하라. 그래서 머리속에 그사람의 모습이 자세히 그려지게 되면 나의 모습을 그사람을 매치 시켜보라 처음엔 어색해도 나중에는 그사람 처럼 행동하려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것이다. 물런 자부심도 향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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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카이사르21

암시라는 말은 한번쯤은 들어 봤을 것이다.
암시는 최면, 세뇌라는 말과 비슷한 의미로 이해할 수 있다.
고대 이집트에서는 최면술 즉 암시를 통해서 환자들을 마취 없이 수술했다는 기록이 나온다. 암시는 타인 암시가 있고 자기암시가 있다. 암시의 기본원리는 반복이고 반복에 의해서 신념으로 바뀌고 신념에 의해서 현실의 세계에 반영된다.
씨앗을 밭에 뿌리고 물을 주고 가꾸면 싹이 돋고 나무가 자라서 열매를 맺듯이 생각이 암시에 의해 우리의 잠재의식에 심어지고 반복에 의해 자라게 되면 현실세계에 나타나게 된다.
그 열매는 다양한 형태를 띠고 있다. 가장 쉽게 나타나는 것은 성격, 감정, 느낌이고 버릇의 형태로 나타날 수 있다, 그것이 심화 되면 그 사람의 인격, 능력, 재능의 형태로 나타나고 결국 보여지는 물질의 세계에 까지 반영된다.
앞에서 살펴봤듯이 암시는 반복에 의해서 잠재의식에 심어진다.
우리가 의도적으로 자신의 이미지를 심지 않고 수동적으로 잠재의식을 내버려두면 부정적인 암시가 심어질 확률이 대단히 높다.
마치 밭을 안 가꾸고 내버려두면 온 갓 들풀, 잡초의 씨가 날라와서 자라듯이 우리의 잠재의식도 자연의 상태에서 두면 부정적인 생각들이 어느덧 잠재의식을 차지하게 된다

성공을 원하는 사람이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무엇일까?
노력? 근면? 성실? 모두 맞는 말이지만 너무 추상적이다. 성공을 위해서 가장 먼저 변해야 하는 것은 자기이미지 이다. 여러분은 여러분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가?
잠자리에 들기 전에 조용히 명상의 시간을 가져보자. 명상이라고 해서 가족들 다 보는데 가부좌 틀고 단전호흡하며 눈치 볼 필요는 없다. 잠들기 전에 가만히 누워 편안한 생각을 하며 자신의 모습을 상상하면 되는 것이다. 나의 성격, 내가 가지고 있는 능력과 재능 다른 사람에게 비취지는 나의 모습, 나의 행동과 말투 등....
이것들은 모두 나 자신이 나에 대해서 느끼는 자기 이미지 들이다.
이중에서 내가 바꿔야 겠다고 생각되는 부분들을 골라내자.. 만약 적극적이지 못하고 소심한 면이 맘에 안 든다면 그 부분의 자기이미지를 바꿔 주면 된다. 나의 평소 말과 행동이 맘에 안 든다면 역시 그 부분을 종이에 적어둔다.
그리고 그 다음날부터 부정적인 자기 이미지들을 바꿔 나가는 것이다. 그럼 어떻게 바꾸면 되는가? 가장 중요한 것은 상상력이다. 내가 원하는 나의 모습을 정확히 상상해 낼 수 있어야 한다. 내가 원하는 나의 모습을 이미 그렇게 되었다고 생각하고 마음속으로 그려보는 것이다. 만약 소극적인 나 자신이 마음에 들지 않고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사람이 되고 싶다면 그 마음을 간절히 해서 이미 그렇게 되었다고 믿어 버리는 것이다. 그리고 그 모습을 자세히 섬세하게 그려내는 것이다. 내가 원하는 나의 모습을 상상해내고 이미 그렇게 되었다고 생각하여 느껴지면 비로소 잠재의식에 뿌리를 내리기 시작한다... 잠재의식의 노출이 가장 강렬한 시간은 잠자기 전과 일어난 직후이다. 이때는 자기 암시가 하루 중 그 어느 때 보다 잘 이루어진다. 하루에 10분씩 잠자기 전과 일어난후 잠재의식을 자극해보라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여러분 스스로가 더 빨리 알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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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카이사르21

평범한 인생을 살 수밖에 없는 가장 큰 원인은 적당한 소망을 가지고 적당히 그러기를 바라는 평범한 생각 때문이다.
성공에 가장 큰 장애는 소망의 부재이다.

크게 성공하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을 구분 짓는 여러 요소가 있지만 그 가운데 가장 큰 원인은 소망하는 에너지의 강도 차이다.
내가 되고 싶고 하고 싶은 그 무엇을 간절히 바래야 한다. 소망이 이뤄졌을 때의 기쁨과 흥분을 상상해 내지 못하고 성공의 모습을 그려내지 못하면 성공하기는 어렵다고 생각하는 것이 옳을 것이다.
에베레스트를 정복하는 사람을 많은 사람들은 경의에 찬 눈으로 바라본다.
그것이 결코 쉽지가 않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에베레스트를 정복 하려면 죽음을
각오해야 한다.
그리고 강인한 체력과 자금이 필요하고 가족의 반대도 만만치 않을 것이다.
이러한 어려움과 장애를 이겨낼 수 있는 요소에는 많은 것이 있을 것이다.
기질의 문제 환경의 문제 그리고 어느 정도의 행운도 있어야 할 것이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에베레스트를 정복하고 싶다는 간절한 소망이다.
에베레스트에 그리 올라가고 싶지 않았는데 어느날 우연히 어떻게 하다 보니 에베레스트를 올라가게 되지는 않았을 것이다....

그 사람은 간절히 바랬던 것이다. 에베레스트를 정복 했을 때의 기쁨과 감격을 상상했을 것이다. 에베레스트를 정복한 자신의 모습을 날마다 상상하며 감격에 겨워 했을 것이다. 이것이 성공의 핵심이다.

간절히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 상상으로 선명하게 그려낼 수 있는가?
만약에 추상적인 것이라면 구체적인 것으로 바꿔야 한다. '돈을 많이 벌고 싶다' 에서 '나는 5년 안에 10억을 벌어서 그토록 바라던 집을 한 채 마련하고 사랑하는 아내와 가족을 데리고 이탈리아 로마를 여행하고 올 것이야' 이런 식으로 구체적으로 상상을 할 수 있어야 한다. 학생이라면 '나는 공부를 잘하고 싶다' 에서 나는 수능 380 점을 받고 서울대 천문학과에 입학한다.
그리고 졸업한 후에는 미국 프린스턴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아서 다시 한국에 돌아와서 교수가 될 것이다' 이렇게 구체적으로 소망해야 한다. 여러분도 한번 시험해보면 어느 말이 더 흥분되고 설레이게 하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소망 생각 했을 때 설레이는 마음이 들어야 한다. 그래야 에너지가 나온다. 성공의 길은 여기서부터 출발하는 것이다.
내가 바라는 것을 아주 구체적으로 나 스스로에게 설명할 수 있고 상상하며 그려낼 수 있어야 하는 것이다.
나는 무엇을 간절히 바라고 있는가! 이속에 보화가 숨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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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카이사르21

WBC 야구 결승전 다들 보셨겠죠...

야구 결승전을 보면서 리스크관리,  헤지에 대한  실험을 한번 해봤습니다...
야구 세계 최강을 가리는 경기..  그것도 한일전...    평소에 말하는 투도 얍삽하고 타구폼도 요상한 이치로가  있는 일본과의 결승~
이 게임에 대해 해지를 걸었습니다..

즉, 게임이 졌을때에 대한 해지.....

일본과 경기해서 이기면  기분이 좋지만  지게되면  굉장히 아깝고  열받을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일본에게 졌을때의 열받는 감정에 대해 해지를 거는 것입니다...

해지는   투자가  아니므로 내가 감내할 수있는 수준으로 하는 것입니다..
저는 5만원을  야구 결승에 대한 해지를 걸었습니다..
우리나라가 우승했을때 내가 얻을 수 있는 엔돌핀의 가치는 최소 5만원 이상이라 판단했습니다.

무슨말이냐...
스포츠 토토를 해서 일본이 이긴다에 5만원 배팅을 하는 것입니다..

만약 우리나라가 이겨서 우승하면 5만원을 날리는 것이고
우리나라가 져서  일본이 우승하면 저는 5만원 투자해서 최소   몇십만원을 벌 수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우리나라가 이기면 이겨서 좋고 , 지면 돈 벌어서 좋은 것입니다.
즉, 우리나라가 졌을때  기분상하고 짜증나는 것에 대한 해지가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스포츠 토토라는 것이 재미있더군요..
승패를 점치는 것이 아니라, 양팀의 홈런 유무, 그리고 점수대별로 배팅을 할 수 있습니다..
저는 5만원을 5천원 단위로 쪼개서 10가지 경우의 수에 배팅을 했습니다..

결국 당첨은 우리나라가 홈런을 치지만 우리나라가   3~4점대, 일본이 5~6점대...


제가 쳐 놓은  10가지 경우의 수에 걸려서    주말에 가족끼리 외식할 정도의  용돈을 벌었습니다..
우리나라가 아깝게 져도 그리 기분이 나쁘진 않더군요....
물론  우리나라가 이겨서 5만원을 날렸다해도 저는 그것이 더 좋았겠죠..

우리나라가 우승해서 얻는 기쁨은 5만원 그 이상의 의미와 기쁨을 주니깐요..
하지만  졌을때 느끼는 기분나쁨과  열받는 기분에대한 해지는 나름 성공했다고 봅니다..


오늘 외환시장을 보니  폭락을 하더군요..
글쎄요. 다들 어떻게 해석하고 대응하시는지 모르겠지만
아주 재미있게 흘러 가네요........
주가는 상승하고 환율은 내리고.....
외국애들     달러 팔고 원화 사서  코스피에 돈 밀어 놓고   에코버블.. 슈커스렐리 한번  지대로 펼치려나 보네요..
코스피  20일 선이  쌍바닥이고, 주봉도 쌍바닥이고... 아무튼 차트도 아주 이쁘게 그려 나가네요...
우리나라 경기 선행지수도 거의   1년넘게 하락한지라 조만간 반등한번 줄거같고  여러가지로    우리를 유혹할 꺼리가 많아 보입니다..

오늘 코스피가 1200 저항선을 뚫고 돌파를 했는데   이정도면  1300~1400까지 갈 확율도 상당하다고 봅니다...  저또한 유혹이 생겨서  ETF를 넣어봐.. 하는 유혹이 생기기도 했구요... 

방망이를 짧게 잡고 동작을 빨리할 수있다면 단타를 생각해볼만한 구간이라 생각도 되더군요...

하지만  하루종일  차트보고  마음 뺏기고 신경써야하고 불안불안해야하고.. 뭐 이런것이 싫어서 참고 있습니다..

 

대공황때도   폭락후 반등이 있었습니다.. 찔끔 찔끔 오르는 것이 아니라    완전 경기가 바닥을 치고 회복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정도...

그러나 그때가 급소입니다.. 그후로 더 폭락했습니다.. 완전 공포에 질릴 정도로...

 

우리는 사실 자체에 주목해야 합니다..
주가는 오르고 환율은 하락하는데   펀더맨탈적으로 뭐 나아진게 있나요??
가계부채가 낮아졌거나..    직장인들이 연봉이 오르거나 , 물가가 안정되거나 지구촌 사람들이 부채를 상환하고, 소비주체들이  주머니가 두둑해져   소비를 많이 하기시작해서 우리나라가 달러를 많이 벌어 오거나 우리나라 은행들이 외채를 상환해서  외채가 줄어들었거나...  뭐 이런 지표들이 개선된 것이 있나요?

지금은   돈을 벌때가 아니라  지켜야 할때라고 생각합니다.
즉, 리스트 관리를 생각해야 할 때가 아닐까요..
환율이 내려갑니다.. 즉, 원화 가치가 올라갑니다...어쩌면  원화에 대해 해지를 걸수 있는 좋은 찬스가 왔는지도 모릅니다....
우리나라는 지금 중병에 걸려있습니다.....   올해 하반기부터 무슨일이 어떻게 일어날지 모릅니다..
기축통화국도 아닌 나라에서  금리 팍팍내리고 돈 막 풀고 있습니다.

만약 부동산시장이  경착륙이라도 하면  중산층은  한방에 무너지고  그동안  주택담보대출 놀이에 열을 올렸던  은행들의 부실채권은 감당하기 어려운 지경에까지 이르게 됩니다.. 그후의 시나리오는  아주 암울하겠죠.....

 

중소기업은   자금줄이 막혀 허덕이고  돈이 돌지 않고   금융시스템이  재역할을 못하는 이 시점에서   원화가치가 어떻게 될지 아무도 장담 못합니다.
원화가치가 폭락하여 나의 자산이  쥐도새도 모르게  가치가 하락 된다면   그 리스크는  너무 큽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서민들은   환율상승이  내가 가진 자산의 가치가 하락한다는 것을 재대로 인식하지 못하겠죠..

지금은   리스크 관리를  생각하는게 어떨까요...
내가 가진 자산의 10~20% 정도를 외화나 금으로  해지를 걸어 두는 것입니다..
만약 원화가치가 상승하여  환율이 내려가도 내 자산  90%의 가치는  올라가서 기분좋고
원화가치가 하락하여 환율이 폭등해도    달러를 어느정도 샀기때문에  원화에 해지를 걸지 않은 사람들이 곡소리 할때 그래도  편안히 잠 잘 수 있으니 좋고....
아무튼 지금은   투자해서 돈 벌 생각하기 보다 어떻게 내 자산을 지키고 해지를 잘 할 수 있을까를 고민해햐 할 때가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Posted by 카이사르21

얼마전 시골 (경주시 건천읍)에 있는 집과  논을 모두 처분했습니다...

자산가치 하락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에 극적으로 탈출한   이야기를 시작하려 합니다.

20 여년전 (1985년) 저희 아버지께서 논과 집을 사셨습니다.

 

첫번째   집 이야기 부터 해보겠습니다.

아버지께서는 1985년  허름한 시골집을 80만원 주고 사셨습니다.
참고로  1985년  저희 어머니께서 읍내 공장에서  일을 하셨는데  월금이  10만원 이였습니다.
그 당시 시골집의 가치는 어머니가 10개월 일하시면 버실 수있는 가치였습니다.
지금 어머니께서는 한달에  100만원을 버십니다.   10개월 일하시면  1000만원 버십니다.

즉 구매당시 시골집의 가치를 지금의 가치로 환산하면  1000만원이 됩니다.

그럼 지금 그 시골집이 얼마에 팔렸을까요?
3800만원에 팔렸습니다.

1985년에는  10개월을 버시면 사실 수 있는 집이 지금은  3년은 벌어야 살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럼 그만큼 실질적 가치가 올랐을까요?

아니요  정반대 입니다.  요즘  농촌에서 사람이 점점  떠납니다.. 
농사를 아무도 짖지 않으려 하기 때문에 텅텅 빈집도 많습니다.
20년전 고향은 사람이 제법 많았습니다..   중학교 다닐때  한 학년당 5학급이였습니다.
지금은 얼마일까요? 두학급입니다.. 그만큼 인구가 줄었습니다.
그러면 집값이 더 내려가야 정상이죠?그런데 올랐습니다..
왜일까요?? 거품이죠..


두번째  논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20년전  아버지께서  논을  사셨습니다.
아버지께서는  몇해 농사를 지으시다 몸이 않좋으셔서  논을 임대해 주셨습니다.
논을 임대해주는 댓가로  쌀을 받으셨는데 그당시는  논주인과 소작농부와의 비율이  5:5 였습니다.
한해 농사 지으면  10가마가 나왔는데 5가마를 받으셨습니다...
지금 가치로 환산하면 한가마에  20만원으로 하니까 논을 임대해주는 댓가로 (지대)  

1년에  100만원을 받으신겁니다..

그럼 지금은 어떨까요?
농사를 지어서 타산이 안나오기 때문에   논주인과 소작농부와의 비율이  7.5 : 2.5가 되었습니다.
즉 1년에  50만원을 벌어다 줍니다...
그러면  그 논의 실질 가치는 얼마일까요?  

년  이자율이 10%로 잡으면  2000만원이 년 50만원 수익을 냅니다..

즉 그 땅의 가치는  2000만원 정도 입니다.


그런데  얼마에 팔았을까요?  7400만원에 팔았습니다.

왜일까요?  거품이죠..
그럼 거품이 낀 히스토리를 한번 보죠..
그 땅은 2005년까지 빌빌거렸습니다.. 실질적 이용가치 이상의 가치를 부여받지 못했죠
아주 당연한 거지만요..
그런데  2005년 부터  서서히 올랐습니다.

(시골땅도 정확히 자산버블 시기와 거의 일치합니다..)


그러다가  경주에 방패장이 온다.  ktx  경주역사가  들어온다는 소식을 듣고 땅값이 마구 뛰어 버렸습니다.
그럼 저희땅이 그것과 영향이 있을까요? 
결론은 거의 상관이 없습니다.  너무 멀리   떨어져 있고   위치도 별로 좋지 않습니다.

공장이 들어올리도 없고 급격한 인구유입도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그런데 더 오를것 이라는  기대심리로 서서히 오르더니 울산, 포항에서 돈있는 사람들이 마주잡이로  땅을 사드렸습니다.
그러니 더더욱 올라 버렸습니다.  평당  5만원 하던 것이  최고일때 20만원까지  올랐습니다.
그러다 슬슬  빠지더니 지금은 매매도 거의 이루어 지지 않고  계속 내려가고 있습니다.
이제는 땅 값이 내려가니 사람들이  상승기대심리가  사라져 가고 있고 그와 함께  땅값은 실질가치로 회귀하고 있습니다.
기대심리로 반영된 값만큼 빠지게 될것입니다..

아마  그 땅의 실질적 가치까지 내려갈것 같습니다.
그러면 집값은  1000만원 정도, 땅은  2000만원 정도..

이정도면 잘 팔았죠?  

아.. 잘난척 한다고 너무 뭐라 하지 마세요..

저도  버블낀 아파트를 사는 삽질을 했답니다..

그런데  정신차리고 난 후 팔려고 해도  팔수가 없네요...

최선을 다하고 운명에 맡기는수 밖에요..


Posted by 카이사르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