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한주가 시작 되었네요..
8월달은 정신없이 흘러가네요... 금요일만 되면 여기저기 곡소리가 들리고 난리도 아닙니다..
이렇게 정신 없을 때 일수록 상황을 최대한 간단히 정리하고, 단순화 시켜볼 필요가 있겠죠..
현 상황을 간단히 요약해 보겠습니다..
얼마전에 주가가 갑자기 폭락하며 미수 땡기고, 신용거래 했던 개미들 여럿 황천 보내는 사건이 있었는데요
아직도 그 충격파가 계속되고 있는 형국입니다..
시장이 왜 이렇게 미쳐버렸을까~ 하며 의아하게 생각하시는 분도 계실텐데요
미안하지만 시장은 미치지 않았습니다. 가장 똑똑할 뿐이죠...
인간의 아이큐는 높아봐야 150 이지만 시장의 아이큐는 측정 불가할 정도로 똑똑하지요.....
언제나 시장이 정답이기 때문에 여기에 토달고 말 댓구하는 사람은 투자로 돈 벌기 힘듭니다..
시장이 거짓말을 하네 마네 볼맨소리를 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냥 시장이 움직이는 것이 정답이라고 봐야합니다..
현재 주식시장이 망가지는 걸로 봐서는 펀더맨탈이 생각하는 것보다 심각하다고 봐야 합니다..
더블딥이니 소프트 패치니 서로 내말이 맞다 니 말이 틀리다 논쟁할 필요가 없습니다.
시장은 이미 심각한 침체를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 이유만 생각하면 됩니다..
지구촌 경제의 펀더맨탈이 튼튼하기 위해서는 지구에서 돈을 쓰는 소비자들이 돈이 많아서 돈을 펑펑써야 합니다..
소비가 경제 에너지의 원동력이기 때문이죠...
그런데 지금 지구촌은 소비자들이 돈이 많은 게 아니라 부채가 많습니다.
일반 소비자들은 부채가 많고, 기업들은 돈을 쌓아두고 있습니다.. 물론 소비자들의 돈도 골고루 퍼져 있는 것이 아니라 부유층에 편중되어 있습니다.. 경제적 관점으로 보면 악성 시스템인 셈이죠..
그동안 세계 소비를 견인했던 미국 유럽을 중심으로한 선진국 소비자들의 소비력이 부채에 의해 이뤄졌던 것이죠..
빚을 내서 소비를 하다 그 한계 상황에서 터져 버린것이 금융위기였습니다..
빚을 내서 소비하던 소비자가 더 이상 빚을 내서 소비는 못하고 오히려 빚을 갚아야 할 상황이 되었으니 경제가 박살나는 것이죠..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정부가 빚을내서 2년동안 소비의 공백을 매웠습니다.
그 사이에 가계의 소비력이 회복 되야 했는데 그동안 워낙 오랫동안 많이 빚 놀이를 한 탓에 가계가 체력을 회복하기에 시간이 너무 부족했습니다. 결론적으로 가계가 힘을 회복하지 못한 상태에서 가계의 부채가 정부부채로 옮겨가게 됐습니다.
따라서 지금은 가계도 힘들고, 정부도 힘든 상황인 것이죠..
빚을 냈으면 이자도 갚고, 원금도 갚아야 빚이 줄어들게 됩니다.. 그런데 돈 벌이가 잘 될려면 경기가 호황이어야 하는데
불황이라 수입이 시원찮습니다. 결론적으로 벌어 들이는 게 적으니 긴축을 해야 합니다..
얼마전 시장이 망가질때 미국도 "긴축", 유럽도 "긴축"을 언급했습니다.
중국이 "긴축"모드로 접어든 상황에서 미국, 유럽도 긴축 얘기를 꺼내자 시장이 돌변했던 것입니다.
시장이 "긴축"이라는 말에 왜 이리 민감한 반응을 보이냐면 지금 상황에서 돈을 풀어도 문제가 해결될까 말까인데
"긴축" 얘기가 나오니 펀더맨탈은 안봐도 비디오란 소리죠...
지금 상황은 여기까지 입니다..
"펀더맨탈! 너 안봐도 비디오다" 이게 지금 시장이 내는 목소리 입니다...
이젠 유동성이 화답할 시간입니다.. 근데 이게 극적이어야 합니다. 그래야 먹힙니다..
버냉키가 2년동안 제로금리 한다고 못은 박았놨는데, QE3탄을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고 있습니다.
제 생각에는 반드시 하리라 봅니다... 단, 용어는 다른걸 쓸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것말고는 다른 대안이 없기 때문에
어떻게든 하리라 봅니다..
따라서 지금 기댈것은 "헬리콥터 대머리 아저씨 입에서 발사될 유동성의 반격이 얼마나 극적이냐"
또하나, 긴축으로 체력을 비축하고 있는 "짱깨" 선수가 언제 또다시 미친척 하고 대타로 달려주느냐
이 두가지 말고는 답이 없어 보입니다.. 향후 시장을 볼 때 이 두가지에 포커스를 두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여기에 대한 답안지는 대충 4분기쯤 윤곽이 들어 나지 않을까요..
만약 유동성과 중국의 펀더맨탈 상황에 시장이 시큰둥하다면 제법 오랫동안 어금니 꽉깨물어야 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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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달은 정신없이 흘러가네요... 금요일만 되면 여기저기 곡소리가 들리고 난리도 아닙니다..
이렇게 정신 없을 때 일수록 상황을 최대한 간단히 정리하고, 단순화 시켜볼 필요가 있겠죠..
현 상황을 간단히 요약해 보겠습니다..
얼마전에 주가가 갑자기 폭락하며 미수 땡기고, 신용거래 했던 개미들 여럿 황천 보내는 사건이 있었는데요
아직도 그 충격파가 계속되고 있는 형국입니다..
시장이 왜 이렇게 미쳐버렸을까~ 하며 의아하게 생각하시는 분도 계실텐데요
미안하지만 시장은 미치지 않았습니다. 가장 똑똑할 뿐이죠...
인간의 아이큐는 높아봐야 150 이지만 시장의 아이큐는 측정 불가할 정도로 똑똑하지요.....
언제나 시장이 정답이기 때문에 여기에 토달고 말 댓구하는 사람은 투자로 돈 벌기 힘듭니다..
시장이 거짓말을 하네 마네 볼맨소리를 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냥 시장이 움직이는 것이 정답이라고 봐야합니다..
현재 주식시장이 망가지는 걸로 봐서는 펀더맨탈이 생각하는 것보다 심각하다고 봐야 합니다..
더블딥이니 소프트 패치니 서로 내말이 맞다 니 말이 틀리다 논쟁할 필요가 없습니다.
시장은 이미 심각한 침체를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 이유만 생각하면 됩니다..
지구촌 경제의 펀더맨탈이 튼튼하기 위해서는 지구에서 돈을 쓰는 소비자들이 돈이 많아서 돈을 펑펑써야 합니다..
소비가 경제 에너지의 원동력이기 때문이죠...
그런데 지금 지구촌은 소비자들이 돈이 많은 게 아니라 부채가 많습니다.
일반 소비자들은 부채가 많고, 기업들은 돈을 쌓아두고 있습니다.. 물론 소비자들의 돈도 골고루 퍼져 있는 것이 아니라 부유층에 편중되어 있습니다.. 경제적 관점으로 보면 악성 시스템인 셈이죠..
그동안 세계 소비를 견인했던 미국 유럽을 중심으로한 선진국 소비자들의 소비력이 부채에 의해 이뤄졌던 것이죠..
빚을 내서 소비를 하다 그 한계 상황에서 터져 버린것이 금융위기였습니다..
빚을 내서 소비하던 소비자가 더 이상 빚을 내서 소비는 못하고 오히려 빚을 갚아야 할 상황이 되었으니 경제가 박살나는 것이죠..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정부가 빚을내서 2년동안 소비의 공백을 매웠습니다.
그 사이에 가계의 소비력이 회복 되야 했는데 그동안 워낙 오랫동안 많이 빚 놀이를 한 탓에 가계가 체력을 회복하기에 시간이 너무 부족했습니다. 결론적으로 가계가 힘을 회복하지 못한 상태에서 가계의 부채가 정부부채로 옮겨가게 됐습니다.
따라서 지금은 가계도 힘들고, 정부도 힘든 상황인 것이죠..
빚을 냈으면 이자도 갚고, 원금도 갚아야 빚이 줄어들게 됩니다.. 그런데 돈 벌이가 잘 될려면 경기가 호황이어야 하는데
불황이라 수입이 시원찮습니다. 결론적으로 벌어 들이는 게 적으니 긴축을 해야 합니다..
얼마전 시장이 망가질때 미국도 "긴축", 유럽도 "긴축"을 언급했습니다.
중국이 "긴축"모드로 접어든 상황에서 미국, 유럽도 긴축 얘기를 꺼내자 시장이 돌변했던 것입니다.
시장이 "긴축"이라는 말에 왜 이리 민감한 반응을 보이냐면 지금 상황에서 돈을 풀어도 문제가 해결될까 말까인데
"긴축" 얘기가 나오니 펀더맨탈은 안봐도 비디오란 소리죠...
지금 상황은 여기까지 입니다..
"펀더맨탈! 너 안봐도 비디오다" 이게 지금 시장이 내는 목소리 입니다...
이젠 유동성이 화답할 시간입니다.. 근데 이게 극적이어야 합니다. 그래야 먹힙니다..
버냉키가 2년동안 제로금리 한다고 못은 박았놨는데, QE3탄을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고 있습니다.
제 생각에는 반드시 하리라 봅니다... 단, 용어는 다른걸 쓸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것말고는 다른 대안이 없기 때문에
어떻게든 하리라 봅니다..
따라서 지금 기댈것은 "헬리콥터 대머리 아저씨 입에서 발사될 유동성의 반격이 얼마나 극적이냐"
또하나, 긴축으로 체력을 비축하고 있는 "짱깨" 선수가 언제 또다시 미친척 하고 대타로 달려주느냐
이 두가지 말고는 답이 없어 보입니다.. 향후 시장을 볼 때 이 두가지에 포커스를 두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여기에 대한 답안지는 대충 4분기쯤 윤곽이 들어 나지 않을까요..
만약 유동성과 중국의 펀더맨탈 상황에 시장이 시큰둥하다면 제법 오랫동안 어금니 꽉깨물어야 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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