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자기계발2011. 6. 30. 08:11

삶의 에너지를 빼앗아가며 무한한 잠재능력을 무력화시키는 가장 무서운 병중 하나는 쉽게 절망하는 버릇 이다.
덴마크 철학자 키에르케고르는 그의 저서를 통해 '절망은 죽음에 이르는 병'이라고 말하고 있다.
그는 절망이 얼마나 해로운가를 지적하면서  '절망은 죄'라고까지 표현 했다.
절망하고 있는 사람에게서 성공의 가능성을 찾기란 쉽지 않다.
낙심하고 의기소침해 있는 사람에게서 행복한 모습을 찾기란 더더욱 어려울 것이다.
물론 절망스런 상황에 직면할 때는  너무도 타당한 이유가 있다.
아파서 아파하고 화가 나기 때문에 화를 내는 것처럼 절망할만한 상황이기 때문에 절망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할 수도 있다.
왜냐하면 인간은 이성보다 감정이 앞서기 때문이다.
사람은 철이 들어가면서 본능을 통제하고 컨트롤 할 수 있는 능력을 배우게 되고, 이성적인 사고로 본능을 통제하는 능력을 키워야함을 알게 된다.
그런데  이성보다 감정이 앞선다고 해서 감정에만 충실하면 어린 철부지나 다름이 없을 것이다.

절망 또한 예외는 아니다.
절망스러운 상황이 닥치더라도  쉽게 절망하고 낙심하는 습성은 버려야 한다.
왜냐하면 절망하고 좌절하는 것이 우리의 자아(自我)를  심각하게 손상시켜기 때문이다.

 절망(絶望)은 그 단어의 의미에서 알 수 있듯이 희망이 끊겨진 상태를 말한다.
희망이 끊어진 사람은 삶의 동맥이 끊어진 것과 비슷하다.
절망한 사람은 연료가 떨어진 자동차와 같이 전진하지를 못한다.
그래서 키에르케고르는 절망을 죽음에 이르는 병이라고 지적했는지도 모른다.
 병에 걸리면 약을 먹고 고쳐야 한다.
장마철에 비가 많이 올때면 기차가 다니던 철로(鐵路)가 끊어지기도 한다.
이럴 때 왜 비가 많이 와서 철로를 끊어 버리냐고 하늘을 원망만 하지는 않는다. 
당장 기차가 다니지 못해 불편하긴 하지만  유실된 철로를 보완해서 끊어진 철로를 다시 이으면 그만이다.
 마찬가지로 희망이 끊어져 절망(絶望)적인 상황이 되면  낙심하고 좌절만 할 게 아니라 희망을 다시 이어야 한다.
감기에 걸린 상태로 가만히 나두면 폐렴이 되고 폐암으로 발전 할 수 있다.
칼에 베어 피가 흐르는데도 치료하지 않고 내버려두면 과다 출혈로 죽게 될지도 모른다.
희망이 단절되어  절망하고 있을 때도 가만히 내버려두면 곤란하다.
육신의 병은 겉으로 드러나기 때문에 주위에서 알아보고 상처를 치유해 줄 수도 있지만 마음의 병은 보이지는 않기 때문에 스스로 진단하고 병을 고쳐야 한다.

 그렇다면 절망했을 때 어떻게 해야 할까!
일단 끊어진 희망을 다시 어어야 하고  잃어버린 희망을 다시 찾아야 한다.
무엇인가를 소망 해야 하고 무엇인가 희망해야 한다..
생각하면 가슴 떨려 설레이는 그 무엇인가가 있어야 한다.
그래서 그것만 생각하면 힘이 솟고, 용기가 생겨서 삶에 의욕이 넘치는 그 무엇인가가 필요한 것이다.

희망이 있는 사람은 행복해 보이고  활기가 넘치고 최선을 다하게 된다.
나는 과연 무엇을 희망하고 있는지 스스로에게 물어보자
혹시 내가 희망도 없고 꿈도 없이 하루 하루를 살아가는 사람은 아닌지 생각해보자.
희망이 없는가? 소망이 없는가? 꿈이 없는가?
그러면 만들어야 보자 . 아니  반드시 만들고  꼭 만들어야한다.
너무 절망스러워 도저히 희망과 소망이 없어 보일지라도 찾아 보고 또 찾아야 보자.
그래도 없다면 억지로라도 만들어야 한다.
왜냐하면 더  좌절하고 낙심한 상태에서 절망만 하고 있음은  죽음을 의미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더이상 꿈을 꿀 수 없음은 죽음을 의미한다.
- 엠마 골드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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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카이사르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