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학이란 것을 처음으로 세상에 발표한 사람. 성공인의 공통분모와 노하우를 찾기 위해 자신의 인생 20년을 바친 사람.
강철왕 카네기는 '부(富)의 비밀'을 세상에 알릴 메신저로서 나폴레옹 힐을 선택하면서 이렇게 물었다.
"당신에게 아무런 비용도 대줄 수는 없소. 그래도 하겠소?"
힐은 자신도 모르게 이렇게 대답했다. "그래도 좋습니다."
그로부터 20년 뒤 나폴레옹 힐을 통해 그 성공철학은 활짝 꽃을 폈다. 오늘날까지 수많은 성공인들이 그 성공철학의 힘을 증명해왔다.

변호사를 꿈꾸던 나폴레옹 힐은 조지타운 법대에 입학했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학비 마련은 그의 몫이었다.
이미 고등학교 때부터 기자생활을 했던 그는 <봅 테일러스 매거진>이라는 잡지사에서 성공인들에 대한 기사를 쓰는 일을 하면서 학비를 충당했다.
아르바이트 삼아 시작한 그 일이 자신의 운명을 바꾸어놓을 줄은 꿈에도 몰랐다.
첫 인터뷰에서 그의 운명은 거대한 시험대에 놓이게 되었다.

뜻밖에 첫 인터뷰를 수락해준 이는 당시 세계 최고의 부자, 강철왕 카네기였다.
25세의 나폴레옹 힐이 운 좋게도 73세 거인과의 인터뷰를 성사시킨 것이다. 첫 만남에서 무려 세 시간에 걸친 인터뷰가 진행되었다. 인터뷰에 몰입하는 동안 어느덧 창가에 어둠이 드리워졌다. 마음 속으로 마무리 멘트를 준비하고 있는데 카네기가 말했다.
"이 인터뷰는 이제 시작에 불과하네.
어떤가, 함께 내 집에 가서 식사라도 하지 않겠나? 밥을 먹고 나서 이야기를 계속하도록 하세."

이렇게 시작된 인터뷰는 사흘 낮 사흘 밤 동안 계속되었다. 그것은 인터뷰라기보다는 대가의 철학 강론이었다. 소크라테스나 플라톤이 정신적인 측면의 철학을 얘기했다면, 카네기는 부를 만들어내고 축적하는 철학에 대해 이야기한 것이다.

카네기는 누구라도, 이를테면 거리의 부랑아라도, 자신과 같은 사람이 인생에서 배우고 정립해온 성공 노하우를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 했다.

드디어 사흘째가 되는 저녁, 카네기가 나폴레옹 힐에게 이런 말을 했다.
"나는 자네에게 사흘에 걸쳐 '새로운 철학'의 필요성에 대해 이야기했네. 그럼 이제 자네에게 질문을 하겠네. 만일 내가 이 새로운 철학을 하나의 프로그램으로 만드는 작업을 자네에게 의뢰한다면 자네는 그것을 어떻게 하겠나? 물론 협력자들이나, 자네가 인터뷰를 해야 할 사람들에게는 내가 소개장을 써주지. 우선 한 500명 정도가 될 걸세. 이 성공 프로그램을 편집하는 데는 20년 정도의 조사가 필요할 것이네. 그런 일을 자네가 해볼 생각이 있는가? 있다, 없다, 한 가지로만 대답하게."

집으로 돌아갈 여비가 충분한지 주머니 속에 손을 넣어 잔돈을 세고 있던 나폴레옹 힐은 뜻밖의 제안에 멍해졌다. 한낮 지방잡지사의 무명기자에게 세계 제일의 부자가 같이 일해보자고 하다니….

그 순간 그는 자신의 내부에서부터 '망설이지 말라'는 메시지를 들었다. 그리고 카네기가 자신에게 숨겨진 재능이라도 본 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다.
나폴레옹 힐은 자신도 모르게 이렇게 말해버리고 말았다.
"카네기 씨, 꼭 저에게 시켜 주십시오. 그 일을 반드시 해낼 것을 약속 드립니다."

그러자 카네기가 말했다.
"단, 내가 자네에게 주는 금전적인 원조는 한푼도 없네. 그래도 괜찮겠나?" 한푼도 받지 않고 세계 제일의 부자를 위해 20년 동안 일을 하라구? 순간 그는 거절하려고 했다. 그러나 그는 어느새 "네."라고 대답하고 있었다. 대답이 끝나자마자 카네기가 주머니에서 스톱워치를 꺼내며 말했다.

"29초네. 자네가 대답을 하는 데는 29초가 걸렸네. 만일 1분이 넘었다면 자네를 그저 앞길이 별로 안 보이는 평범한 사람으로 판단하고 제안을 철회했을 걸세. 이런 결단을 1분 안에 내리지 못하는 사람이라면, 어떤 것을 시켜도 시원치가 않네."
사실 카네기는 나폴레옹 힐 이전에 260명의 사람에게 제안했었으며, 아무도 1분 안에 대답하지 못했다.

20년 동안의 무료 프로젝트와 가장 가치 있는 대가

나폴레옹 힐의 계획을 들은 주변의 모든 사람들은, 뜬구름 잡는 일에 젊음을 낭비한다며 만류했다.
그의 어머니만이 그에게 용기를 주었다. 20년이란 기간 동안, 카네기가 소개해 준 인물들이 잇달아 성공을 거두었다. 나폴레옹 힐은 이들의 성공을 곁에서 지켜보면서 성공철학을 완성해 나갔다.

그 무렵 카네기는 죽기 전, 자신이 모은 모든 돈이 올바른 일에 쓰이기를 바랐다. 교육단체·도서관·평화재단 등에 20억 달러 이상을 기부했으나, 그것은 아직도 자기 재산의 극히 일부분에 불과했다. 그는 나머지 대부분의 재산을 나폴레옹 힐을 통해 환원할 준비를 하고 있었다.

어느 날 카네기가 나폴레옹 힐에게 말했다.
"지금까지 많은 돈을 기부했지만 아직도 충분치 않아. 이는 내 재산의 극히 일부분에 불과해. 내가 갖고 있는 가장 가치 있는 재산은, 내가 부를 축적한 방법, 그 노하우야. 나는 그 어떤 것보다 이것을 세상사람들에게 남기고 싶다네.
그리고 자네라면 틀림없이 이 일을 완성시킬 수 있다고 믿네. 자네라면 내가 손에 넣었던 것보다 더 많은 부를 얻을 수 있을 것이네. 더 많은 사람들에게 성공을 거두게 할 수도 있을 테고."

카네기의 안목은 정확했다. 나폴레옹 힐은 카네기와의 약속을 지켜냈다. 약속한 20년이 지난 1928년 나폴레옹 힐은 드디어 열 여섯 개 파트로 이루어진 성공철학 프로그램을 만들어냈다.

그 프로그램을 소개한 <생각하는 대로 이루어진다(Think & Grow Rich)>라는 책은 전 세계적으로 수천만 권이 팔려나갔으며, 각계 각층에서 수많은 성공인들을 배출해냈다.

카네기로부터 전해진 여섯 가지 성공비결

자동차왕 헨리 포드, 백화점 사업의 선구자 존 워너메이커, 루즈벨트 대통령, 코닥의 창립자 이스트먼, CNN을 설립한 테드 터너, 노먼 필 박사, 리 아이아코카 등등이 나폴레옹 힐의 성공철학을 바탕으로 엄청난 성공을 이룩한 사람들이다.
이외에도 나폴레옹 힐의 성공철학은 전 세계 수많은 사람들을 성공의 길로 인도했으며, 오늘날에도 여전히 그의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새로운 삶에 눈을 뜨고 있다.

나폴레옹 힐 자신도 자신의 성공철학을 통해 크게 성공했다.
"나처럼 가난한 시골 출신이 전혀 생각지도 못했던 일, '사고(思考)'라는 대자연으로부터 특별하게 얻은 뇌력(腦力)을 인식하여, 그것을 활용하기만 하면 가능성이 무한하다는 사실을 사람들에게 가르치는 일을 하다니…. 나야말로 열악한 환경으로부터 운명의 여신의 넓은 품에 안기게 되어 최고의 성공을 얻을 수 있었던 사람인지도 모른다."

'무한한 가능성을 만들어내는 뇌력의 힘'은 나폴레옹 힐에 의해서 '생각하는 대로 이루어진다'라는 유명한 문장으로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혹자는 이것이야말로 20세기 최고의 발견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생각하는 대로 이루어진다'의 근간이 된 것은 다음의 여섯 단계이다.
이 여섯 단계는 카네기가 나폴레옹 힐을 처음 만나 사흘 밤낮으로 이야기했던 부의 철학이고, 나폴레옹 힐이 20년간 체계화시킨 성공철학의 근간이 된 것이다.

마음 속에 당신이 원하는 돈의 액수를 분명하게 정하라.
돈을 무조건 많이 벌겠다는 식의 목표설정은 무의미하다. 구체적으로 정하라.

당신이 원하는 돈을 받은 대가로 당신은 무엇을 지불할 것인지 결정하라.
이 세상에 대가를 요구하지 않는 보수는 아무 것도 없다.

당신이 원하는 돈을 언제까지 얻고 싶은지 그 날짜를 정하라.

당신의 소망을 이루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라.
그리고 아직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고 해도 망설이지 말고 곧 행동에 옮겨라.

당신이 얻기 위한 구체적인 돈의 액수, 그것을 얻기 위한 대가, 날짜, 그리고 구체적인 계획, 이상의 네 가지 사항을 종이에 자세히 적어라.

종이에 적은 이 선언을 하루에 두 번, 아침에 일어났을 때와 자기 직전에 되도록 큰소리로 읽어라. 이때 당신은 이미 그 소망을 실현한 것처럼 생각하고 믿어라.

나폴레옹 힐은 이 여섯 단계의 교훈이 돈을 모으는 데에만 도움이 되는 것이 아니라 다른 모든 소망에도 그대로 적용된다는 것을 증명해냈다.

이제 나폴레옹 힐이 들려주는 이야기를 통해 나폴레옹 힐의 성공철학을 맛보자.

성공은 명확한 꿈과 목표에서 시작된다

"꿈과 목표는 단순한 바람이어서는 안된다. 불타는 듯한 열렬한 소망이어야 한다. 꿈과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어떤 희생도 치를 각오가 되어 있어야 한다. 그리고 꿈과 목표를 명확하게 하면 기적적인 일들이 벌어진다. 이 말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방법이 보인다는 뜻이다. 지금까지 생각해본 적도 없는 기회가 당신 앞에 나타난다. 타인의 도움을 받게 되고, 마법처럼 친구가 나타난다. 그리고 당신 안에 있는 공포와 의심이 자신감으로 바뀐다."

나폴레옹 힐은 꿈과 목표를 명확하게 하는 것만으로도 주변으로부터 목표달성을 도와주는 손길이 생긴다고 했다.
그 자신도 불가능해 보이던 목표를 달성해나가는 과정에서 매번 도움의 손길을 받았는데, 그는 그것을 '자신의 뒤에 있는 투명인간으로부터의 도움'이라고 표현했다.

이제 그런 투명인간의 도움을 받은 한 사람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그것은 하반신 불구자인 로이드 코리엘 이야기다.

그는 노스캐롤라이나 주 화이트 빌 근처에 있는 어느 농가에서 태어났다. 그는 10대 전반에 심한 병을 앓아 평생을 하반신 불구로 살아야 했다. 그의 모습은, 길가에 깡통을 들고 앉아 있어도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을 정도로 비참했다. 그를 가엾게 여긴 어느 사업가의 도움으로 그는 작은 가게 한구석에서 시계수리공을 할 수가 있었다. 그는 항상 자신감과 명랑함을 잃지 않았다.

어느 날 우연히 <생각한 대로 이루어진다>라는 나폴레옹 힐의 책을 접했다. 그는 그 책에서 강렬한 인상을 받았다.
그는 책에 쓰여져 있는 성공법을 자신에게 적용시켰다. 화이트 빌에서 가장 멋진 보석점을 갖겠다는 목표를 기록했고, 그 목표를 기억 속에 집어넣고 매일 여러 차례 그것을 복창했다. 결국 그의 가게는 화이트 빌에서 가장 멋진 보석점이 되었다.
그리고 같은 방법으로 그는 마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인과 결혼하여 훌륭한 가정과 귀여운 아이들을 갖게 되었다. 로이드는 명확하게 설정한 모든 목표를 달성했으며, 크게 성공했다.

소망을 실현시키는 것은 인내력

"소망을 실현하여 금전적인 가치로 바꾸기 위해서는 인내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이때 인내력의 기초가 되는 것은 '의지력'이다. 의지력과 인내력이 결합될 때, 무서운 힘이 생겨난다. 의지력과 인내력으로 많은 어려움을 이긴 사람들만이 막대한 부를 쌓을 수 있다."

나폴레옹 힐은 인내력을 이야기할 때면 브로드웨이를 정복한 몇몇 인물을 예로 든다. 그중에서 패니 허스트는 단골 메뉴다.

그녀가 작가의 꿈을 안고 뉴욕에 온 것은 1915년이었다. 낮에는 일을 하고, 밤에는 불타는 희망을 안고 저작에 몰두했다. 그리고 4년 동안 수도 없이 출판사를 왕래했지만, 편집자를 만나고 돌아올 때면 늘 발걸음이 무거웠다.
'브로드웨이, 네가 다른 사람들을 얼마나 많이 내쫓았는지 모르겠지만, 나는 결코 몰아낼 수 없을거야. 지쳐서 단념하는 쪽은 내가 아니라 바로 네가 될거야.'라고 스스로 격려했다.

그녀는 많은 실패와 거부와 좌절을 맛보았다. 심지어 <세터데이 이브닝 포스트>는 그녀에게 무려 서른 여섯 번이나 거절의 편지를 보냈다. 그러나 그녀는 4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눈이 오나 비가 오나 출판사들을 드나들었다. 그러면서도 그녀의 마음 속에는 항상 승리에 대한 확신이 불타고 있었다.
드디어 출판업자들이 그녀의 가치를 알아보았다. 그녀의 작품은 책으로, 영화로 만들어졌으며, 막대한 부와 명예가 쏟아져 들어왔다. 케이트 스미스는 노래를 가지고 패니 허스트와 똑같은 인내력 테스트를 받았다.
강렬한 가수의 꿈을 가지고 있었던 그녀는 마이크만 있으면 노래를 불렀다. 돈을 받지 못할 때도 계속 노래를 불렀다. 결국 브로드웨이는 그녀의 가치를 인정했다. 그녀는 엄청난 성공을 했다.

위대한 사람들도 성공하기까지는 온갖 큰 어려움을 겪는다. 그들이 온갖 고난을 극복할 수 있게 한 힘의 정체는 무엇일까? 그들이 발휘해온 초자연적이고 위대한 힘은 어디에서 나오는 것일까?

나폴레옹 힐은 헨리 포드와 에디슨의 삶을 곁에서 연구함으로써 그 힘의 원천을 찾아냈다. 그 두 사람이 온갖 난관을 극복하게 한 힘의 원천은 바로 '인내력'이었던 것이다.

상상한 것은 반드시 실현된다.

"인간은 상상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이든지 창조할 수 있다. 최근 50년 동안 인간은 이전의 인류의 역사를 통틀어 이룩한 성과보다 훨씬 많은 일들을 해냈다. 이러한 성과도 상상력이 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나폴레옹 힐은, 부는 간단한 아이디어에서 출발하고, 그 아이디어는 상상력에서 나온다고 했다. 그는 상상력을 얘기할 때면 늘 한 사례를 든다. 작은 마을의 약사였던 팸버턴이 만든 마법의 액체에 대해서이다.
팸퍼턴은 강장제를 만들기 위해 실험을 거듭했다. 1886년 거의 완성 단계에 이르렀다. 완성된 재료에 물을 타기만 하면 액체의 강장제가 되는 순간이었다. 그런데 그가 실수로 액체 대신 소다수를 넣어버렸다. 그런데 이 액체는 독특한 단맛을 냈다. 팸버턴은 그 액체를 약국에서 팔았지만, 별 소득을 남기지 못했다.

그런데 이 약에 대해 흥미를 가지는 이가 있었다. 시골의 작은 약국의 점원이었던 캔들러는 자신의 전 재산인 1750달러를 지불하고 이 약의 조제법과 한 주전자의 약을 사들였다. 그때까지만 해도 이 주전자에 담긴 액체가 마법의 물이 되리라곤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다.
판로에 골몰하던 캔들러는 상상력을 발휘하여 이 검은 액체를 약이 아닌 청량음료로 판매했다. 이 액체는 다름 아닌 오늘날 전 세계 최고의 히트 상품인 코카콜라이다.

잠재의식과 연결하라.

"나의 성공철학은 모두, 잠재의식에 도달하여 감응하는 능력을 획득하기 위한 자극제이다. 그러나 한 번의 도전으로 도달하지 못했다고 실망해서는 안된다. 잠재의식은 습관화될 때 비로소 생각한 대로 움직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신념을 갖기 위해 더 많은 시간을 들여야 한다."

나폴레옹 힐에 의하면, 원하는 목표를 어떻게든 잠재의식 속에 심어두기만 하면 잠재의식이 알아서 모든 것을 이루어낸다고 한다. 그리고 잠재의식이 해낼 수 있는 범위는 무한정하다. 때문에 성공하려는 사람들이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이란, 바로 잠재의식 속에 소망을 부지런히 입력시키는 일이다.

나폴레옹 힐은 잠재의식에 대해 이렇게 이야기한다.
"잠재의식은 당신의 노력 여부와는 상관없이, 생각한 대로 이루어진다는 것을 잊지 말기 바란다. 잠재의식은 단 일초도 게으름을 피우지 않는다. 그러므로 당신이 게으름 때문에 잠재의식에 소망을 입력시키지 않으면, 잠재의식에는 부정적인 정보가 계속 입력될 것이다. 우리의 잠재의식에는 그게 부정적인 정보가 되었든, 긍정적인 정보가 되었든 무차별적으로 입력되기 때문이다."

이 말은, 공포나 빈곤과 같은 부정적인 생각을 쫓아버리기 위해서는 좀더 건설적인 정보를 계속 입력해야만 한다는 말이다.

나폴레옹 힐에 의하면, 잠재의식을 창조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이 '상상력'이라 한다. 상상력으로 좋은 계획이라는 씨앗을 만들고 그것을 잠재의식이라는 밭에 뿌린 후 신념이라는 물을 주면 새로운 창조가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나폴레옹 힐의 성공철학 또한 바로 그와 같은 방식으로 만들어졌다. 그리고 그의 직접적인 체험이 담겨 있기 때문에 오늘날까지도 성공학의 바이블로서 굳건히 자리를 지킬 수 있는 것이다. 나폴레옹 힐은 성공철학을 정립하는 20년 동안 수많은 난관을 극복해야만 했다.

그가 성공철학을 만드는 과정에서 활용한 것은 대략 다음의 네 가지로 정리될 수 있다. 물론 이 네 가지는 나폴레옹 힐에 의해 때로는 여덟 가지, 때로는 열 세 가지의 성공철학으로 정립되었다.

첫째, 확고한 목적의식과 불타는 강렬한 의욕을 갖는다.
둘째, 명확한 계획을 세우고 착실히 실행해나간다.
셋째, 주위 사람들의 부정적인 견해는 깨끗이 무시해버린다.
넷째, 나의 목표와 계획에 찬성하여 항상 용기를 북돋워주는 사람을 친구로 사귄다.

이 네 가지의 성공철학은 다시 하나로 표현된다. 그것은 바로 '불가능이란 없다'이다.

한번은 나폴레옹 힐의 생일날, 그의 성공학 세미나를 들었던 제자들이 멋지고 두툼한 사전을 그에게 선물했다. 단상에서 사전을 받은 나폴레옹 힐은 펜을 꺼내고는 이런 말을 했다.
"여러분, 이 멋진 선물을 받게 되어서 참으로 기쁘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나는 이 사전을 받을 수가 없습니다. 왜냐 하면 이 사전 속에는 내가 가장 싫어하는 말이 실려 있기 때문입니다."

나폴레옹 힐은 '불가능'이라는 말을 찾아내서 펜으로 그 부분을 지워버렸다. "자, 이제 이 사전을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나는 '불가능'이라는 말이 실려 있는 책을 받을 수가 없습니다. 왜냐 하면 나는 이제까지 불가능이라 일컬어지던 것들이 실은 불가능하지 않았던 예들을 수없이 봐왔기 때문입니다. 나는 이 세상에 불가능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확신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내 사전에도 '불가능'이란 말은 필요치 않습니다."

'불가능이란 없다'는 바로 나폴레옹 힐의 '생각한 대로 이루어진다'의 다른 표현인 것이다.

출처 : http://kr.blog.yahoo.com/tdt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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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행동학자 스킨너는 유명한 실험을 한 일이 있다.
그는 100여명의 사람을 모집하여 각각 50명씩 두 그룹으로 나누어 한그룹에는 마음껏 음식을 먹게 하는 등
더할 나위 없이 좋은 환경을 만들어 주고 다른 그룹에는 나쁜 환경을 만들어 주고 그들이 무엇을 하든
 마음대로 할 수 없도록 훼방을 놓아 보았다.

그렇게 6개월간을 실험한 결과 편안한 환경의 사람들은 누어서 뒹굴며 살고,
어려운 환영의 사람들은 나쁜 환경에서도 새 아이디어를 궁리해 내었음을 알게 되었다.

이 실험은
역경이야말로 인간이 발전할 수 있는 좋은 자극제임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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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역사학자 토인비박사가 즐겨 하던 이야기이다.

북쪽 바다에서 청어잡이를 하는 어부들의 가장 큰 관심사는
어떻게 하면 먼 거리의 런던까지 청어를 싱싱하게 살려서 운반하는 가의 문제였다.
어부들이 아무리 노력해도 배가 런던에 도착해 보면 청어들은 거의 다 죽어 있었다.
그러나 꼭 한 어부의 청어만은 싱싱하게 산채로 있는 것이었다.
이상히 여긴 동료 어부들이 그 이유를 물어 보았으나 그 어부는 좀채로 그 비밀을 가르쳐 주지 않았다.

마침내 동료들의 강요에 못이긴 어부가 입을 열었다.
“나는 청어를 넣은 통에다 메기를 한 마리씩 집어넣습니다.”
그러자 동료 어부들이 놀라 물었다.
“그러면 메기가 청어를 잡아먹지 않습니까?”
 어부는 말했다.
“네, 메기가 청어를 잡아먹습니다. 그러나 놈은 청어를 두 세마리 밖에 못 잡아먹지요.
그러나 그 통안에 있는 수백 마리의 청어들은 잡혀 먹히지 않으려고 계속 도망쳐 다니지요.
런던에 올 때까지 모든 청어들은 살기 위해 열심히 헤엄치고 도망 다니고 있습니다.
그러니 먼길 후에 런던에 도착해 봐도 청어들은 여전히 살아 싱싱합니다.”

메기로부터 살아나기 위한 몸부림이 결국 청어들을 건강하게 살아 있게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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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전쟁이 한참이었을 때 맥클란 장군은 가장 뛰어난 장군중의 한 사람이었다. 하루는 그를 격려해 주려고 링컨 대통령이 국방장관을 대동하고 그의 야전사령부를 방문했다. 때마침 장군은 전투장에서 돌아오지 않고 있었다. 링컨은 몇시간 동안을 사령관실에 앉아서 그를 기다려야 했다. 드디어 장군이 들어왔다. 그는 방안에 앉아있는 대통령과 장관을 본체만체하면서 그냥 2층 자기 방으로 올라가는 것이었다. 링컨과 장관은 서로 얼굴을 쳐다보고는 장군이 곧 내려오리라 생각하고 다시 의자에 앉아서 그를 기다렸다. 한참 후에야 하녀가 나타나더니「죄송합니다만 장군께서는 너무 피곤해서 잠자리에 드셨다고 대통령께 말씀드리라고 이르셨습니다」고 말하는 것이었다.

놀란 것은 장관이었다. 일개 장군이 직속상관인 자기는 고사하고 감히 대통령마저도 그렇게 무시할 수는 없는 일이었다. 「각하, 저렇게 무례한 놈은 제 생전에 본적이 없습니다. 대통령께서는 저 장군을 당장에 직위해제 시키셔야 합니다.」링컨은 잠시 침묵을 지키더니 조용히 장관에게 다음과 같이 말했다.「아니다. 저 장군은 우리가 이 전쟁을 이기는데 절대 필요한 사람이다. 저 장군 때문에 단 한시간만이라도 이 유혈의 전투가 단축될 수 있다면 나는 기꺼이 그의 말고삐를 잡아주고 그의 군화도 닦아줄 것이다. 나는 그를 위해서라면 무슨 일이든 다하겠다.」여기서 링컨은 리더의 참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 역시 인간이다. 또한 그는 한나라의 대통령이다. 일개 장군의 엄청난 무례를 대통령의 권위에 대한 용서할 수 없는 모욕이라고 느끼기도 했을 것이다. 동시에 그는 잠도 못 자고 전투에 시달린 장군에게는 또 다른 전투를 위해서도 휴식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었다. 전투중의 장군에게 예고도 없이 불쑥 찾아온 자기에게도 잘못이 있다는 생각도 들었을 것이다.

그의 파면이 군대의 사기에 미칠 영향도 생각했을 것이다. 링컨은 노여움을 누르며 이런 저런 계산을 하기 위해 잠시 동안 말이 없었던 것이다.


-리더와 보스 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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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를 알 수 없는 것과
지금 어디쯤 와 있는지 알 수 없는  불안만큼 힘든 일은 없다.

이것은 마라톤을 할 때, 만약 골이 제시되어 있지 않으면 도저히
달릴 수 없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그 목표가 너무 멀리 있는 것이나  실현이 어려운 것으로는
의욕도 흐지부지 되어버린다.

금방 달성할 수 있을 듯한 일로  설정하는 것이 그 포인트이다.


표현의 심리학 중에서/노미타 타카시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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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카이사르21
벼룩은 바닥에서 천장까지 뛸 수 있는 높이뛰기의 천재입니다. 자기 키의 약 8000배를 뛸 수 있다고 합니다. 그 벼룩을 잡아다가 입이 큰 병 속에 집어 넣은 다음 뚜껑을 닫아 놓고 관찰을 합니다. 그러면 벼룩은 밖으로 도망치기 위해서 계속해서 높이뛰기를 시도합니다. 그때마다 벼룩은 병 뚜껑과 부딪히게 됩니다. 이때 벼룩은 무슨 생각을 할 수 있겠습니까?

"아! 나는 이제 뛰어 봐야 소용이 없어. 더 이상 높이 뛰어 보았자 내 몸뚱이만 아파. 내 능력의 한계는 이제 병 뚜껑까지야."

그렇게 생각한 벼룩은 이제 높이뛰기를 포기한 채 기어 다니기 시작합니다. 그때 살며시 병 두껑을 열어 놓습니다.

이제 병 두껑이 제거되었다고 하는 것은 조건이 바뀌었다는 이야기입니다. 환경이 바뀌었다는 이야기입니다. 시간이 흘렀다는 이야기입니다. 과거에는 할 수 없었으나 이제는 상황이 완전히 바뀌었기 때문에 한 번만 더 높이 뛰기만 하면 밖으로 도망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찾아 왔음에도 불구하고 벼룩은 높이 뛸 줄을 모릅니다. '나는 할 수 없다. 못한다. 다시 시도해 보아도 소용없다'하는 쪽으로 의식이 굳어지고 만 것입니다.

우리 인간도 벼룩과 마찬가지가 아닐까요?

"나는 이제 지쳤다."
"나는 이제 돈이 없다."
"나는 이제 늙었다."
"나는 이제 할 수 없다."
"나는 이제 끝났다. 더 이상 해 봐도 아무런 소용이 없다."

이런 등등의 이유를 대면서 포기하고 마는 경우가 너무나도 많습니다. 우리 인간도 바로 병 속에 갇힌 벼룩과 마찬가지로 자기가 자기를 '못한다'는 쪽으로 의식화 훈련을 시킬 경우가 참으로 많이 있습니다.

이제 우리 모두 그 동안 우리를 가둬 놓고 있는 '못한다'의 병 속에서 높이 뛰어 나옵시다. 이제 한 번만 더 높이 뛰면 우리는 '할 수 없다'의 병 속에서 벗어 날 수가 있는 것입니다.

성공과 승리는 바로 그 불가능의 병 속에서 뛰어 나온 사람의 것입니다.
-장철진의 "천국에간 혓바닥" 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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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카이사르21
책은 정신의 음식이다. (소크라테스)

책은 꿈꾸는 걸 가르쳐 주는 진짜 선생이다. (G.바슐라르)

책이 없는 집은 문이 없는 가옥과 같고,
책이 없는 방은 혼이 빠진 육체와도 같다.(키케로)

신이 인간에게 책이라는 구원의 손을 주지 않았더라면,
지상의 모든 영광은 망각 속에 묻히고 말았을 것입니다. (리처드 베리)

가장 좋은 책은 영구 불멸하다.(J.밀턴)

가장 위대한 책이란 종이 테이프에 찍히는 전문(電文)처럼
두뇌에 새로운 지식을 전달해 주기보다는
생명감이 넘치는 충격으로 다른 삶을 눈뜨게 하고,
다른 삶에서 삶으로 여러 가지 정수(精髓)를 공급해 주는 것이다.
(로맹 롤랑)

책 속에 모든 과거의 영혼이 잠잔다.
오늘의 참다운 대학은 도서관이다. (칼라일)

책이 없다면 신도 침묵을 지키고, 정의는 잠자며, 자연과학은 정지되고, 철학도 문학도 말이 없을 것이다. (토마스 바트린)

이로운 것을 하나라도 찾을 수 없을 정도로 나쁜 책은 없다. (대大 프라니우스)

가장 간단한 저작이 항상 가장 우수한 저작이다. (라 퐁텐)

생명을 지니고 태어나 책이 있다.
어떤 책이든지 읽는 이에게 생명을 불어넣을 수 있는 정신의 불꽃이 불붙기까지는
그 책은 죽은 물건에 불과하다. (H.밀러)

검은 구름을 열고 햇빛이 나타나면 만물은 그 모양을 감출 수가 없다.
책을 펴 놓고서 고금을 생각하면 천지도 그 진상(眞相)을 감출 수 가 없다.(「포박자抱朴子」)

책은 그것을 적절히 선택할 수 있는 독자에게 갖가지의 즐거움을 안겨준다. (몽테스키외)

책은 청년에게는 음식이 되고 노인에게는 오락이 된다.
부자일 때는 지식이 되고, 고통스러울 때면 위안이 된다. (키케로)

법은 죽지만, 책은 죽지 않는다. (리턴)

인류의 활동은 두 가지 발명에 의해서 비약적인 발전을 했다.
공간에서의 활동은 차륜을 따라서 움직이고, 정신의 활동은 문자에 의존했다.
(스테판 츠바이크)

책은 가끔 문명을 승리로 전진시키는 수단이 된다. (처칠)

책을 가볍게 생각해서는 안된다.
지금까지의 세계 전체가 결국은 책으로 지배되어 왔기 때문이다. (볼테르)

좋은 책을 읽는 것은 과거의 가장 뛰어난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는 것과 같다. (데카르트)

책은 한번 읽히면 그 구실을 다하는 것이 아니다.
재독하고 애독하며, 다시 손에 떼어 놓을 수 없는 애착을 느끼는 데서
그지없는 가치를 발견할 것이다. (러스킨)

문(文)은 무(武)보다 강하다. (리턴)


일시적인 양서와 영구적인 양서가 있는가 하면,
일시적인 악서와 영구적인 악서가 있다. (러스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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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카이사르21

1. 늘(항상)이런 말 만 하며 살고 싶다

㉠ 노력하면 되는거야
㉡ 나는 내 능력을 알고 있어
㉢ 무엇을 해야 되는지도 알아
㉤ 내가 정말 자랑스러워
㉥ 오늘은 정말 잘 되었어
㉦ 내일은 좀 더 잘 될거야
㉧ 나는 끊임없이 성장하고 있어
㉨ 나는 결심 했어, 노력 하기로
㉩ 긍정적인 사고와 행동과 삶을

2. 늘(항상)이런 말 은 결코 하지 않겠다

㉠ 어떻게 되겠지 뭐
㉡ 세상일이란 뜻대로 되는 것이 아니야
㉢ 애써 보았자 헛 일이라구
㉤ 아 아, 내가 다른 사람이었으면
㉥ 나는 잘 될 턱이 없어, 언제나 마찬가지야
㉦ 배워 보았자 아무 소용없어
㉧ 나는 평범한 인간일 뿐이니까
㉨ 난 아무 계획이 없어

= 위 칠 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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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사는 기술은 하나의 공격 목표를 선택하고 거기에 힘을 집중시키는 것이다.
프랑스의 문인 앙드레 무로와(Maurois) 의 말이다.

지속적 집중력이 인생의 대업을 성취한다.
승리는 부단히 노력하는 자의 것이다.
성공은 쉬지 않고 분투하는 사람이 차지한다.

신념은 기적을 낳고, 훈련은 천재를 낳은다.
우리는 목표를 세운 다음에는 그것이 꼭 이루어진다는 신념을 가져야 한다.
칠전팔기 하는 사람이 성공과 승리의 영광을 거둔다.

< 안병욱 교수의 -나를 위한 인생 12강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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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카이사르21
시냇가에 나가 보면 매끄러운 조약돌이 많이 있습니다.
그 예쁘고 고운 조약돌도 처음에는 험상궂고 거친 돌멩이였을 것입니다.
거친 돌멩이가 매끄러운 조약돌이 되기까지 겪어 왔을 그 엄청난 시련.
그 시련을 겪고 난 다음에야 비로소  예쁘고 고운 조약돌이 될 수 있었다는 걸 생각 하면
인생에 있어 약간의 실패는 나중에 올 더 큰 기쁨을 위한
준비과정이라해도 무방합니다.

실패를 딛고 일어나 다시금 도전하는 자세,
즉 실패를 극복하고자 하는 자신의 의지에 따라
삶의 모양새는 결정되어진다는 것이지요.

이정하 <돌아가고 싶은 날들의 풍경>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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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카이사르21
좋은 목표(Good goals) = 스마트(S-M-A-R-T)목표

영어의 단어 다섯개의 첫자들을 모아서 하나의 단어를 만들었다.
이 단어들의 뜻은 다음과 같다.

S: Specific(구체적인)
- 구체적이어야 한다.

M: Measurable (측정할 수 있는)
- 측정할 수 있어야 한다.

A: Attainable(얻을수 있는) 혹은 Achievable(달성 가능한)
- 성취할 수 있어야 한다.

R: Result-Oriented(결과 지향적인)
- 결과 지향적이 되어야 한다.

T: Time-Bounded(시간이 정해져 있는)
- 달성할 날짜 즉 마감일이 표시되어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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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카이사르21
나는 근심에 대해서 근심하지 않는다.
근심은 알고 나면 허수아비다.
곡식이 익어가는 들판으로 가서 허기를 채우려면 필연적으로 마주칠 수 밖에 없는 복병들이다.
하지만 어떤 참새라도 그 복병들을 근심할 필요는 없다.
허수아비는 무기력의 표본이다.
망원렌즈가 장착된 최신식 장총을 소지하고 있어도 방아쇠를 당길 능력이 없다.
자기 딴에는 대단히 위협적인 모습으로 눈을 부릅뜬 채 들판을 사수하고 있지만,
유사이래로 허수아비에게 붙잡혀 불구가 되거나 목숨을 잃어버린 참새는 한 마리도 없다.
다만 소심한 참새만이 제풀에 겁을 집어먹고 스스로의 심장을 위축시켜 우환을 초래할 뿐이다.

나는 열 살에도 근심이 있었다. 나는 스무 살에도 근심이 있었다.
나는 서른 살에도 근심이 있었다. 나는 마흔 살에도 근심이 있었다.
그런데 그 때의 근심들은 모두 어디로 사라져 버렸을까..
지금은 흔적조차도 찾을 길이 없다. 근심에 집착할수록 포박은 강력해지고,
근심에 무심할수록 포박은 허술해진다.
하지만 어떤 포박이라고 하더라도 시간이 지나면 1백 퍼센트 소멸해 버린다.
이 세상 시계들이 모조리 작동을 멈춘다 하더라도 시간은 흐른다.
지금 아무리 크나큰 근심이 나를 포박하고 있어도 언젠가는 반드시 소멸하고야 만다는 사실은 자명하다.
그런데 내가 왜 시간이 흐르면 1백 퍼센트 소멸해 버리는 무기력의 표본 허수아비에 대해 근심하겠는가

---이외수 산문집<그대에게 던지는 사랑의 그물>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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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카이사르21

옛날, 스코틀랜드에 왕이 있었습니다.
스코틀랜드는 영국과 전쟁 중이었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병사의 숫자가 적은 스코틀랜드는 영국에 번번이 패하기만 했습니다. 그의 군사는 뿔뿔이 흩어지고 브르스 왕은 몹시 지쳐 있었고 모든 것이 절망 상태였습니다. 남은 거라고는 죽음과 조국의 멸망만이 존재 할 뿐이었습니다.
이 때 오두막집 구석에서 거미 한 마리가 가느다란 줄을 이쪽 기둥에서 저쪽 기둥에 걸치려고 하는 것을 왕이 목격했습니다.
왕은 호기심 어린 눈으로 거미를 살펴보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거미는 실패를 거듭하고 있었습니다.
왕은 자신의 처지를 한탄하며
´가엾은 것 너도 나처럼 실패만 하구 있구나!´
실패라는 것이 얼마나 처참하고 절망적인가를 알겠구나 하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거미는 좌절하지 않았습니다.
여섯 번을 실패하고도 포기하지 않고 계속해서 일곱 번째 시도를 하고 있었습니다. 이번에도 과연 성공할 것인가 하고 브르스왕은 긴장하여 거미를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다행히도 거미는 일곱 번째 드디어 멋지게 성공을 했습니다.
브르스왕은 용기를 얻었습니다.
´나도 일곱 번째 시도를 하리라.´
브르스왕은 힘차게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의 병사들이여! 지금 영국군은 승리에 도취되어 긴장을 풀고 있
다. 이 때 쳐들어 가면 승리할 것이다.˝
하고 말하며 용기있게 영국군에게 쳐들어 갔습니다.
결국은 브르스왕이 이끄는 군대가 승리를 하게 되었습니다.

<충남도교육청,세상살아가는 지혜,동아기획,1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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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카이사르21
활동한다는 것!
즉 무엇인가를 추진하거나 적어도 무엇인가를 배운다는 것은 행복의 필수 조건이다.

인간은 자신의 힘을 활동에 투입하고자 한다. 그리고 이 활동의 성공을 어떤 식으로든 확인하고자 한다.
이런 이유로 장기간 즐거움을 찾아 여행하는 사람은 때때로 자신이 몹시 불행하다고 느끼는 것이다.

스스로 힘들게 노력하고 저항에 맞서 싸우는 것은 인간 본성의 가장 본질적인 욕구이다.
만약에 무엇인가를 조용하게 즐기고 있을 때라면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있는 것만으로도 만족할지 모른다.
그러나 사실 인간에게 가만히 있기란 거의 불가능하다.

나아가서 장애를 극복한다는 것은 인간 현존의 가장 큰 즐거움이다.
인간에게 그보다 나은 것은 없다.
어떤 행동을 할때 봉착하는 순수 물질적인 장애라도 좋고, 무엇인가를 배우거나 연구할때 직면하는 정신적인 장애라도 좋다.

장애와의 투쟁과 극복은 무엇에도 비할수 없는 즐거움인 것이다.

- 쇼펜하우어의 행복론 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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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카이사르21


1. 꿈을 가지고 있다
성공하는 남자는 어렸을때 가졌던 꿈을 늘 지키려고 노력합니다. "동심"의 순수함을 잃지
않으려고 하는 거죠. 일이 잘 될 때나 못될 때나 그 꿈을 포기하지 않습니다. 도쿄에서 조금
떨어진 지방에서 유아교육관련 기업을 운영하는 사장이 있는데, 이 사람의 꿈은 고향인 그
곳에 문화시설을 많이 설치하는 것이었습니다. 그의 꾸준한 노력 탓에 그 지역은 점차 교육
을 중심으로 한 문화타운이 되었답니다.

2. 얼굴에 자신감이 넘친다
성공하는 남자는 늘 자신감에 가득 차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쉽게 화를 내지도 않고 어
떤 상황도 의연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거죠. 사소한 일에 곧장 고함을 지르는 사람은 언제
나 다른 사람에게서 큰 소리로 핀잔을 듣는 사라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3. 어린아이 같은 표정을 갖고 있다
성공하는 남자는 가끔 어리광부리는 아이 같은 표정을 지어 주위 사람들을 사로잡아 버리
곤 합니다. 무서움을 모르는 순수한 어린아이의 마음, 천진한 눈동자를 가진 남자를 주목해
보세요. 그 사람이 무언가를 열심히 말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 겉모습은 어른이지만 순수한
아이의 마음이 엿보여 기분이 좋아지곤 합니다.

4. 가정을 소중히 여긴다
성공하는 사람일수록 성실하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가정이나 가족을 소중히 여기지 않는
사람은 어딘지 모르게 마음이 들떠있어 신뢰하기 힘듭니다.

5. 사전에 미리 준비한다
중요한 사람을 만나야 한다면 사전에 미리 준비하는 계획성을 가져야 합니다. 식당이라면
미리 가서 식사를 해보고, 그고스이 소믈리에나 지배인에게 "언제쯤 다시 올 것이니 잘 부
탁한다"는 인사를 남겨두는 철두철미함도 필요합니다. 그 정도 준비했다면 그 날의 미팅이
성공적이라는 건 안 봐도 알 수 있겠죠?

6. 돈을 어디다 써야할지 잘 판단한다
단순히 과시하기 위해 돈을 쓰지 않습니다. 돈의 용도를 확실하게 구분해 쓰는 사람과 자신
에 대해서는 투자하는 데 돈을 아끼지 않는 사람이라면 성공의 가능성을 점쳐 볼 수 있습니
다.

7. 끝까지 최선을 다한다
한두번 실패를 통해 자신의 단점을 알게되면 이것을 극복해 더욱 강한 사람으로 변신합니
다. 장애를 극복하고 성공에 이른 사람들에게서는 반드시 "헝그리 정신"을 찾을 수 있습니
다. 내일을 위해 오늘을 열심히 살고, 지금부터라고 결정했다면 조금도 미루지 않고 그 자
리에서 행동으로 옮기는 사람이 성공하는 사람입니다.

8. 남자를 반하게 만든다
성공하는 남자들 중에는 같은 남자들이 반할 만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저 사람을 위해서라
면 몸을 불사를 정도로 열심히 일하고 희생까지도 하겠다는 생각을 품게 만드는 사람이죠.
이렇게 되기 위해서는 상대방의 아픔을 나의 아픔으로 받아들이며, 그 상처를 쓰다듬어줄
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9. 거짓말 하지 않는다
하고 싶지 않을 때나 말할 수 없을 때에는 "지금은 말할 수 없습니다"라고 말하는 것이 낫습
니다. 말을 하게 될 때에는 반드시 약속을 지켜야 하죠. 타인에게도 자신에게도 거짓을 말
해서는 안됩니다.

10. 아랫 사람에게도 배운다
능력 있는 상사라면 부하직원들의 잠재 능력을 이끌어내 발휘할 수 있게 해야 합니다. 그리
고 부하에게서도 배우겠다는 열린 마음을 지녀야 합니다. 실제로 이런 남자가 최후에 사람
을 손에 넣고 이끌 수 있는 것입니다.

- 브랜든의 보물상자 -

 

Posted by 카이사르21
미켈란젤로가 대리석상을 조각하고 있는 아틀리에에 친구가 놀러 와서 완성이 머지 않았다는 것을 알고 돌아갔다.
그로부터 두 달 후 그 친구가 다시 놀러 왔다가 깜짝 놀랐다.
미켈란젤로는 여전히 열심히 일을 하고 있었는데, 석상은 두 달 전과 거의 달라지지 않았던 것이다. 친구는 물었다.

"이게 뭔가? 자네는 두 달 동안이나 게으름 피우고 있었나?"
"게으름을 피우기는커녕 지난 두 달 동안 이 일에 몰두하고 있었다네."

미켈란젤로는 피로에 지친 얼굴로 말했다.

"저기를 다듬고 이쪽을 다시 닦고, 여기 얼굴을 부드럽게 하고 저 근육을 팽팽하게 만들곤 했다네. 그러나 아무리 해도 마음에 들지 않아. 아직 입가 언저리를 조금 더 부드럽게 하고 이 다리에 힘을 불어넣어야 하는 일이 남았다네."

친구는 조소를 머금고 말했다.

"하지만 자네, 너무 오래 끌고 있는 게 아닌가. 그런 사소한 일에 집착하느라 일을 밀고 나가지 못한대서야 어떻게 대작을 만들겠나?"

그러자 미켈란젤로는 진지한 얼굴로 대답했다.

"그럴지도 모르지. 하지만 나는 아무리 사소한 것이라도 제대로 만들고 싶다구. 그리고 제대로 된 작품은 세심한 주의와 불굴의 노력을 통해서만 비로소 완성되는 것이라고 굳게 믿고 있네."

이 작은 일화는 세계 미술사에 불후의 명작을 남긴 거장의 비밀을 이야기하는 동시에, 우리의 일상생활에도 시사하고 있는 의미가 크다.

일 그 자체에는 경중이 있다는 것은 확실하다. 그래서 맡은 일이 얼마나 중요한가에 따라서 자신의 지위가 높은가 낮은가를 재려고 한다. 중요하지 않은 일을 맡으면 화풀이를 하듯이 그 일을 적당하게 처리해 버리기 일쑤이다. 그래서 이 일화가 시사하는 바를 진지하게 읽어 내기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그렇게 할 때 맡은 일의 경중을 떠나 오로지 진지하게 완성하고자 하는 자세를 가다듬을 수 있기 때문이다.


- 나를 변화시키는 3분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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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카이사르21
실밥이 뜯어진 운동화, 지퍼가 고장난 검은 가방 그리고 색바랜 옷.....
내가 가진 것 중에 헤지고 낡아도 창피하지 않은 것은 오직 책과 영어사전 뿐이다.
집안 형편이 너무 어려워 학원수강료를 내지 못했던 나는 칠판을 지우고 물걸레 질을 하는 등의 허드렛일을 하며 강의를 들었다.

수업이 끝나면 지우개를 들고 이교실 저교실 바쁘게 옮겨 다녀야 했고, 수업이 시작되면 머리에 하얗게 분필 가루를 뒤집어 쓴채 맨 앞자리에 앉아 열심히 공부했다.
엄마를 닮아 숫기가 없는 나는 오른쪽 다리를 심하게 절고 있는 소아마비다.
하지만 난 결코 움츠리지 않았다.
오히려 내 가슴속에선 앞날에 대한 희망이 고등어 등짝처럼 싱싱하게 살아 움직였다.
짧은 오른쪽 다리 때문에 뒤뚱뒤뚱 걸어다니며, 가을에 입던 홑 잠바를 한겨울에까지 입어야 하는 가난 속에서도 나는 이를 악물고 손에서 책을 놓지 않았다.
그러던 추운 어느 겨울날, 책 살돈이 필요했던 나는 엄마가 생선을 팔고 있는 시장에 찾아갔다.
그런데 몇걸음 뒤어서 엄마의 모습을 바라보다가 차마 더 이상 엄마에게 다가가지 못하고 눈물을 참으며 그냥 돌아서야 했다.
엄마는 낡은 목도리를 머리 까지 칭칭 감고, 질척이는 시장 바닥의 좌판에 돌아앉아 김치 하나로 차가운 도시락을 먹고 계셨던 것이다.

그날 밤 나는 졸음을 깨려고 몇번이고 머리를 책상에 부딪혀 가며 밤세워 공부했다.
가엾은 나의 엄마를 위해서......
내가 어릴적에 아버지가 돌아가신 뒤 엄마는 형과 나, 두 아들을 힘겹게 키우셨다.
형은 불행히도 나와 같은 장애인이다. 중증 뇌성마비인 형은 심한 언어장애 때문에 말 한마디를 하려면 얼굴 전체가 뒤틀려 무서운 느낌마저 들 정도이다.
그러나 형은 엄마가 잘 아는 과일 도매상에서 리어카로 과일 상자를 나르며 어려운 집안 살림을 도왔다. 그런 형을 생각하며 나는 더욱 이를 악물고 공부했다.
그뒤 시간이 흘러 그토록 바라던 서울대에 합격하던 날, 나는 합격 통지서를 들고 제일 먼저 엄마가 계신 시장으로 달려갔다.
그날도 엄마는 좌판을 등지고 앉아 꾸역꾸역 찬밥을 드시고 있었다.
그때 나는 엄마에게 다가가 등 뒤에서 엄마의 지친 어깨를 힘껏 안아 드렸다. "엄마...엄마..., 나 합격했어....."
나는 눈물 때문에 더 이상 엄마 얼굴을 볼 수 없었다.
엄마도 드시던 밥을 채 삼키지 못하고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며 사람들이 지나다니는 시장 골목에서 한참동안 나를 꼬옥 안아 주셨다.
그날 엄마는 찾아오는 단골 손님들에게 함지박 가득 담겨있는 생선들을 돈도 받지 않고 모두 내주셨다.
그리고 형은 자신이 끌고 다니는 리어카에 나를 태운 뒤. 입고 있던 잠바를 벗어 내게 입혀 주고는 알아들을 수도 없는 말로 나를 자랑하며 시장을 몇 바퀴나 돌았다.
그때 나는 시퍼렇게 얼어있던 형의 얼굴에서 기쁨의 눈물이 흘러 내리는 것을 보았다.
그날 저녁, 시장 한 구석에 있는 순대국밥 집에서 우리 가족 셋은

오랜만에 함께 밥을 먹었다.
엄마는 지나간 모진 세월의 슬픔이 북받치셨는지 국밥 한그릇을 다 들지 못하셨다. 그저 색바랜 국방색 전대로 눈물만 찍으며 돌아가신 아버지 얘기를 꺼냈다.
"너희 아버지가 살아 있다면 기뻐했을텐데......
너희들은 아버지를 이해해야 한다.
원래 심성은 고운 분이다.
그토록 모질게 엄마를 때릴만큼 독한 사람은 아니었어. 계속되는 사업 실패와 지겨운 가난 때문에 매일 술로 사셨던 거야. 그리고 할말은 아니지만..... 하나도 아닌 둘씩이나 몸이 성치 않은 자식을 둔 애비 심정이 오죽했겠냐?
내일은 아침일찍 아버지께 가 봐야겠다. 가서 이 기쁜 소식을 얼른 알려야지." 내가 어릴 때 부모님은 자주 다투셨는데, 늘 술에 취해 있던 아버지는 하루가 멀다하고 우리들 앞에서 엄마를 때렸다.
그러다가 하루종일 겨울비가 내리던 어느 날 아버지는 아내와 자식들에 대한 죄책감으로 유서 한 장만 달랑 남긴채 끝내 세상을 버리고 말았다. 고등학교 졸업식날, 나는 우등상을 받기위해 단상위로 올라가다가 중심이 흔들리는 바람에 그만 계단 중간에서 넘어져 바닥으로 떨어졌다.
움직이지 못할만큼 온 몸이 아팠다.
그때 부리나케 달려오신 엄마가 눈물을 글썽이며 얼른 나를 일으켜 세우셨다. 잠시 뒤 나는 흙 묻은 교복을 털어 주시는 엄마를 힘껏 안았고 그 순간, 내 등 뒤로 많은 사람들의 박수 소리가 들려왔다.
한번은 새벽부터 늦은 밤까지 도서관에서 공부하다가 컵라면으로 배를 채우기 위해 매점에 들렀는데 여학생들이 여럿 앉아 있었다.
그날따라 절룩거리며 그들 앞을 걸어갈 자신이 없었다.
구석에 앉아 컵라면을 먹고 있는 내 모습이 측은해 보일까봐, 그래서 혹시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나올까봐 주머니 속의 동전만 만지작거리다가 그냥 열람실로 돌아왔다.
그리곤 흰 연습장 위에 이렇게 적었다.
"어둠은 내릴 것이다. 그러나 나는 그 어둠에서 다시 밝아질 것이다."
이제 내게 남은건 굽이굽이 고개 넘어 풀꽃과 함께 누워계신 내 아버지를 용서하고, 지루한 어둠 속에서도 꽃등처럼 환히 나를 깨어 준 엄마와 형에게 사랑을 되갚는 일이다.
지금 형은 집안 일을 도우면서 대학 진학을 목표로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 아무리 피곤해도 하루 한시간씩 큰소리로 더듬더듬 책을 읽어 가며 좀처럼 나아지지 않는 발음에 대한 희망을 버리지 않은채. 오늘도 나는 온종일 형을 도와 과일 상자를 나르고 밤이 되서야 일을 마쳤다.
그리고 늦은 밤 집으로 돌아오는 버스 안에서 어두운 창밖을 바라보며
문득 앙드레 말로의 말을 떠올렸다.
"오랬동안 꿈을 그리는 사람은 마침내 그 꿈을 닮아 간다"는 너무도 아름다운 말이다.
위의 글은 10 년전 서울대학교 합격자 생활수기 공모에서 고른 글이다.

그후 이학생은 우수한 성적으로 공부하여 지금은 미국에서 우주항공을 전공하여 박사과정에 있으며 국내의 굴지 기업에서 전부 뒷바라지를 하고 있으며 어머니와 형을 모두 미국으로 모시고 가서 같이 공부하면서 가족들을 보살 핀다고 한다.
 이글은 한번만 읽기보다는 두서너번 읽을수록 가슴에 뜨거운 전류가 흐르면서 사람이 살아가면서 힘들고 고통스러울적에 올라가든 암벽에서 생명줄인 밧줄을 놓아버리고 싶을 때가 한두번이 아니다 주인공이 합격한날 세모자가 시장 모퉁이
순대국 집에서 모처럼 뜨거운 국물로 밥을 말아먹어면서 감격의 눈물을 흘리며 누구에게 감사를 드렸겟으며 엄마는 도시락 하나 못싸주고 학원한번 못보내준 설음이 얼마나 북받쳤을까 말도 제대로 잘못하는 형은 사랑하는 동생을 리어카에 태워서 시장바닥을 돌며 얼마나 행복해 했을까...?

요즘 우리사람들은 사랑이나 행복.성공을 너무 쉽게 얻을려고하고 쉽게 노력도 아니 해보고 포기할려고 하며 지금도 장마비속에서 우리의 아버지.형.아들들은 세상을 원망하면서 서울역 지하도에서 주린배를 움켜쥐고
눅눅한 콘크리트 바닥에서 신문지 한장을 이불삼아 자면서도 내일의 꿈과 희망을 접지 않고 한순간을 이겨나가는 사람이 많다
누구를 원망하지 말고 자신의 의지와 노력으로서 아름다운 삶을 살아갈수 있다는것을 우리들은 이런글에서 배워야 하리라.

--  퍼온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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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카이사르21

조용한 섬의 나라 뉴질랜드!
그곳에는 날지 못하는 새가 다섯 종류가 된다고 합니다.
새를 헤치는 동물이 없기 때문입니다.

심지어 뱀들도 독이 없다고 합니다
그곳의 새들은 날개가 있어도 육지나 나뭇가지에서만
생활하다보니 날개가 필요없어진 것입니다.

이처럼 안일은 우리의 최대의 적이 될수도 있습니다.
시련이 있기에 새들은 하늘 높이 날수가 있었습니다.
시련이 사람을 강하게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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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카이사르21
명예퇴직당한 것을 괴로워하던 50대 남자의 자살,사업 실패를 비관한 40대 부부가 4남매를 데리고 목숨을 끊은 사건 등 끔찍한 자살 사건이 끊이지 않고 있다.

최근에는 자살률이 교통사고 사망률보다 높다고 하니 큰 문제가 아닐 수 없다.
이렇게 자살이 급증하는 원인은 개인이 감당하기 힘든 문제를 만들어내는 사회 구조적인 문제도 있지만,실제 사건보다 더욱 자극적으로 이슈화해서 자살을 부추기는 분위기도 한몫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무엇보다 근본 원인은 정신력이 건강하지 못해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지 못하고 "자살"로 포기해 버리는 개개인의 나약함 때문으로 볼 수 있다.

인간은 정신력에 의해 좌우된다.
객관적으로 훌륭한 이력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만족할 만한 삶을 살지 못하거나,한번의 실패로 영영 재기하지 못하고 평생을 비관한 채 살아가는 사람들을 자주 볼 수 있다.
그런 사람들의 대부분은 정신력이 부족하다는 공통점을 찾을 수 있다.
누구에게나 어려움은 있지만 그것을 극복하고 인생에서 성공하느냐 그렇지 못하느냐는 "정신력"에 달려있다.

몇 년 전 건강식품 회사에서 세일즈 매니저로 일하는 일본인 여성을 만난 적이 있다.
50대 초반으로 보이는 그의 실제 나이는 60세가 넘었고,밝고 활기찬 표정이 주변까지 밝게 만드는 그런 사람이었다.
그런데 그는 눈이 보이지 않는 맹인이었다.
아무 것도 볼 수 없는 상황에서 일하는 것이 쉽지 않을텐데 그 회사에서 판매 1위,소득 1위를 기록하고 있었다.
맹인이라면 "왜 나만 이렇게 불행해야 하는가"하는 좌절감에 매몰되어 인생을 포기할 수도 있었을텐데 그는 강한 정신력으로 장애를 극복하고 많은 일본 사람들이 부러워하는 대상이 되는 "기적"을 일구어낸 것이다.
어느 사람에게나 어려운 시기와 문제는 있게 마련이다.
어려운 환경을 이겨내느냐 그렇지 못하느냐는 정신력에 달려있다.
아무 것도 못한다고 좌절감에 빠져 있거나,할 수 없다고 실망만 하고 있는 사람에게는 어떠한 일도 이루어지지 않는다.
정신력은 무한대의 기적을 낳는다.
지금 상황이 조금 어렵다고 좌절만 하고 있을 것이 아니라 정신력을 통해 어려움을 극복하겠다는 굳은 의지를 가져야 한다.
마음만 굳게 먹으면 도저히 되지 않을 것 같던 일도 기적처럼 이루어지도록 만들 수 있는 것이 바로 인간의 능력이다.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
Posted by 카이사르21
한 철학과 교수가 학생들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자 ,퀴즈를 하나 해 봅시다."
그는 커다란 항아리를 하나 테이블 위에 올려놓고
주먹만한 돌을 꺼내 항아리 속에 하나씩 넣기 시작 했습니다.
항아리에 돌이 가득 차자 그는 물었습니다.
"이 항아리가 가득 찼습니까?"
학생들이 이구동성으로 대답했습니다.
"예!"
그러자 그는
"정말?"
하고 되묻더니,다시 테이블 밑에서 조그마한 자갈을 한움큼 꺼내 들었습니다.
그리고는 항아리에 집어넣고 깊숙히 들어갈수 있도록 항아리를 흔들었습니다.
주먹만한 돌 사이에 조그마한 자갈이 가득차자 그는 다시 물었습니다.
"이 항아리가 가득 찼습니까?"
눈이 동그래진 학생들은 "글쎄요"라고 대답했고,
그는 "좋습니다" 하더니 다시 테이블 밑에서 모래주머니를 꺼냈습니다.
모래를 항아리에 넣어 주먹만한 돌과 자갈사이의 빈틈을 가득채운후
다시 물었습니다.
"이 항아리가 가득 찼습니까?"
학생은 "아니요"라고 대답했고,그는 "그렇습니다"
라고 하면서 물을 한 주전자 꺼내 항아리에 부었습니다.
그리고는 학생들에게 물었습니다.
"이 실험의 의미가 무엇이겠습니까?"
한 학생이 손을 들더니 대답했습니다.
"당신이 매우 바빠서 스케줄이 가득 찼더라도,정말 노력하면
새로운 일을 그사이에 추가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아닙니다"
철학과 교수는 고개를 저었습니다.
"그것은 요점이 아닙니다. 이실험에서 말해주고 싶은것은
"만약 당신이 큰 돌을 먼저 넣지 않았다면 영원히 큰 돌을 넣지 못한다" 는 것입니다.

우리모두 원대한 포부를 가슴에 먼저 채우고 살아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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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카이사르21